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3 화순군지역사회복지공동체 워크숍 및 어울림 한마당이 12월 8일 금요일 14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다.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주최하고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성식)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을 받아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공동체 활약사례 공유,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등 1부 워크숍에 이어 초대 가수 공연, 복지업무 종사자 노래 경연을 통해 복지공동체 1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등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순읍주민자치센터 공연팀의 퓨전 난타,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은 민 지, 임금님, 배진아, 이서형 등 초대 가수 공연과 13개 읍면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읍‧면 복지업무 종사자 등 16명의 복지 가수가 펼치는 노래 경연으로 행사장 열기를 더할 것이다.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화순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관람 및 외식 체험 등 슬기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외식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레스토랑에서의 기본 식사 예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된 “디오니소스 로봇” 공연 관람은 시나위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전자(일렉) 기타, 무용이 결합한 멀티미디어 음악극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선함을 제공했으며,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외식 체험은 스테이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식 체험과 식사 예절(매너)을 배워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낯설고 새로운 공연이었고, 특별한 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공연을 비롯해 영화 및 경기관람, 직업 체험, 힐링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정서 함양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사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펼친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내달 28일까지 축사(소 593개소, 돼지 28개소, 닭 255개소)에 대해 실시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화재 진압 등에 필요한 소방 용수 확보, 진입로 협소로 인한 화재진압 지연, 전기배선 노후화, 보온 전등·배전반으로 인한 화재위험, 구성 자재 등에 대해 점검할 것이며, 각 읍면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축사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보온기(자재 포함) 및 환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 가입(가축재해보험 등)을 홍보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1월 관내 축사에서 화재 1건 발생 외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중 바나나 기반을 마련하고, 화순군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 재배 기술 정립 및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화순군은 우리나라 중위도 온대성 기후에 사계절이 뚜렷했으나, 올해 여름 날씨는 국지성 호우 및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가 연상됐다. 이처럼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는 것에 대응하여 선제적 소득 기반을 만들고자 36억 원을 투자, 일반농 3 농가, 청년농 4 농가, 3.25ha의 바나나 유리온실을 지원하여 건축 중이다. 품목으로 바나나를 선정한 이유는 푸사리움 옥시스포룸이라는 치명적인 곰팡이로 세계 최대 바나나 산지에 바나나 병이 확장하는 추세이고, 앞으로 노지 재배의 고품질 바나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반영구적인 유리온실을 설치, 지역 적응성이 높은 바나나 품종을 심는 방법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한우 사육 농가와 연계하여 바나나 농산 부산물을 한우 사료로 사용함으로써 축산 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고, 바나나 한우를 브랜드로 출시하는 노력도 사전 준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애플망고에 비해 바나나는 식재 후 관리에 대한 인건비가 적게 소요되어,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조치 등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경기·수도권을 포함한 광주광역시 등 전국 6개 특별·광역시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단속 지역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 조치 차량과 긴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영업용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제5차 계절 관리제에 따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조치에 적발되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속기간에 해당 지역 운행 제한을 당부드린다”라며, “2024년에도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및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23일 Therapeutics(대표이사 원영욱, 미국 애리조나 소재)와 '기능성 항체약물접합체 (ADC) 원천기술 및 공정개발'을 위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향후 가치 지향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고자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Corea Therapeutics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원영욱 교수는 현재 North Texas 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항체약물접합체 (ADC)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체내에서 자연살해세포를 항체약물접합체가 발현되게 하는 첨단의약품 개발에 전문가이다. 11월 16일부터 17일, 2일간 개최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서 'Cell Therapies: Infinity and Beyond’라는 주제로 ADC-NK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협약에 따라 고순도, 고수율의 경제적인 정제공정 개발과 대용량 제조 생산에 필요한 스케일-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 Corea Therapeutics 에서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 (ADC) 원천기술을 비롯한 단백질 의약품의 정제공정 개발과 성능 평가와 실증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BIG C 2023)에서 ㈜ 비티알과 '바이오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 및 공정개발'을 위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향후 가치 지향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고자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주)비티알은 바이오 제약산업에서 Fluid Technology에 대한 장비 제조 및 관련 소모품 제조 수입 업체이다. 제약 공정에 대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고객사의 Needs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며, 외국 수입에 의존하던 제약/식품용 UF System(한외여과기)을 높은 기술력으로 국산화 하여 제조하고 있으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 분야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에 필요한 스케일-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 국내 중소, 중견기업이 개발한 소재/부품/장비의 성능 및 수율 등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검증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수요-공급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핵심기술 자립화, 글로벌 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4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싱크 탱크’인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초청해 ‘지킬만한 법, 바람직한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상철 처장은 “법에 대해 수강생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과거의 ‘가정의례준칙 법’, ‘효도법’ 등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법들을 사례로 들어 “바람직한 법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맞는 법, 지킬만한 법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브러햄 링컨의 ‘by the people, of the people, for the people’을 언급하며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라며 지방 소멸 시대 주민의 역할과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청강생은 “법률 지식도 쌓고 생활 속 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주인으로서 자부심과 의무를 갖고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강연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단체교육, 가정방문, 조리 실습 등 매달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영양교육은 빈혈, 영양불량 등 영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혈 및 비만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빈혈 검사와 체성분 측정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도시민의 농촌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24일 2일간 도시민을 대상으로 테라스 텃밭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테라스 텃밭 교육은 가정 내 테라스 텃밭을 조성하여 손쉽게 농사 체험을 해보고 농업의 이해와 생산적인 여가 선용을 위해 농촌 이음 텃밭 운영자와 가족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실내형 텃밭을 직접 설계하고, 텃밭 채소 재배를 위한 과수, 채소, 화초 등 원예 식물들의 특성과 식물의 생리 작용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과 실내형 텃밭을 제작해 작물을 심는 실습 교육 등 식재부터 수확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아 가정에서 텃밭을 통한 가족의 화합과 도심 생활에 지친 일상에서의 활력소를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테라스 텃밭 교육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과정으로 가정 내에서 편리하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업의 장점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추진했고,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성공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순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 중 올해 4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순의 특산자원인 복숭아, 토마토, 쌀 등을 활용한 반가공 생산 기반 조성과 함께 융복합 상품화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반가공품 생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개소를 추진하여 토마토 절임, 쌀가루, 흑하랑 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반가공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마치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상품으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빵용 쌀가루, 선식, 토종 상추 차 등이 있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융복합 상품 판매 기반 조성으로는 2개소를 추진하여 복숭아 샌드, 복숭아 마들렌, 블루베리 빵 등을 출시, 지역소비처와 연계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리플릿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소농 역량 강화교육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1층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SNS를 활용한 농가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추세(트렌드)에 맞춰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 농업인 스스로 맞춤형 홍보 물품을 제작하는 강의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11월 27일부터 방문 혹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 안내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