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식중독 꼼짝마!’를 주제로 단계적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심화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1차 비대면 동영상 교육자료 제공 ▲2차 시설 방문 이론교육 ▲3차 집합 또는 시설 방문 시연 및 활동 교육 과정 운영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실천 물품으로 ▲채소·과일 세척 및 소독제 ▲개인위생 관리 용품 ▲냉장·냉동 온도 관리 용품과 각 차수 주제에 맞는 관리 점검표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올바른 식품위생·안전 관리 실천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여 시설 중 우수참여시설로 9개소를 선정했으며, 우수참여시설로 선정된 어린이 급식소에는 포상하고 상품으로 조리 도구 세트를 제공하는 등 성과급(인센티브)을 줌으로써 보다 더 식중독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센터 나안희 센터장은 “식중독 꼼짝마!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위생·안전 관리를 실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가 정착될 수 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 1실에서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원 46명이 모여 연말 총회와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회 시작 전 회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플랜테리어 교육과 겨울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학습단체 회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개회식에서는 2023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활동 우수회, 대상 도곡면회, 최우수상 능주면회, 우수상 동면회, 장려상 한천면회, 이양면회, 사평면회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연말 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 감사 결과, 활동 보고를 했고, 2024년 사업계획안도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됐다. 김순내 회장은 “2023년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4년에도 변함 없이 솔선수범하여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문화발표회, 도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특히 회원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 해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농촌진흥청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정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보급 사업 농촌지도분야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신기술 현장 실천,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전문역량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등 9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화순군은 이번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농촌자원분야 최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평가 “매우 우수” , 국제농업박람회 참여 우수기관상, 전남 으뜸지도상 수상 등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상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화순군 군정 목표인 ‘소득이 높은 부유 농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떡국 나눔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해맞이 행사를 대비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며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해맞이 인파가 일시에 밀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한 방향으로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아름다운 화순 만연산에서 갑진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맞이 행사 준비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 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성과 등의 대응추진 실적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결정된다. 화순군은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비상근무 실무반을 개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선제적 상황관리로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동복댐 만수위 도달에 따른 인근 9개 마을과 지석천 범람 위험 1개 마을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집중호우‧태풍을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급경사지와 같은 재해위험지역을 긴급 예찰과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월부터 10월 폭염 대책 기간에는 무더위 쉼터를 일제 점검하고 그늘막 설치, 살수차 동원, 대형얼음 비치 등 폭염 대책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말 기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건강 화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는 12월 6일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에서도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전담간호사가 찾아가는 전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생 시대,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양육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운영한 '스트레스 온앤오프(On & Off)',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은 인생의 과도기에 있는 청년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 완화에 높은 효과를 보여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타 보건소에 공유·전파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관리를 돕는 사업이며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다양한 양방향 소통 채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2월 19일 17:45 라이브 생방송 'KBC 연말 특집 토론회'에 출연해 대한민국 인구정책과 관련한 방송토론을 진행한다. 장장 50분간 이어질 이날 토론회는 김재현 보도국 기자가 사회를 맡아 '인구소멸, 지역의 해법은?'이란 주제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쳐갈 예정이다.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운영’ 등의 정책 시행으로 행안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2023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올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수단으로 지역의 해법은 어떤 게 특효일지 지역민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사)나눔축산운동본부[화순축협, 농협화순군지부, GC인백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800박스 (2천만 원) 상당의 한돈(양념육)을 기부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내 축산업이 향후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성숙한 선진 축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농·축협·축산농가·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이다. 이들은 △2021년 돼지갈비 550세트 △2023년 1월 삼계탕 400박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청·장년층 과 관내 경로식당 3개소에 배부되어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중요한 영양공급원이 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더 생각나는 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었다. 우리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민의 상생으로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1%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면 모두의 행복한 동행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5일 목포시 괜찮아 마을 반짝반짝 1번지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우리 군에 숨어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5개 팀과 3기 화순군 청년협의체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5개 청년공동체는 ▲화순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화순고인돌 윈드앙상블 ▲지역 청년 공방 창업가들의 수공예품을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 문화 행사 개최하는 메이커스 길드 ▲ 화순군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통(TONG) ▲12세~24세까지 화순 청소년 예술인으로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을 개최하는 아트포 ▲화순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 등을 통해 홍보하는 화창한 동아리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성과 공유 ▲청년공동체 간담회 ▲기념사진 촬영 ▲오찬 ▲역량 강화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하며 각 청년공동체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 시책 등 군에 바라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8일 지방소멸 위기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에 처음으로 ‘2023년 화순군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화순군 청년통계’는 국가승인 통계로 2022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화순군 거주 18세에서 49세 청년들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59개의 세분된 항목을 수록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의 삶의 모습 및 전반적인 사회양상을 객관적 자료로 파악하는 데 노력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을 특성별로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화순군의 2022년 청년인구는 19,715명으로, 화순군 전체 인구 대비 31.8%로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청년'출산율'은 천 명당 19.0명으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59세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6,479가구로 군 전체가구의 24.5%를 차지했다. 청년 주택소유자는 2,836명으로 남자는 54.8%, 여자는 45.2%를 소유하고 있다. 22년 하반기 청년 취업자는 1만 1,900명으로 상반기 1만 1,400명 대비 5백 명이 증가했다. 21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분야별 성과분석 결과 군-Ⅱ유형 그룹에서 2위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하여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을 파악하여 기금의 통폐합 등 정비 근거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분석 지표는 ▲사업비 편성 비율 및 집행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기금 수입의 타 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기금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화순군은 불필요한 기금을 신설하지 않고 법적 기금 위주로 고유목적 사업을 충실히 시행하고 있으며, 기금심의위원회의 적절한 운용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기금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등 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화순군은 2024년 예산편성 또한 올해 세수 감소와 추후 지방재정 불확실성에 대비 불필요한 예산은 자진 삭감하는 등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산림휴양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행정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산림자원 육성, 임도 신설, 산불방지 및 산사태 예방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이다. 화순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세계 산림치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70억 원) ▲수만리 생태숲 생활 공원 조성 사업 (10억 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5억 원)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림휴양 적극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73%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산림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