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보육·복지 분야 64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흥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이·미용 서비스, 태권도 학원연계) ▲보육 분야(방과후 공부방, 언어치료) ▲복지 분야(심리치료, 피아노 학원연계)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작년에는 70개 프로그램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부모상담으로, 양육관련 지식∙경험이 부족해 아동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양육자 대상으로 전문가의 찾아가는 1:1 양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연계망 구축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든든한 지역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3년 제1차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 추진계획 등에 관한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 복지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안) ▲2023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계획(안) ▲2023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계획(안) 등이다. 특히,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계획(안)은 수급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보호하고 적극 구제하기 위한 사업을 담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군민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실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공위원장인 선양규 부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ㆍ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면서,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ㆍ관 협력체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보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을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과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제작하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기법을 응용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기를 만들게 된다. 이번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오는 2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에 걸쳐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예강좌 신청은 지금까지 2회 이하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초급반(주간·야간반)으로,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중급반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초급반은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모집하고 중급반은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 신청은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백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청사기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고흥의 지역문화유산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한 스포츠 참여로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차 대상자를 모집했고,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 추가대상자를 모집해 시행중이다. 지원대상은 만5세부터 18세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 유·청소년으로, 수혜자 확정 후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인당 월 최대 9만5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114만원이다. 이 사업으로 이용 가능한 스포츠 종목은 태권도, 볼링, 검도, 수영, 택견 5개 종목이며, 관내 19개 스포츠시설을 통해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체험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심신단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수혜자를 대상으로는 상반기에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위원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청년들이 처해있는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실에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군에 제안하는 소통창구로써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정책협의체는 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군민으로, 청년정책 전반에 관심이 많고 군정에 참여의지가 높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군은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를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 위원들은 임기(2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흥형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각종 청년정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청년정책협의체로 선발된 위원들의 원활한 정책 제안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모임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6일 군청 흥양홀에서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풍부한 수산자원을 고부가가치의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지역특화 수산식품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조영길 군의원, 김준곤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상지 입지 검토 및 입주의향 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업용수 공급 가능성과 분양단가 등 단지조성 타당성이 논의됐다. 수산식품가공단지는 도양읍 등 지방연안항이 위치한 남부권 일원이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약 30만㎡의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전 입주수요를 분석한 결과 조미김, 마른김, 염장미역 등의 34개 수산식품 가공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단지 조성에 필요한 입주의향 업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산식품가공단지가 조성되면 2차·3차 위주의 수산물 가공업체들의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전문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건설 부분에서 490명의 고용창출, 1,07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한달 즈음해 기부자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흥군 고향사랑기부는 1월 1일 첫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돼 27일 100번째 기부를 돌파했으며, 고액 기부도 줄을 이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00번째 기부자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향우로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동참하게 됐으며, 답례품으로 고흥사랑상품권을 선택해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보내드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며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기부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고흥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흥에 살았거나 고흥을 응원하는 사람 누구나 고흥군에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청정 농수축산품 342종이 상품으로 등록된 고흥몰(온라인 쇼핑몰) 이용권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고,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특별한 여행상품, 벌초대행 서비스, 이동빨래방 서비스도 답례품으로 선정해 공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문화화관 송순섭실에서 부서별 서무담당자 및 시민재해 시설물 관리부서 팀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순천제일대학 산업안전관리과 조성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이해 ▲안전 및 보건 예방계획 수립방법 ▲위험성 평가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방안 등 실무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조성곤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주요 의무사항에 관해 심층 깊게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면밀히 찾아 그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보건을 중시하는 구성원의 인식과 조직문화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령인구 증가와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2023년 전입세대 지원금 및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입세대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고흥으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한 2인 이상 전입세대에게 지원금(20만 원), 자동차세(10만 원), 주민세(3년 부과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해 연도에 타 시군구에서 고흥군으로 전입한 사람이 5인 이상 소속된 기관・단체・기업 대상으로는 전입인원에 따라 50만 원~300만 원까지 전입유공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입세대 지원금과 전입유공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전입세대나 기관 등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군은 10년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ㆍ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인구증대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흥군의 평가점수는 종전인 20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결과 4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그간 고흥군에서 추진했던 각종 청렴시책과 청렴도 제고 방안의 대내외 호응에 의한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청렴도 평가 결과 고흥군은 ‘청렴 노력도’에서 기초지자체(군)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청렴 체감도’ 분야에서 내ㆍ외부의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의 개선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고흥군은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후 ‘청렴한 고흥’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그 일환으로 ▲외부청렴도의 향상을 위한 청렴해피콜(외부만족도 조사) ▲반부패 추진활동으로 ‘찾아가는 청렴·친절컨설팅’,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및 홍보 강화’, 상쾌한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 청렴방송 ▲군민들과 함께하는 청렴·친절 캠페인 등을 확대 운영해 공직사회 내외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행보에 본격 나선다.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일정은 30일 동강면ㆍ대서면을 시작으로 △31일 과역면ㆍ남양면 △2월 1일 영남면 △2일 고흥읍ㆍ두원면 △3일 도화면ㆍ포두면 △6일 도양읍ㆍ금산면 △7일 풍양면ㆍ도덕면 △8일 봉래면ㆍ동일면 △9일 점암면 순이다. 이번 토론회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군수와 군민 간의 지역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고흥의 변화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군은 토론회에 앞서 토론 주제를 정하기 위해 민선 8기 비전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삼았다.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군 비전 달성을 위한 토론주제를 선정하는데 참여했고, 읍면별로 2건씩 32건의 토론주제를 논하게 된다.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면서 지역주민이 제안한 지역발전 전략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부터 만 0~1세 영아 가정에 월 최대 7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30만 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이며, 부모급여 지원금은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이다. 지급 방법은 만 0세 아동은 가정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차액 18만6천 원)으로 지원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되며, 가정양육수당,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신규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정부24(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영아수당 지원 아동은 부모급여 자격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