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어울림봉사회(회장 김용근)에서 지정 기탁받은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kg,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어울림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하였으며, 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2회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화순어울림봉사회 김용근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년째 꾸준히 후원해 주신 화순어울림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드림스타트도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드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호범 화순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가능성이 있는 주요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검은 ▲서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 ▲화순읍 주도교(홍수특보지점)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한천면 반곡지구 산지 태양광 시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태지구는 풍수해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종합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화순읍 주도교와 반곡지구 급경사지, 산지 태양광 시설은 사전 대비가 절실한 곳으로 구조물 안전 상태와 배수 체계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동복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은 지역 대표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발굴·선정해 기부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화순군은 파크골프장 이용권, 화순사랑상품권, 미니파프리카, 벌꿀 세트, 손질 민물장어, 요구르트 세트 등 29개 업체 46개 품목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 ▲관광서비스 등으로 공급업체는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3일(금) 너릿재 옛길에서 바른 맨발 걷기와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보행 자세 측정을 통해 바르게 걷는 방법 알려주고, 화순군이 조성한 자연 속의 맨발 걷기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걷는 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 좋았고,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뿐만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건강생활 홍보관이 운영되어 △체지방 측정 △올바른 식생활 △금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됐고, 맨발 걷기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어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3일 풍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현장 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조치토록 했다.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주거지와 인접한 하천 및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 정비사업으로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총사업비 415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제방·호안·배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태풍과 집중호우에 안전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해예방 사업의 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16일(이양면, 청풍면) ▲17일(동면, 한천면) ▲19일(이서면, 사평면) ▲20일(도곡면, 도암면) ▲23일(동복면, 백아면) ▲25일(화순읍) ▲26일(능주면, 춘양면) 등 총 27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관련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방문’은 군민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대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과 4-H 이념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과제 활동으로 회원들이 함께 모여 협동심을 다지고, ‘지(知)·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작목과 달리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콩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재배부터 수확까지 이르는 전 과정의 직접 체험을 통해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회원들이 직접 두둑을 조성하고, 자동화 기계를 활용해 콩을 파종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작업 현장 곳곳에서는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진행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4-H 회원들의 의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벼 친환경 재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벼 재배 농가로 본 답에서 공동방제 작업비 2회분인 ha당 18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재배계획 면적은 51개 단지, 505ha로 친환경 인증 미획득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우리나라에 중국 비래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5월 벼과 작물에 해로운 멸강나방 유충과 6월 검역 해충 관리급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예찰 되어 올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벼 모내기 후 생육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발생 해충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찰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 친환경 재배지는 병해충 적기 방제가 더욱 중요하므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화순군 관내 정·배수지 12개소의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타 지자체 정수장에서 이상기온 등에 따른 소형생물(유충 등)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설치했다. 군은 2024년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으로 화순읍 정수장 활성탄지 정수지, 배수지 등 2개소에 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2025년도에 추가로 관내 정·배수지 12개소에 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이 수용가로 유출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했다.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에는 총 200백만 원을 투입했다. 박종옥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충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 어울림센터 3층에 마련된 화순 여성하모니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 여성의 다양한 욕구와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화순 여성하모니센터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순 여성하모니센터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인 여성 전용 복합 공간으로 △자기 계발 교육 △심리·정서 상담 △가족 및 양육지원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QR코드 스캔 또는 온라인 링크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 분야 ▲희망 시간대 ▲필요한 교육이나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답 결과는 센터의 첫 정규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 여성하모니센터는 화순군 여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청년카페에서 “청신이 모여라! 만원살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6세대, 신혼부부 3세대가 참석했으며, 생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입주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공용시설 개선 요청 △ 아파트 내부 CCTV 설치 △입주자 소통 및 정보 공유 채널 개설 등 만원임대주택의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화순군 청년정책 홍보 방안 △청년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원데이클래스 등) 개설 요청 △청년의 날 운영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입주자 간 또는 군 관계자와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사안에 대해 화순군은 입주자 협의체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 방안을 수립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공식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한 입주민은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6기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들이 화순을 찾아 11일 꽃강길, 개미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12일에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화순적벽과 체험·치유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화순군의 문화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방 공무원 간 교류와 공직자 소양 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가했으며, 화순의 주요 관광 명소 탐방과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화순적벽과 개미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따라 화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화순적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옥빛 강물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참가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적벽, 치유의 숲길, 민간정원 등 자연을 기반으로 체험·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