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14, 15일 구복규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 12명과 함께 일본 도쿄, 지바를 방문해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미니파프리카 일본 현지 판촉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농협인터네셔널과 하나마사(대표 토미자와 나츠키)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과 두 회사는 화순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신선농산물의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농산물 홍보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한국농협인터네셔널은 NH농협무역의 일본 지사로 1999년 12월에 설립돼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 농산물 온라인 판매, 대형마트 직판 또는 계약재배 등으로 일본에 한국의 농산물을 알리고 있다. 하나마사는 53개의 직영점과 별도의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운영해 작년 매출 한화 4,286억 원을 기록한 회사로 육류 및 육가공 식품 판매 전문점에서 시작해 청과, 식료품, 일상 잡화까지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 판매 및 택배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15일 오찬장에서 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최근 화순적벽 낙화놀이 축제와 관련하여 수용인원 및 안전성 논란을 빚은 나드리교에 대하여 긴급으로 정밀 안전 점검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될 만한 중대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드리교는 총연장 107m, 폭 3.0~5.0m로 2014년 준공이 완료됐으며, 지난 11월 11일 '화순적벽낙화놀이축제'에서 행사를 주관한 화순청년회의소(JC)가 나드리교의 통행을 제한하면서 교량의 수용인원에 대한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 화순군은 전문 업체에 긴급정밀 안전 점검을 의뢰하여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 지침'의 기준에 따라 비파괴 조사 등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양호한 B등급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1,337명으로 주요 구조부의 경우 중대한 결함이 없으며,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사항으로는 교량 내 보행로 데크 시설의 노후 및 부식 등이 확인됐다. 화순군은 “나드리교의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교량을 이용하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교량 내 보행로 데크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과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9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네 꿈에 날개를 달아봐!’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1박2일 동안 항공우주박물관, 스누피 가든, 한라수목원, 아트 및 워커 서커스 공연 관람 등 제주도의 여러 관광지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너무 설레고 신기했고 친구들과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하는 것도 즐거웠다”며 “특히 서커스 공연이 아슬아슬 짜릿하면서 무척 재밌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을 마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 14,600건, 약 23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다만, 하반기에 신차를 구매했거나, 중고차 인수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한 금액이 부과됐으며,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와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여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으로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청한다면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으며, 최대 1,000원(전자고지 신청, 자동이체 둘 다 신청할 경우)까지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4년 1월 2일 경과 시 가산금(3%)을 추가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영하 작가 초청 화순 군민 행복 아카데미가 250여 명의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하 작가는 지금의 인류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믿었기 때문이라며, 영화, 소설, 드라마 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배우게 되고 타인을 보다 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특히, 이야기는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며, 이야기가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수단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했던 한 참가자는 ″소설을 읽으면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경험 획득과 타인과 감정의 공감까지 이어진다는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이야기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전달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순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3년 강연을 모두 마쳤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강좌와 강사진을 구성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군민 행복 아카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 활동과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쌀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23 사업 활동으로는 연찬 및 품목 현장 교육, 친환경농법 교육 등 역량 강화 위주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름다운 화순 만들기 실천 운동으로 농촌 환경정비 폐농자재 수거 활동 및 발효농법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폐농자재 수거 활동 및 발효농법 확산 활동으로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여 경영비 절감은 물론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쌀 기탁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쌀 50포대(1,000kg)는 화순자애원과 사랑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정승채 화순군연합회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이념인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조직체가 되도록 육성하겠으며, 농가소득 증대 사업에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14일 전라남도와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 내년도 사업 추진 내용 및 방향과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통합건강 증진 사업의 발전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로 영양ㆍ한의약ㆍ구강ㆍ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등의 대상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활동형의 양방향성 영양교육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밴드, 오픈 채팅방의 소통 공간 마련으로 보건소와의 접근성을 확대해 사업의 성과를 높였기에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화순군은 이 외에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 14일 청년 농업인의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하여 화순군 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 속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지역 리더를 육성하고자 우수농장 현장 견학을 비롯해 다른 지역 융복합 관광자원 상품개발 현황 조사를 배우는 교육의 시간이자 회원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수농장으로 견학한 ‘상평농원’의 박익환 딸기 마이스터는 스마트팜 시설, 행잉수경재배기술, 곤충 천적시스템 외에도 창업 스토리 및 경영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이어 방문한 ‘꿈자람농원’에서 회원들은 농촌교육농장과 융복합 산업화와 최신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홍렬 4-H연합회장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을 견학하고 4-H연합회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 선진농장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4-H연합회원들이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치매 예방 교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 교구 만들기’ 활동은 고령화 시대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편백 질문 젠가와 칠교, 친숙한 이미지의 효도 퍼즐 등 손의 소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지연 효과가 있는 인지 놀이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시는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교구를 완성했으며, 만들어진 교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객들이 사용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교구를 직접 사용해 보니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 교구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행복한 삶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구충곤 전 군수는 15일 오전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나주시·화순군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 예비후보는 “나주와 화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큰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며 “중앙 정치 무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민선 7·8기 화순군수를 역임하며 정치 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립대 총장 재직 당시 반값 대학 등록금을 실현, 대학 문턱을 과감히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나주와 화순의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문화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4일 목요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순군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전문가(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박사),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 공청회를 열어 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화순군은 교통수단의 효율적 분산·처리 및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하여 화순읍 다지리 일원에 교통 및 생활 물류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군비 투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임을 설명했다. 공청회에서 교통 및 지역주민 수요예측 등 다양한 형태의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들은 터미널 이전으로 도심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크게 환영했으며 화순군도 “주민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이 지속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4일 ‘2023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귀농어귀촌 홍보, 교육 추진 등 9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기준별 실적에 따라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과 귀농어귀촌 교육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화순군은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비롯한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사업 △도시민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귀농 길잡이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및 귀농인 직거래 장터 활성화, 귀농귀촌인 교류의 장 마련 등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도 힘을 쏟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나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추진으로 도시민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여 화순군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