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도로명주소 정보를 수록한 ‘주소정보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주소정보 안내도는 알면 알수록 쉬운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16개 읍·면 515개 마을 주소와 공공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휴대가 편리하도록 접이식으로 제작됐다. 안내도 앞면에는 고흥군 전체 도로명 지도를 수록하고, 뒷면에는 읍·면별 소재지 도로명 지도를 확대 수록해, 누구나 도로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 안내지도를 필요로 하는 군민이나 관광객은 군청 종합민원실(1층)과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교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최근의 고흥군 도로구간 및 주요 시설을 모두 반영해 도로명주소가 낯선 군민들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주소정보 안내도를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생안정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의 총괄보고 후, 각 부서별로 자체 추진계획과 함께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및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시설비 성격 위주의 예산현액이 큰 사업 순으로 선정하여 총 121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고,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재정집행에 관한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상반기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상반기 공공무문 재정력 투입으로 올해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고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마인드로 합심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대상액 5,863억 원 중 신속집행 대상액 3,84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신속집행 목표율은 65.5%로 전년기준 4.9%,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율 60.5% 보다 5% 상향 설정했다. 군은 선양규 부군수를 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읍 구도심지역에 활력을 회복한다는 목표로 총 사업비 200억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 고흥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 후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고흥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H/W)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S/W)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드웨어사업(H/W)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고흥사랑방, 수제맥주브루어리 등 공공건축물 3동 신축과 기존 건축물 1동을 리모델링하는 고흥커뮤니티 라운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는 소프트웨어사업(S/W)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 등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육성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진행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은 당초 20명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모집부터 조기마감 되어 10명을 증원하는 등 고흥군 도시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중이용 버스정류장 12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이란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 주소를 사물의 위치에 부여(도로명 + 기초번호 + 사물유형)한 것으로 군민들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시설물이다. 군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드론배달점,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 도시공원, 인명구조함 등 6종 65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물주소가 부여된 시설물 중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위치정보를 표시하고 있는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고, 앞으로는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물주소를 부여한 시설물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의 확대 설치를 통해 군민 생활 편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에서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이 농업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경영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을 융합해 농촌 현대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로, 지원센터, 청년보육실습온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냉난방시설, 정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A동에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1기 수료생 11명이 토마토 생육에 적합한 온․습도 환경제어와 양액 조절, 병충해 방제 등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스마트팜 경영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다. 초창기에는 고온 피해, 농업용수 부족 문제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스마트팜사업소와 청년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순조롭게 해결돼, 현재는 작물 생육과 환경데이터 등을 분석해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구축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토마토 800톤 수확을 목표로 6,000평 유리온실에 장기 재배 작형인 대추방울토마토 12,000주, 완숙토마토 36,000주를 지난해 9월에 정식해서, 11월에 첫 수확 후 현재까지 250여 톤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연령을 21세에서 19세로 2세 하향하여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고흥군에 두고 전남 도내에서 계속하여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1995~2004년도 출생자)이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강 등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 한해 4월부터 도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급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9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기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출향 향우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기부 방법과 기부자 혜택 등 고흥형 맞춤 홍보에 집중한 효과로 보인다. 고흥군 고향사랑기부는 명절 이후 크게 늘어 지금까지 모금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30%가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에 참여한 한 출향인은 “지역 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향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부하는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게 된다”며, “고흥에 살았거나 고흥을 응원한다면 누구나 고흥에 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고흥군에 기부하면 청정 농수축산품 342종이 상품으로 등록된 고흥몰 이용권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고, 나로우주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165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철거 100동, 주택 및 비주택 지붕개량 135동 등 총 400여 동으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가 오는 2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352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는 전액 지원된다. 아울러,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천만원, 일반가구는 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500만 원, 일반가구는 3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대비 추가 확보한 5억3천만 원의 군비로 주택 및 비주택 지붕개량을 확대 지원해, 읍ㆍ면 소재지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곳을 우선 정비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이달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12월 29일까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을 받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자에게 최초 1회에 한정해 20만 원 상당의 고흥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150명에 한정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실효 처리된 사람이어야 하며, 자신이 가진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또한,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지난해 운전면허 반납 후 인센티브 지원 미신청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운전자가 직접 방문을 통한 면허증 반납이 어려운 경우, 대리반납은 경찰서 민원실에서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군청과 16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방송을 실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 추진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운암산 등 관내 10개산 8,198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밖에도 산불진화대원 30명, 읍면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62명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 대응체제를 가동했으며, 산불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해 3,6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2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행하고자 올해 사업비로 2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734명이 늘어난 3,675명의 참여자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했고, 민간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에서 24개 사업단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월 중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참여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상반기 책놀이 지도사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30일부터 상반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놀이 지도사 교육은 독서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 등의 활동으로 표현을 유도해 책의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해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89명이 2·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2급 보수교육과 3급 양성교육으로 나눠 진행되고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만56세 이상의 고흥군 거주 어르신 20명(2급 10명·3급 10명)이며, 자격시험 검정료와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책놀이 지도사 교육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어르신들은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장애인복지관 및 유아교육기관 등 22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독서 소외계층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놀이 활동(이야기 보따리 할머니·할아버지 책 읽어주세요)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독서 소외계층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