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해단식을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정기회의, 임시회의, 군의원과의 만남을 위한 간담회, 모의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정책제언에 대한 각 실과의 검토 의견 전달, 참석 우수의원 표창(7명), 수료증(22명) 전달,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나영 이양중학교 3학년생(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장)은 “6개월간 의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써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제언 안건들이 화순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복암선 폐선부지 일부 구간 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순읍 복암선(산책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LED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맨발 걷기 산책로로 주간에는 군민들의 이용이 잦은 편이나, 야간에는 보행자의 발길이 줄면서 조명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 등 범죄 노출 등 산책길 이용자의 편의 증진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순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특별교부세 3억 원으로 화순읍 대리에서 시작해 삼천리 화순고등학교 후미까지 1.0km 사업 구간 내 약 30m 간격으로 경관 보안등 31본을 설치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하여 여가 활동 증진 및 정주 환경 만족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폐선부지 전체 구간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군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2년 차에 문화관광·백신·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 54건(492억 6천2백만 원), 수상실적 33건(3억 1천3백만 원) 등 소정의 성과를 기록하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 지속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민선 8기 2년 차 최대 성과....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인구정책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정책 도입 확산, 군 행정의 우수성 입증 화순군의 2023년 주요성과 중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파급력을 일으킨 분야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인구정책이었다. 전국 최초로 시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운영, 이어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급 등 파격적으로 선보인 인구정책은 전국적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정책 도입으로 이어지며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 - 국무총리상,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전라남도)’ - 최우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21일 교통 전문가, 화순군의회 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농어촌버스의 이용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인건비 및 유류비 등 운송 원가 증가로 운송업체 경영난에 따른 군 재정 지원 부담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체계에서는 서비스 수준 개선에 한계가 있어 이용자 중심의 형평성에 맞는 신개념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는 농어촌버스 현황과 현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문제점 및 노선 개편의 추진 방향 및 계획 설명, 화순군 맞춤형 교통체계 도입 방안 안내, 참석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구조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수요응답형 버스(DRT), 순환버스 등 시범운영을 통해 새로운 버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노선 개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기존의 운송업체와 택시 업계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현충 시설에 대한 접근 편의성 증진 및 참여형 콘텐츠 활용으로 군민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현충 시설 8개소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QR코드는 ‘현충 시설 둘러보기’와 ‘참여 마당’ 2가지로 제작됐으며, 현충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현충 시설 둘러보기’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 사이트로 연결되어 해당 시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마당’ QR코드를 인식하면 현충 시설 참여 마당 사이트로 연결되어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방문 소감을 남길 수 있다. QR코드가 부착된 관내 지정 현충 시설 8개소는▲모암 장희수 애국지사 항일 기적비(도곡면 효산리 759-1) ▲순국경찰관 충혼불망비(화순읍 이십곡리 산4) ▲순국선열 규사 송주면 순절비(사평면 사평리 104-4) ▲ 위령비(동면 복암리 905-11)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탑(화순읍 남산공원 내) ▲충의영당 및 춘산사(춘양면 부곡리 249) ▲충혼탑 (화순읍 남산공원 내) ▲항일 애국지사 김용상·김영하 선생 추모탑(도암면 도장리 406-3)이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국비 예산 1,075억 원과 도비 예산 211억 원, 총 1,286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사업 및 백신·바이오 분야 등 역점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계획한 대로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 41건을 포함, 내년도 국·도비 예산 총 1,28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확보액 1,257억 원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는 신규사업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타당성 용역’ 5억 원을 포함 ▲국가 백신 안전 기술 지원센터 기능 확대 101억 원 ▲m-RNA 백신 실증 지원 기반 구축 56억 원 등 11건 357억 원을 확보하여 화순군이 백신·바이오 산업 특구로 기반 구축을 견고하게 다짐으로써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화순탄광 조기 폐광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한 ▲화순광업소 광해 방지 사업 100억 원 ▲화순광업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12월 21일 광주 소태역에서 너릿재-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백신단지를 잇는 16.4㎞ 구간에 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첫발’을 뗐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역교통 관계자, 광역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전철,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검토, 화순군 특성을 고려한 가장 경제적인 차량 시스템 선정 및 노선계획을 수립하여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하여 주거 및 업무 활동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대로 광역 교통난 해소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장래 개발 계획을 고려한 광역교통 구축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복규 군수는 “현재 운영 중인 외국 사례, 국내 타 시도 사례를 면면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1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화순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원 임대주택은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이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모델로, 전남을 넘어 전국 지자체에서 청년 인구 늘리기 대안으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임대주택 100호를 공급했으며, 2026년까지 총 4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도 연계해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1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과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과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도시로 상호 간의 우호 교류를 증진하고, 인구감소 지역 간 지방소멸 위기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호 교류를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세계유산이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유사한 두 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수·교부세 감소, 지방소멸, 인구감소라는 난제 속에서 우호 교류를 통해 경제, 역사 문화, 복지, 공감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여 두 도시의 상생 발전으로 지방시대의 문을 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관광․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나주시에서 열린 식량정책 분야 합동 워크숍 행사에서 전라남도 2023년 식량·원예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식량·원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식량·원예 분야의 사업별 세부 평가를 통한 사업 성과를 제고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논 타 작물 재배 확대 ▲선도 농업경영체 발굴 및 홍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및 제도개선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및 원예산업 분야 청년 농업인 육성 ▲원예 특작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실적 ▲과수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신선 농산물 추진 실적 ▲스마트농업 국비 사업 참여 실적 등 9개 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식량정책 분야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율 96.4% ▲논 타 작물 논콩 지원 확대율 90.4% ▲적정 생산(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 작물) 목표 이행률 113%를 달성하여 큰 점수를 획득했다. 아열대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시설하우스 면적 6ha 추가 확대 ▲과수 분야 지원사업 지원 실적 ▲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발급 시행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고지서는 세액과 납기가 작게 표기돼,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의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화순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발부하게 됐다. 큰 글씨 고지서는 꼭 필요한 과세 대상, 납부 금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번호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활자를 크게 해 고령층 납세자나 일반인도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ARS 전화번호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민원인이 카드 결제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대상 세목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주민세 등으로 다른 세목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층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고지서를 제작해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함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12일 화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를 시작으로 12월 19일 화순소방서(대응구조과)와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립·경제난 등 사회환경 악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국민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 역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찾아가는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일반인보다 자살위험이 많은 자살 시도자, 자살 유족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을 높이고, 지원을 돕기 위한 의견수렴의 과정으로 경찰과 소방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순경찰서 이창열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기관들의 촘촘한 협력으로 화순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발판이 되고 더불어 군민이 살기 좋은 화순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순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순지역 주민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