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2024년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연시 총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 총회는 김순내 회장을 포함한 46명의 읍·면회 임원과 농촌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연시 총회는 감사패 수여, 2023년 생활 개선 활동 우수회 사례발표와 한 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하는 단체로써 앞으로도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생활개선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선도 농촌 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핵심 인력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는 14개 회 270명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역량개발, 농촌 환경 개선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화순군의 대표적인 지역 리더로 활발한 활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역사교육관에서 읍‧면 복지팀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업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1월 초 인사이동에 따른 읍면 복지팀 직원교체와 복지 직렬 외 타 직렬도 복지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신청 등 복지상담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업무 ▲2024년 기초생활보장 수급 선정 기준 대폭 인상 및 변경 내용 ▲경로당 보조금 정산 업무 매뉴얼 ▲사회복지과 및 가정활력과 소관 업무에 대한 읍‧면 협조 사항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외 읍면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다양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 화순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읍면 복지팀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 수당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 및 자격요건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으로 문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각종 민원 응대에서 오는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심적 고충 및 스트레스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하여 민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리상담은 군청 여미원 민원인접견실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14:30~ 16:30 진행되며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이고,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직원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설문지 작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역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되므로 직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재 나의 스트레스 수준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업무에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가라앉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백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경제청 기업지원과 (담당자 061-760-5370 / ebchoi77@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종료됨에 따라 최근 여러 산업 박람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문의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가 실시한 <2022년 기준 GFEZ 산업체 실태조사>에 의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건축 안전·건축 민원·개발 민원·환경 민원 등을 하나로 엮어서 만든 '인허가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군민의 관심과 인식 부족으로 불법 건축·개발행위 등이 빈번하고, 인허가 시 관련 법령 및 조례에 근거하여 서류를 작성하여 신청해야 하나, 기존의 관행을 답습하여 신청하면서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민의 알 권리와 인허가에 따른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허가 안내서' 제작을 추진했고, 책자가 완료된 시점에 이르러 관내에 전량 배부하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인허가 자료에 대한 대상과 주요 내용을 취합한 후, 관련 법령 및 조례 등을 검토 분석하여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절차, 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 전용 허가,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허가 안내서'는 접근이 쉽도록 화순군 8경과 곳곳에 캐릭터를 삽입, 누구나 무료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도록 시각적 편의성을 모색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행정리 등까지 배부해 군민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전남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세대 정착을 돕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보다 5만 원 증액하여 올해부터는 연 2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농협 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 대상자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5월 중으로 지급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2024년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 10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반영되어, 자발적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청소년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리더십 캠프, 지역 청소년 행사 축제 참가,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고, 문의 사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 청소년들의 사회적 성장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화순초등학교와 이양 야구장에서 전국 초등학교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 윈터 리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초 야구부 등 인천, 해남, 군산, 무안, 파주, 청주, 구리,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9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동계 전지훈련 및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윈터 리그를 펼쳐 체력과 기량을 다졌다. 화순군 야구협회에서는 “최신식의 운동 시설 구비 및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 등 300여 명이 방문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훈련에 참여한 선수 및 코치 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한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각종 훈련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정식 개장에 앞서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사평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불 빨래 세탁 과정 시연 등 사평 빨래방 시설 현황 및 운영 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사평면 탄소중립 편의시설 구축 사업’으로 올 2월 완공했다. ‘사평면 탄소중립 편의시설 구축 사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3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화순군은 수거부터 배달까지 one-stop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기초 수급자·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이용 요금은 겨울 이불 1채당 10,000원, 그 외 이불은 5,000원이다. 단, 사평 면민들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화순 사평 빨래방은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3월 말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 주민 복지향상에 큰 보탬이 될 이번 사업은 전국적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월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8% 가량 줄었으나 반도체 수출은 40% 가까이 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발표한 ‘2월 1일 ~ 2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은 307억2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수입액은 319억5300만 달러로 19.2%(75억8천만 달러)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9%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설 연휴가 1월이었던 작년(15.5일)보다 2.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9.1% 늘었다. 이는 1∼20일 기준으로 2021년 8월(39.1%)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철강제품(-16.8%), 자동차부품(-16.5%), 선박(-16.0%)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의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12.8% 감소했다. 미국(-5.0%), 유럽연합(-22.8%), 베트남(-12.2%)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이번 달 1~20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일자리 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정부가 취업 취약계층 등의 신속한 취업과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같은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시 관련자 처벌 등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로자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보호구 구비 조건(안전 인증, 간편한 제품) ▲보호구 착용법 ▲보호구 종류 및 필요성, 중요성 ▲각종 유의 사항 ▲안전관리 대처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으며, 교육 참여자(근로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풀베기 작업 시에는 망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동절기 및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유충 및 월동 모기 박멸을 위해 오는 4월까지 구제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사업은 주요 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 조사 및 환경친화적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이를 통해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13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정화조 150개소를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주민 신고 및 현장점검을 통해 관리 대상 지역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추위를 피하는 월동 모기 유충의 중요 서식지 중 하나이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제한된 장소에서 한 번에 많은 유충을 박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방제작업”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집주변 폐타이어, 빈 깡통, 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로 생활 방역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