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름작물인 간식용 풋옥수수를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적기파종 및 이른 정식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피해 경감 방법을 전달했다. 최근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6월 중순 조기출하를 노리고 3월 중순에 파종해서 15일간 보온·육묘 후 4월 초에 비닐피복 아주심기 하는 농가가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4월 10일경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진 탓에 얕게 심은 모종의 생장점까지 얼어버려 재이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살아남은 모종도 싹이 나오기까지 2주 이상 지연되는 등 적기 파종한 것에 비해 결실이 좋지 못했다. 서리나 저온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적용해 보면 기상이 특별히 나쁘지 않은 해에는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보통 적기 재배이다. 최종 늦서리 날로부터 10일 전에 파종한다. 화순의 평균 만상일이 4월 29일이므로 4월 19일에 비닐로 피복을 한 후, 바로 파종하여 7월 하순에 수확한다. 생산비와 노력이 적게 드는 방법이지만 경제성은 다소 낮은 편으로 납품업체와 계약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군립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2분기 문화프로그램 참가자 8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요리·스포츠 등 8개 강좌를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달콤한 오후 3시 ‘디저트 교실’ ▲놓지마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 ▲틈만 나면 ‘스포츠’ ▲태어난 김에 ‘클라이밍’ ▲‘해금’ 해봄 ▲레베랑스 ‘발레스쿨’ ▲어쿠스틱 ‘기타 클래스’ 7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클라이밍’ 1개 강좌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해당 요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과 그 가족으로 3월19일~26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확정된 신청자에게는 문자가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관 내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3,733건에 1억 1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 대상 기간(2023년 7월 1일~ 12월 31일) 동안 운행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됐다. 이 기간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말소된 경우는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식으로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1일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하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직자들에게 음주운전 미발생 일수를 알려주는 '음주운전 없는 날 알림제'를 시행 중이며, 시행 100일을 맞아 다시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구복규 군수는 군청 정문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나누어 주며, “공직자들이 법규를 잘지키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청렴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음주운전 없는 화순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군의회는 11일 화순제일중학교에서 학교교통안전‧폭력예방·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공동체 안전 모두 함께”라는 타이틀로'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어폰, 휴대폰 걸을 때는 안 돼요', '무심코 던진 나쁜 말, 친구에게 상처로', '친구 몸에 나는 상처, 내 양심에 남는 상처'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근절 활동 전개 및 근절 문화를 정착하여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순군 ▲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지역사회연합 생활지원단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화순 어머니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최우선은 어린이임을 강조하는 안전운전의 필요성도 적극 어필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아동친화적인 도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댄스팀 신규 거점기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창의력과 상상력,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재단은 올해부터 5년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씩 전액 국비를 지원받고, 4년 차부터 5년 차에는 최대 각 5천만 원(지방비 매칭)을 지원받으며, 6년 차 이후에는 자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하여,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의 아동·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에 착수해 ‘고인돌’을 주제로 하는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성장기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본 공모에 참여했다.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춤을 배우는 교육 이상의 가치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杭州)와 창사(長沙) 지역을 방문하여 한중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양자포럼 개최와 ESS제조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ESS 양자포럼은 제14회 중국 국제 ESS 컨퍼런스와 전시회(‘24. 3. 10. ~13.) 기간 동안 ’한중 협력모델을 활용한 글로벌 ESS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중국 ESS산업협회, 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최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인투알 등 광양만권 이차전지 부품소재 및 ESS제조 분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였고, 광양만권이 글로벌 ESS제조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럼에서 광양경제청, 한국 ESS산업진흥회, 중국 청두우호공업원, 중국 ESS산업협회와 ‘양국 간 ESS 협력사업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글로벌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국제 ESS전시회 기간에 중국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9일 ㈜히토시나상사(대표 김규환)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및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앞으로 춘란대회 및 우호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끼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고,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 화순난연합회 배용일 수석부회장, 화순난연합회 이길척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배석했다. 협약 내용은 춘란의 정보공유 및 난 산업 발전 기여, 전국 단위 전시회 참석·출품 등 상호교류 등이며, 화순군과 두 단체는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춘란 시설하우스 신축 및 증식용 종묘 구비를 진행 중이며, 특히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9일 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화순이 한국을 넘어 국제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1시에 관내 3개 향교(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 동복향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향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능주향교는 조영래 화순교육장이 각각 초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이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에서 삼헌(제사 때 술잔을 세 번 올리는 것)을 할 때 맨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의 관원이 맡았다고 하며,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이라 칭한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각 100여 명의 유림과 주민들이 모여 제례를 봉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유학과 예법이 융성했던 지역으로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가 지역별로 보통 1개소씩 있는 것과는 달리 화순군에 3개소나 설치 유지되어 오는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으며, 각 향교에서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하여 예절교육, 각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 생활 기술 보급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양면 ‘무량광도예공방’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6까지 총 20회(초급 10회, 중급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다양한 도자기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정별 모집 정원은 12명씩이며 교육 신청은 3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도예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부가 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교부신청 및 결정, 정산 절차까지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조금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화순군은 매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 부서별 자체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여 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을 강화하여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와 사업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