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복지대상자 소득재산 확인 조사, 사각지대 발굴, 사후관리, 금융재산조사, 시스템 운영,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에서 복지행정 업무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했으며, 화순군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사회복지과, 보건소, 읍·면 등 복지대상자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150여 명이 사용 중에 있으며 사용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개인 정보 교육을 강조하여 교육 이수율 100% 달성했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 정보 위반 및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사용자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특별히 주문하여 개인 정보 위반 및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탄광 갱도 수장, 환경오염에 우리 지역 훼손된다!" 화순군 폐광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 29일 오후 2시 화순군 동면 (구)화순광업소 앞에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해 정부의 갱도 수몰에 대하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박연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폐광 피해 대책에 따른 환경보전과 갱내 폐기물 처리 및 물 채움 방지를 위한 자리로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정부의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갱도 수몰 계획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폐광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2024년에 폐광 갱도 활용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하면서도 갱도 배수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당장 1월 1일부터 침수 위기에 놓여있는 갱도에 대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화순 뿐만 아니라 영산강까지 환경오염이 예상되는데도 갱내 시설물 철거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갱내 환경오염의 원인인 각종 철제 등의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수장하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그렇다면 향후 환경오염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으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9일 종무식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정승원 부영주택 소장, 화순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문용진 청풍면 이장단장,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한 정삼차 화순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세 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사회복지과(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개인정보처리 기여), 보건소(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구청년정책과(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지역경제과(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 농업정책과(식량원예 업무평가 최우수), 산림과(산림종합행정평가 최우수), 도시과(시군 경관행정평가 우수)가 도지사 표창, 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모범공무원 5명, 칠정 봉사상 3명, 군정 발전 숨은 유공자 14명 등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종무식은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023 화순군 공직자 함께 걸어온 여정’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해 그간 직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독립운동가 故박형기 선생의 후손인 박성규 前재경화순군향우회장이 28일 화순군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과 인재육성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박성규 전 회장은 화순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하기도 했으며, 부흥부·외자청·조달청·주일한국대사관에서 공직자로 근무했으며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또한 제2대~4대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성규 전 회장은 “독립운동가셨던 저의 부친의 영향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라며 “고향 화순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의 기부로 많은 사람이 저의 부친을 기억하고 추모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화순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故박형기 독립운동가의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어 기부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라며 “고향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박성규 전 회장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부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내실 있게 사용되어 군민과 기부자 모두 다 함께 웃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29일 금요일, 화순군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 아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하고,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화순군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년 소규모 창업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참여한 업체는 청년 푸드트럭 1호(방울팩토리)와 2호(로드쉐프)로, 직원들을 위한 든든한 아침 식사로 계란빵, 핫바, 어묵국, 커피, 생강차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사용된 재원은 국무총리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으로, 전액 직원들의 아침 나눔을 위해 사용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우리 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 군의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및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만원 임대주택사업’,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화순 군민 행복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료생 57명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이진형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우수 수강생 표창,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진형 원장은 “다양한 배움의 욕구 충족으로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며 나이를 잊고 식지 않은 학구열로 매회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품격 있는 강의를 마련해 군민이 만족하고, 주민이 행복한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으로 개설해 매년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강연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했으며, 8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강문화재단이 28일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310만 원 상당 화순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 6학년 아동 31명에게 각 10만 원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화강문화재단 홍수연 이사장은 “초등 졸업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강문화재단은 2022년에도 1년간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학습기를 지원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화강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27일 도곡원네스스파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자활참여자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하여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화순지역자활센터 기관운영과 각 자활사업단 자활근로사업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자활근로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군수 표창과 최우수사업단에 대한 기관 표창을 시상했으며, 2부에는 2023년 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 성과 보고와 2024년 계획을 공유하고 3부에는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한편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연초 31명이었던 자활참여자를 50명까지 확대 모집했으며, 특히 스마트플러스 세탁사업단의 활성화로 2024년에는 공공부문 ‘소방 방화복 세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등 자활사업을 확충하는 성과를 이뤘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참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2024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탄광은 국내 처음 1905년 광구로 등록되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다가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2023년 6월 조기 폐광했고, 현재는 탄광 퇴직근로자들이 대한석탄공사와 12월 말까지 근로계약 체결하여 갱도 배수 작업 등 유지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석탄공사에서 12월 1일 자로 근로자들에게 계약 해지 통보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침수될 위기에 있다. 광산피해방지법 및 광산안전법에 따르면 폐광산 시설물, 자재 등을 철거 및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 10월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광해 개황 조사 및 종합복구 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시 경제성이 없다는 등의 사유로 철거하지 않고 침수하겠다는 생태환경 위해적 결과를 들고 주민들과 논의도 없이 일방통보식 답변만 했다. 화순군민은 화순 뿐만 아니라 영산강까지 환경오염이 예상되므로 갱내 시설물을 완전히 철거해야 한다고 했으나, 갱내 환경오염의 원인인 각종 철재류 등의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수장하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화순군은 갱도 유지를 위해 2024년 예산 80억여 원을 정부에 요구해 왔으나, 2024년 예산에는 갱도 유지관리비 24억 원과 폐광 갱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2년 차에 쌓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 지속과 민생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 2024년 군정 운영 방향 화순군은 2024년(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총력, 폐광 대체 산업 개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 시대 실현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잘사는 부자 농촌 실현 ▲바이오‧백신 선도 도시, 백신주권 확보와 인력양성 노력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젊은 도시 건설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 살기 좋은 도시 완성 ▲현장‧소통 행정 강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등 총 7개 분야로 설정했다. 화순군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23년 본예산(7,505억 7천5백만 원) 대비 11.6%(873억 9천6백만 원) 감소한 6,631억 7천9백만 원이다. 국·도비 예산은 1,286억 원(126건)을 확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민선 8기 3년 차에 문화관광·백신·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이어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직무를 체험할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부, 모(보호자 포함) 중 2명 이상이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갖추었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화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공개 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회 진출 이전에 소중한 경험을 쌓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사업비 595억 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서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등 5개 광역시ㆍ도 40개 시ㆍ군의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K-컬처, K-관광을 활용하여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관광 휴양 벨트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화순군 사업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2·3단계로 추진되며,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95억 원이며, 국·도비는 387억 원이 지원된다.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1단계 사업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자해 화순적벽 자연환경을 활용한 테마 미디어파사드, 홍보관 리모델링, 미디어 경관 및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으로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