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를 근거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화순군·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보건소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조사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준이 될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과세 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건축물 분(세율 0.25%) 및 토지분(세율 0.2%~0.4%)에 대해 높은 재산세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 주택분 재산세율(0.1%~0.4%)을 적용받아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주거용으로 신고 시 재산세 부담은 줄어들 수 있으나,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어 다주택자로 분류될 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재산세 1세대, 1주택 특례 제외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무주택자의 경우 아파트 청약 자격 상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고 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재산세 과세 대상 변동 신고를 희망하는 경우 6월 15일까지 입증 서류를 첨부해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재산세 변동 신고 안내와 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품질 벼 안정 생산과 풍년 농사를 위해 6월 1일 전후로 모내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를 너무 일찍 심으면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늦어지고 헛가지(이삭이 달리지 않은 가지)가 많아지며, 고온기에 익기 때문에 양분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크게 떨어진다. 반대로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등숙기간을 갖지 못해 푸른쌀(청미)이 많아지고, 수량도 감소한다. 특히 작년의 경우 9월까지 계속된 고온으로 일찍 심은 벼가 적기에 심은 벼보다 병해충 피해도 컸으며, 고온기 출수(벼 이삭이 나오는 것)로 수량과 품질이 현저히 낮았다. 따라서 우리 지역 중만생종 1모작은 6월 1일 전‧후로 심어주며, 2모작 모내기는 늦어도 6월 15일까지 해 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소비료 과다 사용과 이앙 시 과도한 밀식을 피하고, 평당 60주 내외, 포기당 본 수는 3~4본으로 심어야 한다. 화순군은 건전 육묘 관리를 위해 못자리 병해충 및 생리장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적기 적정 모내기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쌍봉사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보가 있는 사찰, 쌍봉사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역사 자원을 활용한 화순 관광,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5월 13일 사찰 강당에서 증현 주지 스님의 ‘쌍봉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인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화순 관광 콘텐츠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을 경청한 후, 경내의 국보와 보물에 대한 현장 탐방과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 고찰 쌍봉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순의 역사 자원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재단 2기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4일 동복면 가수리 가수저수지에서 자연재해에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준비 체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을 비롯해 전라남도, 한국농어촌공사,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종합적인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주의, 경계, 심각, 종료 등 4단계 상황에 따라 저수지 월류 및 제당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 보고 및 전파, 주민 대피, 응급 복구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실시됐다. 특히 시설 관리자,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5월 13일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 · 군민참여단 · 민간 탐지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순회하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도청・신호 탐지 등 7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장실 내부에 불법촬영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가 발견될 시 경찰에 인계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이번 점검 결과 대상 공중화장실 모두에서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여러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참여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유의미한 점검이 됐으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별도로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중 조경남 선생,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 등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화순군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구 군수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야말로 곧 오월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자세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소수국가 결혼이민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번역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및 각종 시책 홍보 등을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과 통역 지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도 행정업무, 학교 상담 등의 통⬝번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위기 상황 대처, 각종 문제해결 및 지역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이다.(※단,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8월은 쉬어가는 달) 2025년도 첫 버스킹 공연인 만큼, 특별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는 총 5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공연의 ‘하랑 더 보이스’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 ▲힙합 댄스 공연의 ‘킵 댄스 스튜디오’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더할 ‘지오윈드 앙상블’ ▲한국 무용 공연을 선보일 ‘아리아 무용학원’ ▲생동감 넘치는 밴드 음악의 ‘자유곡선’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즌 개막 공연 현장에는 다양한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제공하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알아보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올댓 트래블'에 참가해 화순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데일리·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한국관광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총 188개 기관과 기업에서 286개 전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열렸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박람회에는 관광·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지방 소멸 대응, DMO(지역관광조직)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책·기술·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꼭 필요한‘연결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여행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화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획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순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춘란 재배온실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 재배 온실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춘란 산업 활성화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화순군이 12일 발표한 ‘2025년 화순춘란 재배온실 임대 공고’에 따르면, 임대 대상 온실은 능주면 만수리 556-8번지에 소재한 총 36개소(각 32.4㎡)로 스마트팜 제어시설과 차광시설 등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1실로 제한된다. 연간 임대료는 110만 원이며, 별도의 월간 운영비 2만 원이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화순군 관내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춘란 재배 및 관련 활동을 위한 사용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임대 신청은 5월 14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처는 화순군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이다. 임대 대상자는 제출 서류와 면담을 바탕으로 한 평가표 기준 점수에 따라 선정되며, 동점자 발생 시 난 재배 경험, 교육 이수 여부, 농업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화순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천면 평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회 도암면 도장경로당, 3회 동면 찰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활동, 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으로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체험형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동면 찰동 경로당에서 실시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미술을 이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로 소근육 강화를 도와주고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왔다. 이와 함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는 그룹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치매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