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희망약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파스 2,08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약국은 ▲지난 2022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 원 ▲2023년 취약계층 파스 270만 원 상당과 초등학생 대상 약물(마약)중독 예방 교육 재능 기부에 이어 ▲올해도 화순군을 위해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약국 송지만 공동대표는 “약국을 운영하다 보니 어르신들이 아프실 때 제일 먼저 찾는 의약품이 파스였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주 필요하다. 화순 군민 모두를 직접 챙기진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는 나와 가족, 이웃이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소중한 약속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희망약국 송지만, 한정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화순군은 기부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어려운 이웃들에겐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구종천(만 62세) 前 광주역사 민속박물관장이 7일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구종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구 대표이사는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약 25년간 공직자로 재직하며 광주광역시 대변인, 광주광역시 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했고, 이후 광주역사 민속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문화관광과 정책을 아우른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동구 부구청장 당시 광주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광주역사 민속박물관의 열린 문화 행사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건립으로 호평을 받는 등 문화·예술과 축제 현장을 두루 거친 문화관광 전문가다. 7일 화순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구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라고 말하며, “행정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고려하여 우리 군 지역 복지사업 및 정부 합동 평가 안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 복지상담 운영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및 복권 기금 사업 성과 관리 협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대상자 조사 철저 등이다. 먼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은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예방적 복지서비스 운영프로그램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위기가정의 정확한 생활 실태 및 주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신속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화순의 자연경관과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남산공원과 꽃강길에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봄꽃을 전시해 화순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축제 주 무대인 남산공원에서는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봄꽃을 배치하여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남산공원 곳곳에 꽃양귀비, 팬지 등 봄꽃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경관을 수놓아 사계절 아름다운 도심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꽃강길은 벽라교에서 삼천교까지 2.1km 구간에 유채단지가 펼쳐져 음악분수 주변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상정원 등을 조성, 여러 조형물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상상정원을 지나 꽃강길을 따라 걸어가면, 황금빛 유채밭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재무과와 고흥군 관광정책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화순군 재무과는 고흥군 관광정책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직원 47명(총 470만 원)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외 각종 행사, 축제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관광지 홍보, 주민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고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와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에 맞춰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이란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으로 2022년 관내 21개 마을과 협약을 시작해 총 24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전 교육을 통해 이장님들을 자살 위험이 있는 이웃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마을 내 자살 위험 수단 차단은 물론, 마을 방송 송출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 등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님은 “간담회를 통해 자살이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고, 자살 예방에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센터로 연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순 자살 예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에게 관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16시부터 화순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적벽 가는 길’ 등을 작곡한 화순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의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가요제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개막기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2025년 4월 1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거쳐, 4월 19일 16시부터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식전 행사와 1부, 18시부터 2부 순으로 본선을 진행한다. 가요제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와 함께 김용임, 김용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 우승 대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공정식 작곡가가 손수 작곡한 신곡(1곡)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작물 정식 전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 시기에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유익균이 토양에 정착하여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의 질소, 인 등의 영양소로 전환해 토양을 개량하는 역할을 한다. 파종 1~2주 전은 미생물 희석액(500배~1,000배)을 토양에 살포한 후 경운하여 흡수시키고, 정식 3~5일 전에는 미생물을 한 번 더 주어 토양 속 미생물의 활성도를 높인다. 또한, 정식 후 2~3주 간격으로 미생물 희석액을 뿌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살포하면 작물의 초기 생육을 촉진하고, 병해 예방과 비료 및 농약 사용량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유기농업 자재 2종(클로렐라, BM 활성수)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공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3,000평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이 용기(20L)를 지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티티엔지니어링(대표 김대현)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온 나눔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김대현 대표는 “화순은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준 특별한 곳”이라며, “이곳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순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이사장은 “티티엔지니어링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티티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 춘란재배교육장에서 한국저널리스트대학 평생교육원이 양성한 담양 홍보기자단(단장 이재경) 11명과 방문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민선 8기 화순군의 전반기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난 산업화 사업 ▲만원 임대주택 사업 ▲청년하우스 사업 ▲2025 화순 봄꽃 축제 ▲화순파크골프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민선 8기 남은 기간의 계획까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담양 홍보기자단은 이어 춘란재배장으로 이동해 화순군이 농업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난 산업화 사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기자단이 작성한 보도자료는 ‘뉴스 포털1’ 매체를 통해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주요 인터넷 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의 주요 성과를 인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 발굴에 힘을 쏟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제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4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9일간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도모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일제 사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숙박·식품위생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 및 친절한 고객 응대를 위해 친절 서비스 교육 및 청결 운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점검과 영업자의 자율적 개선으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숙박 시설 환경을 조성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축제 및 대회 기간에 많은 방문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업소들이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체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시네마 올해 관객 수가 10,000명을 돌파했고, 지난 9월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24,000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여 지역 문화 중심지로서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민간 위탁업체의 경영난으로 두 차례 운영 중단 위기가 있었으나, 군 직영으로 전환, 안정적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화순시네마는 단순히 지역 주민들에게 영상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뿐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관광지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시네마는 2025년 4월 현재까지 10,000명의 관객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영화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영화관 환경을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방안으로 영화관 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세척기 및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