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 접종 기간에 군은 설 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카드뉴스 등)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 지자체 일부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새로이 유행 중인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그동안 기초접종(1차, 2차)을 완료하지 않았어도 신규 백신을 접종했다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 추운 겨울이 지나고 영상의 평균기온이 지속되는 입춘(2월 4일)이 다가오고 있다. 2달 동안 생육을 멈췄던 보리(맥)류 작물이 기지개를 켜고 키를 쑥쑥 키우는 생육 재생기에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 다수확 요령을 안내한다. 첫째는 웃거름주기다. 입춘에 농가에서는 보리 뿌리를 뽑아보고는 뿌리 3개는 풍작, 2개는 평작, 1개는 흉작으로 그해 작황을 예상해 보기도 했다. 평균 영상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되는 2월 상중순, 대략 2월 10일 전후로 보리나 밀밭으로 나가서 보리나 밀을 한 포기 뽑아보자. 새 뿌리 2~3매가 2mm 정도 나왔거나 새잎이 1cm 정도 자라고 있으면 생육 재생기가 시작된 것이므로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주는데 보리와 밀은 요소비료를 10~12kg/10a, 사료용 작물은 22kg을 준다. 생육이 불량하면 1차로 반을 주고 20일 후에 나머지 반을 2차로 준다. 둘째는 눌러주기 작업이다. 얼었던 흙이 얼었다 녹으면서 땅이 솟구쳐 뿌리가 드러난 곳은 밟아주거나 롤러로 눌러주면 뿌리와 흙이 다시 밀착되어 서리와 가뭄에 대한 내성이 증대되고 양수분의 흡수가 좋아져 잘 자란다. 셋째는 물이 고인 곳을 확인하여 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바른 걷기운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주민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바른걸음 걷기 교실'을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운영했다. ‘바른걸음 걷기 교실’은 전문 걷기 강사의 이론과 실습으로 걷기운동의 필요성과 효과, 보행 검사를 통한 걷기 자세 평가, 바른 걷기 실습으로 바른 걷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걷기 동아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바르게 걷기는 장소, 도구, 복장의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특히, 만성질환과 비만 등 건강 위험군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생활터 중심의 걷기 동아리 26개 팀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바른걸음 걷기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로 걷기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아행복나눔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이양면 품평리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화순군봉사회 회원 10명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 분류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 나눔을 전했다.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 봉사활동 참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온기 나눔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2월 1일 김대진, 김희상, 박선주 작가를 초대한 기획전시 ‘아나스포라(Anaspora)’展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돌아감’, ‘귀향’, ‘하나 됨’이라는 의미의 전시 제목은 ‘화순’을 거점 삼아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들의 모습에서 따왔으며, 운주사 입구에 있는 화순군립 운주사 문화관에서 4월 21일까지 전시한다. 현재 1층 제1전시실에서는 화순 8경과 환상적 우주공간을 체험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아나스포라(Anaspora)展’은 2층에 있는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대진 작가는, 한국적 서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현대적 채색화를 선보인다. 화순 귀농 20년인 작가의 자연주의적 삶과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반려묘나 반려견은 SNS를 통해서 많은 인기를 끌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작가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희상 작가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토우 같은 인물상으로 유명하다. 젊은 시절 꿈꾸던 세상과 가치가 그의 작품 안에서 특별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나 진한 여운과 감동을 준다. 전시장 안으로 옮겨진 인간 군상의 다양한 희로애락은 작가의 땀과 열정으로 빚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 업무가 2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2023년 수급 자격이 유지된 발급자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2024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재충전됐고, 완료 문자 발송도 마쳤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이전이거나 수급 자격이 없거나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자는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충전 여부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충전이 되지 않더라도 2월 1일 ~ 11월 30일 중 위 기관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2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미리 재충전 및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행복민원과 여권 창구(11번 창구)로 방문하여 일반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는 상관없으나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반드시 지참),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신청은 법정대리인 동의서(창구 비치)를 추가로 제출하여 법정대리인(친권 부·모)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근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전라남도교통원수원이 3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및 행정지원, 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협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 군의 운수종사자 정기 및 수시 교육 등과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통안전 교육에서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운전자에게 각인해야 한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교통안전 중요성을 수시로 홍보하고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번째로 운영될 취·창업 과정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으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 5일부터 25일까지 1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화순새일센터를 찾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과정은 출산 후 산모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으로 저출산 시대에 출산 및 양육 부담을 지원하여 출산 장려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새로운 일상과 도전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및 취·창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군민에게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순군과 건축사(개발업체 포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허가로 인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선제적인 인허가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관계 법령 및 조례에 준한 인허가 신청서 작성, 인허가 서류 접수 전 군과 사전 협의 등 인허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행정절차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화순군은 인허가 민원이 주로 생계형 민원임을 강조하며 건축사와 개발업체에서 작성 제출한 신청 서류 미비 등으로 인허가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 및 건축물 등의 설계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건축사와 개발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허가 관련 다양한 제안을 우리 군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 9항목의 토양 영양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적절한 양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비 처방하여 작물의 영양장애 예방 및 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균일한 생육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후이며, 겉흙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15cm)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별로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 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하여 500g 정도를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 소요되며, 비료 사용 시기를 고려하여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검정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업인에게 우수한 토양검정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부터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사항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선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은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금지·제한, 표시 방법 등 사항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10㎡ 이내 규격으로 현수막 제작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지 않게 설치 등이다. 화순군은 개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금지 장소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 개수, 표시·설치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지자체에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