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부서 &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방문보건팀, 치매정신팀), 사회복지과(장애인복지팀,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등 사업 관련 기관과 부서,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지역 상황에 맞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 내용 설명 ▲읍면과 수행기관 간 연계 흐름도 안내 ▲업무별 협력 필요 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통합돌봄 체계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에 특화된 작은도서관 ‘책이랑 어울림’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책이랑 어울림은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 3천만 원(국비 1억 1,200만 원, 군비 2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26㎡ 규모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약 1,300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이 중 600권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돕는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다양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48호이다. 주택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 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7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해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일 부군수실에서 ‘2025년 제1회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막걸리 △약주 △막걸리·약주 세트 △수제 초콜릿 세트 △송화 버섯 △참송이버섯 △쌍봉사 템플스테이 할인권 등 총 7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추가 품목은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상품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인식도 조사에서 제시된 전통주, 체험·숙박권 등 추가 희망 답례품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기부자의 수요가 실제 품목 선정에 반영된 만큼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현재 화순쌀, 미니파프리카, 민물장어, 파크골프장 이용권 등 총 46개 품목이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품목 추가를 통해 답례품 구성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답례품 다양화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 2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을 돕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70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시책 일자리(청년 일자리) ▲관광자원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 ▲마을 가꾸기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20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2명, 총 233명이다. 근무조건은 주 20~40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10,030원으로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등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64세 이하 화순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4억 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청년 정책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시행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가 2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 청년 정책 또는 청년센터를 홍보하거나 청년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적 1만 포인트 달성 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연 최대 10만 원까지 교환할 수 있다. 화순군은 2024년 4월부터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작했으며, 첫해에는 91명의 청년이 신청해 33명이 총 1,320,000원의 상품권을 받았다. 올해에는 제도 인식 확산으로 135명이 신청해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31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했다. 포인트 적립 대상 활동은 △화순군 청년센터 홍보게시물 게시 △청년센터 프로그램 참여 △청년센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주관 행사 참여 등으로 다양하다. 신청은 화순군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활동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주간 전남대 의학과 84명을 대상으로 의료역량 지도 등 보건사업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대생 현장실습은 화순군 특성에 따른 보건사업을 알리고, 의료인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현장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실습 동안 11개 조로 나뉘어 경로당 및 거동 불편 가정을 방문하여 마을주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 체크 등의 의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양면 조평경로당 마을주민들은 “학생들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보건 인력이 마을주치의 진료에 나서자, 초음파 치료기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의대생들이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계기로 농어촌 주민들의 의료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 훌륭한 의료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월 6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협의체 위원 9명을 비롯해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했고, ‘청년의 날 행사 기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서는 ▲청년 주도의 행사 콘텐츠 구성 ▲입체적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화순군이 준비 중인 ‘청년의 날’ 행사 계획을 단순히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명과 청년 특강 주제 선정, 프로그램 운영, 행사 홍보 방안까지 실질적인 역할을 맡아 정책 참여의 주체로 나서는 데 뜻을 모았다. 한 위원은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닌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하고 구성한 행사여야 청년의 진짜 공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고, 또 다른 위원은 “정책에 청년의 생각이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청년의 날’ 행사 세부 프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한 광주시의 책임 있는 홍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히 동복댐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수문 설치 등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광주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은 방문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동복댐 하류 주민들이 겪는 불안감과 위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더 이상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함을 광주시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영길 부의장은 “광주시는 동복댐 상수원 관리의 주체로서 수문 설치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광주시의회 역시 이 문제를 단순한 지역 갈등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8월 12일 오후 2시 화순 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순군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순 문화예술의 향후 정책 및 지원사업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5월 26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더욱 폭넓은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인 DB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도 포함되어 문화예술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DB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화순에서 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1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1일 음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서,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30여 명의 단원들은 온종일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다졌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어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은 지난 2월 화순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소리애’가 운영하며,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아동에게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화순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 16명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백신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의 최신 GMP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험실 이론뿐 아니라 현장 수준의 장비 실습, GMP 문서 관리 및 VR을 활용한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특히, 지난 5월 화순고등학교를 포함한 화순군 내 교육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5개 기관이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화순고와 처음으로 유의미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주목된다. 화순고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제약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특화 고등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 화순군 내 최대 규모의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향후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화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5곳 유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