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4년 영화 사랑방이 드디어 시작됐다. 2017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군민들의 작은 영화관이다. 도암면에 있는 화순군 운주사문화관 영상실을 이용한 ‘운주사문화관 영화사랑방’은 코미디, 액션, 드라마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1년 내내 정기적으로 상영할 뿐만 아니라, ‘상시 영화사랑방’이라는 이름으로 10명 이상의 단체가 미리(7일 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요일에 단독상영도 해준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정기영화사랑방은 전화·방문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고, 상시 영화사랑방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영화사랑방 프로그램은 군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데, 영화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상영되는 영화는 저작권법에 따라 DVD 출시 후 6개월 이상 된 작품에 한정되며, 영화 목록은 운주사문화관 누리집(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COM)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2024년에는 1월 31일 황인호 감독의 ‘데시벨’을 시작으로 2월 28일 ‘기적’, 3월 27일 ‘스파이더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화순예술인촌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서예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는 글씨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수양과 깊은 철학적 이해를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활동이며, 명상, 철학, 예술 감각을 통해 예술적 업적을 달성하고 전통의 깊은 의미를 체화(體化)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계획된 ‘서예 교실’은 2월 7일부터 주 2회, 오전 10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 44회차 운영되며, 교육은 화순예술인촌 체험활동실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6명이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수강생들은 서예의 기본기를 다지고 격조 높은 한글과 한문의 멋을 알아보고 글씨의 형태, 균형, 크기와 선의 두께 등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미적 감각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개별적으로 지도받고 서체의 기본기를 익히면서 획을 그리고 글자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배가하며,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양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순예술인촌 성인 미술 프로그램 서예 교실 수강 신청 기간은 1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대피시설인 화순읍 도웅리 경로당을 찾아 대비 시설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온기 가득한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내·외부 시설을 점검 및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했다. 마을 이장은 “화순군에서 운영비, 난방비 등의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주고 온기를 나누며 안부까지 물으니 참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만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겨울철 한파 대비 한파 쉼터 운영은 물론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노인지킴이단 활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NH농협 화순군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NH농협 화순군지부는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어 지속적인 혁신으로 화순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금융의 중심이다. 특히, 화순군지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자체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생활용품 등 기부를 이어가는 따뜻한 기업이다. 이번에는 고유가와 한파가 겹쳐 더욱더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최우영 지부장은 “군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많은 사랑을 받는 우리 화순군지부가 보답하는 방법은 따뜻한 나눔이다. 우리 NH농협 화순군지부는 언제나 군민의 곁에 있고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NH농협 화순군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같은 고물가, 고유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재정 지원을 받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신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개발 지원 사업 ▲신규 시설·장비 구매 및 노후 시설·장비 교체를 지원하는 시설·장비 지원 사업 ▲정보화 시스템 구축, 제품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관리 등을 지원하는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업을 모집․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사회적기업, 예비 마을기업, 행안부 형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이다. 기업별 지원 금액으로 사업개발비는 연간 최대 1억 원, 시설·장비 사업은 최대 2천만 원 이내이며, 고도화 지원 사업은 최대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관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3월 말까지 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3개 읍·면과 합동 조사를 통해 적치된 퇴적 토사로 시급한 17개소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 1월 자체 설계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 적극 반영 및 2천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은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여 유수 흐름의 정체를 해소하여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등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우수기 전까지 차질 없이 완료해 하천 재해 예방 및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지난 2023년 5월 18일 2기 출범으로 여성 축산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위상과 권익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체이다. 축사모는 2023년 12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일일 찻집 판매 수익금 200만 원을 화순군에 기부했다. 이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화순축협 축사모는 지난 12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한돈(양념육) 기부에도 참여했다. 김용숙 회장은 “화순축협 축사모는 13개 읍면의 여성 축산인 회원들이 활동하는 만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순군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축사모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와 행동 강화 물품(구강청결제, 자일리톨껌, 비타민C 등)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과 금연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3개월ㆍ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지급하고 6개월 후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관리를 통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과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간과 거리의 제약 등으로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지 못하는 5인 이상 단체 또는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금연 클리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올해 1월부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고 출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화순군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농산물 출하 연기, 용도 전환, 폐기 조치 및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센터에 있으며, 잔류농약 463항목 검사를 위한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석 대상은 생산단계 및 로컬푸드, 공공 급식 납품 농산물로 검사 결과 부적합일 경우 생산단계 농산물은 출하 시기를 조정하도록 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은 납품 중지 또는 출하를 정지시켜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또한, 화순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 재배작물의 안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산물 시료(0.5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마을공동체혁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구소멸 대응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 활동가 50명을 대상으로 계획수립 요령부터 사업 프로그램 설명, 사업비 집행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은 전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조어진 실장이 직접 참석해 진행됐으며,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화순군에서는 지난해 43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2월 내 31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24년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활동 지원, 행복 돌봄)은 오는 31일까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시작한 ‘2024년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톡톡 토크(연두순시)’ 행사를 19일 화순읍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변화된 화순, 도약하는 화순”을 슬로건으로 13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3,000여 명의 군민들과 주요 군정을 소통했다. 특히, 군정 보고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행정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 군수는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시작으로 관광·농업·백신·지역경제·복지 분야의 성과와 신년 계획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정책들로 지난 1년간 화순군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질의와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군수가 직접 성실히 답변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힘썼다, 화순군 13개 읍면에서 접수한 고인돌 축제 주차난 해소, 서부권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관광 트래킹 코스 개발 요청, 축제 연계 농특산물 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과 시설 이용자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조리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지원 순회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급식소별 연간 4~6회 이상(규모와 등급에 따라 방문 횟수 상이) 실시하는 순회 방문은 2024년 위생·안전·영양 관리 체크리스트 항목에 준하여 개인위생 관리 등 11개 항목으로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순회 방문은 급식소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위해 전담 영양사 배치 및 위생·안전, 영양 중점사항을 지정해 운영하여 더욱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급식센터 나안희 센터장은 “화순군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시설장, 조리 종사원, 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급식소 관계자의 인식 개선으로 화순군 어린이 및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