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벽지마을인 이양면 증리 서원동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사회보장 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은 군에서 읍면을 통해 연초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14개소의 신청을 받아 매월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알맞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증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이동 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연금 수급 자격 ▲ 긴급복지사업 등 화순군의 복지사업 소개 후, 희망자에 대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상담실에 참석한 서00 씨는 “장애 등록은 되어 있었지만, 장애 수당 제도를 알지 못해서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신청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으며, “오늘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어려운 위기 상황에 닥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마음이 놓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화순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군민·공직자·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41명이 사전 검사에 임해 그중 124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실적을 남겼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35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해 기부해 준 헌혈 증서는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등 취약계층 암 환자를 돕는데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토요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100명을 초대하여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기념하여 ‘소리愛’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OST’를 시작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슈베르트의 ‘송어’ 등 해설과 함께 정통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영화음악에 영상과 조명이 더해지며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 후,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하여 악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 최00 학생(제일중 1)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재미있었다. 더불어 공연과 관련된 직업도 궁금해져서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박00 학부모는 “생활에 문화가 더해지며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좋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클래식 문화를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행복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난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위하여 읍면 이장 회의 시 인·허가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인허가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 ·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인·허가과에서는 2월 20일 각종 인허가에 대한 자료가 한 권에 담긴 '인허가 안내서'를 제작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행정리 등에 배부했다.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2024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인·허가과 팀장들이 13개 읍면 이장 회의 시 직접 찾아가 인허가 안내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맞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 접수를 2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매월 분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행되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가중된 청년층의 주거비 지원을 위해 2차 사업으로 연장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19~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2차 사업부터는 ‘청약통장 가입’을 필수조건으로 한다. 소득과 재산 기준에서 청년 독립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재산은 1억 2,200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재산은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은 원 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1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다가오는 3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화순 '사평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및 1인 가구 특성상 협소한 주거 공간에 대용량 가전제품(세탁기, 건조기 등) 구비가 어려워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 및 건조에 어려움이 많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이러한 시대의 욕구에 맞춰 군민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2022년 9월 '2023년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환경과, 농촌활력과, 사평면의 예산을 합해 사업장 건축 및 시설을 완료하고 운영은 사회복지과에서 맡았다. ▲ 화순 사평 빨래방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재 화순 사평 빨래방은 산업용 대형세탁기(50kg) 5대, 소형세탁기(25kg) 3대, 산업용 대형건조기(50kg) 3대, 소형건조기(25kg) 2대, 기타 세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췄다. 또한 선진기관에서 실무 수습을 마친 전담 인력 5명과 보조 인력 12명이 투입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군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화순읍 다지(2)리, 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말부터 12월까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대면 또는 전화로 1:1 진행하며,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는 업무량 과다, 관계갈등, 근무환경 등 직무 분야, 우울증, 대인관계, 중독 등 개인정서 분야, 부부 소통, 양육상담 등 가정·자녀 분야 등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응력 및 업무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가져와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담실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3종이다. 또한 ▲화순군에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저공해 조치에서 신청한다. 방문 접수의 경우 화순읍 거주자는 군청(별관 1층 휴게실)에서, 면 단위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도권 및 광역과 마찬가지로 전남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계절 관리제 기간에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라면서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별 신청 방법, 지원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최근 빈번한 강우로 정비가 미흡한 보리류 재배 포장에 습해 피해가 다소 예상되어 2월 말까지 배수로 보수 등 재배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밀과 보리의 경우 습해를 받으면 생육이 저해되어 22~64%까지 수량이 감소하고 수확일도 일주일가량 지연된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에는 보통 두둑재배를 하는데 겨울부터 봄까지 잦은 비와 눈이 내리면 물이 고여 습해를 받기 쉽다. 처음부터 파종 시 고랑을 25cm 이상으로 깊게 파서 두둑을 높게 조성하는 것이 배수와 습해 예방에 유리하다. 대부분 침습되어 습해를 받은 포장을 보면 고랑의 깊이가 얕고 각각의 배수로와 최종 배수구와의 연결이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비가 많이 내린 후 배수 고랑 중간과 배수구 입구가 무너진 두둑으로 인해 흙으로 막혀 있는지 확인하여 재정비하면 원활한 배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며칠 동안 물에 잠겨 이미 잎이 누렇게 변해 죽어 간다면 즉시 물을 배수시키고 요소 2% 액을 2~3회 살포하여 조기 회복을 도모한다. 이때 요소 액은 물 20L에 요소비료 400g을 타서 10a당 100L를 살포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2월 22일(목)부터 4월 21일(일)까지 기획전 ‘생성(生成)’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상준미술관은 지역 문화와 예술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작품인 조소, 미디어, 설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내면 감정을 조화롭게 표현한 김주연 작가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작품을 제1전시실에 전시하고, 독특하고 실험적인 예술적 시도로 예술의 경계를 넓혀 새로운 시각을 표현한 서은선 작가의 미디어 작품이 제2전시실에 전시된다. 또한 최상준 전시실은 독특한 소재인 돌(石)의 특별한 질감과 형태를 이용하여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을 구현한 양문기 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3명의 작가가 독특한 예술적 시도를 펼치며 준비한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의 매력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300인 기업,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정규직으로 근속(2~4년 차)하고 있는 청년이다. 작년 전남도 조례 개정으로 청년 나이가 39세에서 45세로 상향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올해 30명(△2년 차 13명 △3년 차 13명 △4년 차 4명) 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2~3년 차 15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 취업자의 경우 △2년 차는 연 300만 원 △3년 차 400만 원 △4년 차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공고 기간 내에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