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 화순군은 법무부 배정심사위원회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절근로자 110여 명을 배정받았다. 2024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MOU 체결한 국가에서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친인척을 초청하는 방법 두 가지를 병행하여 운영한다. 다만,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의 경우에는 근무지 이탈 등 우려가 있어 농작물을 경작하는 다문화 농가에만 제한적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9일까지이며,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거나 농가에서 고용할 친인척 초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화순군은 올해부터 도곡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하여 숙식 제공이 어렵거나, 단기간 근로자를 고용하고 싶은 농가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친인척 초청을 통하여 화순군 생활 인구 증진 및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생산 품목 다양화와 연중 지속 생산으로, 운영 활성화 및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도 로컬푸드 농가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4천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농가 비닐하우스 7동 2,31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기관(농협 등) 소속 회원으로 최근 2년간(2022~2023)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다. 사업 내용은 농가당 330㎡ 규모의 내재해 형 비닐하우스 1동을 지원하며, 사업 단가는 ㎡당 2만 5천 원으로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월 7일까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촌활력과 농산물마케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내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퇴직예정자 등)이며 농업창업 1세대 당 3억 원, 주택 마련 7천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실적 100시간 의무 기준이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산업 분야 근로 제한 사항이 일부 완화되는 등 사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대상자는 1차 현장평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출금액은 대출 한도 내에서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의 신용 및 담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귀농귀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클라이밍 스포츠' 참여자 청소년 가족 6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3일~24일까지 2주 동안 화요일과 토요일(A반 오전 10시~11시, B반 오전 11시~12시) 3팀씩 나누어 진행되는 체험 활동으로 4회기 동안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신규 건립된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 활동장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신청 대상으로는 화순군에 주소를 둔 성인 보호자 1인과 자녀 1인(초등~중등)이 포함된 6팀이고, 시간대별 3팀씩 운영되며 한 가족당 한 팀만 신청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클라이밍’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 가족 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흥미로운 활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1.30 ~ 2.3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접수 마감 후 체험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새롭게 건립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 주간 근무는 주민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야간 및 토․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으나,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및 겨울철 대형화재, 산불 등 각종 사회재난의 증가로 신속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군에서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였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해 실천하기에 이르렀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 및 보고하고 단계별로 직원 비상근무를 소집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오성 지하차도 침수 참사나 여름철 풍수해 및 겨울철 기습한파 등 각종 사고가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관계기관과 더욱 강화된 공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대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인허가로 인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 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 제공” 신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인식 부족, 건축사와 개발업체에서 작성 제출한 신청 서류의 미비 등으로 인허가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특히 생계형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소송 발생 빈도까지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군민을 찾아가 인허가 업무에 대한 행정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인허가 자료에 대한 대상과 주요 내용을 취합한 후, 관련 법령 및 조례 등을 검토 분석하여 인허가 자료(개발행위허가 등)를 올해 1월 15일까지 최종 정리하여 완성하였다. 먼저, 군민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각 읍·면 이장 회의 개최 시에 군청(인허가과) 팀장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인허가 자료를 활용한 개발행위허가, 건축인허가 과정, 불법건축물 사전 예방 등에 대하여 이장과 주민들께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건축사와 개발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도심권 교통 혼잡구역인 화순읍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에서 만연교까지 L=620m 구간에 대하여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도로 안전 증진을 위해 2024년 1월 15일부터 한쪽 주차제를 전면 실행했다. 한쪽 주차제는 도로의 한쪽에만 주차가 허용되는 시스템으로, 도로 교통 소통에 도움을 주는 체계이다. 군에서는 2022년 9월 23일 '화순읍 교통 혼잡구간 한쪽 주차제 사업'을 착공했으나, 상가의 반대 민원에 부딪혀 공사가 정지됐다가 3회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협의 과정을 거쳐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시행했다. 이후 시범운영 결과와 인근 상가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12월 2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최종적으로 시행 방안을 결정해 15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한쪽 주차제는 주차 허용 구간에 6시간 주차할 수 있고, 주차 단속 구간에 대하여 20분 유예 시간을 두기로 했으며, 점심시간(11:40~13:20)에는 단속을 유예한다. 또한, 운영시간은 평일 08시부터 20시까지이며, 한쪽 주차제 변동 주기는 1주일 단위로 매주 일요일 00시 기준으로 주차 허용 구간이 변경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 또는 사실혼 중 35세 미만 1년 이상, 35세 이상 6개월 이상 임신이 안 되는 난임부부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 1년 이상 임신이 안되는 난임부부에서 고령 출산의 경우 난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35세 미만 1년 이상, 35세 이상 6개월 이상 임신이 안 되는 난임부부로 기준을 완화했으며, 한방 난임 치료의 임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조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난임 검사 결과지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난임 치료를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군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은 부군수(강종철)를 단장으로 총 4개 반 8명으로 구성․운영하며, 토지 보상 및 각종 행정절차 신속 이행 등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2월 말까지 재해예방 사업을 90% 이상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자연 재해위험 개선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등 5개 분야로 추진되며, 23년(156억 원)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17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종철 부군수는 “재해예방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 및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안전한 화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화순팜에서 최대 30% 할인이벤트를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할인이벤트, 댓글 이벤트, 리뷰이벤트로 구성한다. 할인 쿠폰은 화순팜 회원에게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 원)과 10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최대 20만 원), 신규회원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댓글 이벤트는 화순팜 이벤트 게시판에 갑진년 새해 다짐을 작성하면 10명을 선정하여 3만 원 상당의 화순팜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화순팜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신 10명을 선정하여 2만 원 상당의 화순팜 상품을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화순군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오랫동안 화순군청 역사와 함께해 온 야간당직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군 재난안전상황실은 주간에는 주민안전과에서 운영했고, 야간에는 당직실 다른 부서 직원이 재난안전업무를 처리하게 됨에 따라 전문성과 신속 대응에 다소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직원들은 그동안 매월 1회가량 야간당직을 섰었는데, 일과 근무 시간 후 추가적인 야간근무로 피로감을 호소해 왔었다. 지난 14일 야간당직을 한 직원은 “군청에서 마지막 야간당직이라니 기분이 묘했다. 당직 근무를 하고 나면 며칠간 후유증이 있었는데, 이제 훨씬 좋은 컨디션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재난안전상황실은 전문성을 가진 전담 요원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초동대처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현재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는 기초지자체는 많지 않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늘어나고 있고,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 정확한 대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상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982건, 1억 6,25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주택임대사업, 건설업, 통신판매업, 전기발전사업허가 등)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방문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내달라며, 기한 경과 시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내야 하니 기한 내 내주실 것"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