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월 30일 광남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 경영·의정 대상’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의정 대상’은 광주·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행정서비스, 창의 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방 자치 행정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서비스 부분에서 읍·면장실 1층 이동, 민원실 창구 팀장 배치, 화순읍 민원출장소 운영, 전 직원 명찰 달기, 군민 위안 축제 개최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직원 역량 강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구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의 혁신 분야에서도 조직개편, 인사 혁신, 다면평가제 도입, 민간인 군정 발전 혁신단 운영이 창의적 군정 개혁 및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 및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지역 축제, 이양 홍수조절지 수변공간 및 파크골프장 조성, 화순천 꽃강길, 개미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통해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으로 1월 29일 ~ 2월 29일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기관은 지역 농·축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대한석탄공사 화순사무지소(舊화순광업소)에서 화순탄광 광해 방지 및 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갱도 합동 조사를 진행했다. 갱도 합동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으며 도시과, 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 류영길 위원장과 조세현 간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주민대표 그리고 광해 개황 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을 담당한 ㈜세종이앤씨 등 20여 명이 입갱하여 갱내시설물을 확인하고 철거 대상 시설물을 판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관계기관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화순탄광 광해 복구 대책 용역에 반영토록 오염 우려가 있는 철거 대상 시설물 종류를 구분하는 등 상호 간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는 당초 이동이 수월한 장비와 유류만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레일, 파이프, 케이블 등 시설물을 최대한 철거한다는 의견을 주었으며, 군에서는 기술 검토를 통해 안전 확보가 가능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도록 요구했다. 대한석탄공사 등 관계기관에서는 합동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시설물 종류, 수량 등을 정리하여 재논의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1:1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주민·기관단체·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주민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응급상황 시 처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설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3단계로 구분하여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에는 사전홍보·계도기간으로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퇴비공장, 양돈 사육시설 등 악취 상습 발생 사업장) 및 취약지역(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9일~12일)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와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며,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후(13일~15일)에는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 공동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100개소의 소상공인에 대한 홍보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협약식에서 “오늘 업무협약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화순군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이 잘 적응하고 번성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 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추진으로 관내 임산부 60명에게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온라인접수로 2월 1~ 3월 25까지이다. 온라인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 검증이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자격요건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23년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꾸러미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등이며, 임산부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12개월간 공급한다. 사업량 60명은 시청 기한 내 모집된 대상자 기준으로 일괄 추첨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379-3673)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 “지역정주형 바이오의약품 GMP/GLP 실무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바이오실무인력 42명에 대한 수료식을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수행했다. 이번 교육에 당센터를 비롯하여 화순백신특구내에 위치한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재)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주간의 커리큘럼으로 협업하여 교육을 수행했다. 주요프로그램은 기본집합교육, 백신 GMP 제조 및 품질관리, 임상시험검체분석 및 세포주시험, GLP시험 실습 등으로 각 기관의 전문강사들이 함께 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산업부와 바이오협회 주관의 ‘바이오 GMP인력양성사업’을 통해서 약 240명 정도의 GMP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전남생물의약센터 류강 센터장은 2024년도 첫 인력양성 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정주형 바이오의약품 GMP/GLP 실무인력양성사업'은 바이오기업의 인력 및 인재 공급의 전초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특히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가 전남 지역에 정주 가능한 남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2월 13일 개통됨에 따라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8시까지이며, 시스템 이관 작업에 따른 모든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따라서, 군민들이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 ARS와 가상계좌납부 등은 오는 2월 7일까지만 가능하고, 2월 8일은 카드 수납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한편, 군의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다양한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개통일인 13일부터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차세대시스템 ARS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차세대 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을 위해 대한석탄공사 (구)화순광업소 용지에 조성 예정인 복합 관광단지 등 민간사업자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접수는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우선 통과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확보하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의향서는 사업에 대한 투자 의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간단한 양식으로 제공된다. 화순군은 “복합 관광단지 등 폐광지역의 투자의향서 접수는 기업의 투자 및 농공단지 입주 의향을 파악하고,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예타 통과와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타 통과와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기업들이 이 사업의 경제적 가치를 인지하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부연했다. 화순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은 화순군 동면 (구)화순광업소 일대에 2029년까지 약 5,6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221만 4천㎡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갱도 활용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투자의향서는 1월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접수할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용객이 많은 남산공원에 사계절 볼거리 가득하고 군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월 1일부터 화순 남산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관 부서인 산림과(과장 김두환)는 사업이 추진되는 6개월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남산공원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수국정원, 사계 정원, 잔디 언덕, 전망산책정원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이팝나무·청단풍 등 교목류 752주를 심어 쉼터와 그늘을 제공하고, 남천·홍가시나무 등 관목 18,030주, 목수국·산수국 등 수국류 18,370주, 지피류 98,750주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코스모스와 함께 한시적으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의 이용객 증가로 총 1km를 연장 계획하여 군민의 건강과 힐링의 명소가 될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을철 국화 향연 장소였던 남산공원은 더 이상 한시적 축제장이 아닌 상시 즐길 수 있는 쉼터이자 공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과거의 유행 정점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아니면 어패류 등을 섭취 시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평균 12 부터 48시간 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한 번 걸렸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고 변이가 많아 재감염되기 쉽다. 그래서 30초간 올바른 손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 있으면 식사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한다”라며 “환자가 만진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높아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효과적이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