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공직자들의 이해충돌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자가진단 앱 연동’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들이 수시로 이해충돌 여부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신고·회피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배부된 스티커는 공직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PC 모니터, 책장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카메라로 스캔하면 즉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해충돌 방지법 자가진단 앱’으로 연결된다. 화순군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던 중 권익위가 배포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기존 제도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권익위와 사전협의를 마쳤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자가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자가진단 문화가 일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이해충돌 상황의 예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올해 누적 매출이 7월 말 현재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민선 8기 화순팜 활성화 공약으로 단기간에 대폭 성장, 2021년 5천만 원에 불과하던 연 매출이 2024년 36억 7천만 원으로 증가하며 약 73배 성장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전국 자치단체 운영 온라인몰 중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를 갓 지난 시점에서 이미 누적 매출 32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전년도 실적 조기 달성을 넘어 추월 가능성까지 높아졌다. 올해 화순팜의 연간 매출실적 목표는 50억 원으로 이는 3년 만에 약 100배 성장을 의미한다. 화순팜의 상반기 주요 매출 요인으로는 ▲입점 상품의 다변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가 꼽힌다. 특히 군 대표 과일인 복숭아 등 다양한 농특산물 입점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가공식품 등 관내 생산 생활용품까지 함께 판매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공공플랫폼의 활용도 확대가 주효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협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능주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웰다잉 문화조성 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웰다잉 문화 조성 강좌’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웰다잉 강좌는 오는 8월 14일까지 4개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웰다잉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평안하고 존엄하게 맞이하는 ‘웰다잉’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외국에서 날아오는 각종 해충이 전년에 비해 한 달에서 보름 정도 일찍 출현하고, 7월부터 때 이른 폭염으로 벼 생육 부진, 강우로 인한 저온 현상에 잎도열병 확산 등 방제를 서두르지 않으면 수확 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삭이 패는 시기인 8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을 벼 기본 방제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기 중점 방제 대상은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이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잎 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잘 발생하여 이삭 패는 시기에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은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10~15일 후 유충 피해 잎이 발견되면 방제한다. 멸구류는 볏대 아랫부분에 서식하면서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번식하고 흡즙하여 벼를 쓰러지게 한다. 작년 화순군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철저한 예찰을 통해 다른 병해충과 종합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8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아삭 물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 스스로 반찬 자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물김치, 겉절이김치, 젓갈 등 4종 반찬 세트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70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물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만 되면 입맛도 떨어지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점임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8월14일 저녁 7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창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림 실력에 대한 부담 없이 웹툰 제작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것으로 기획부터 제작,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AI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 컷 구성, 스토리 제작을 실습하며 브런치(디지털 글쓰기 플랫폼), 인스타툰, 전자책 출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진로 확장의 기회도 경험할 수 있다. 수업 신청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6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4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7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AI 웹툰 창작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뿐 아니라, 나아가 브런치 · SNS · 출판 등 다양한 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12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조명과 구도를 활용한 나만의 감성을 미디어로 담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올인원 미디어 교육으로 빛(조명), 각(구도), 샷(촬영)을 활용한 감성 피사체 촬영부터 사진·영상 편집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미디어공작소 스튜디오의 조명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4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6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문 장비나 고급 기술 없이도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배분 사업으로 차량(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고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지원(1천만 원) 대상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차량배분사업]에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배부된 차량으로 아동들의 통학은 물론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지원사업”에는 ‘꽃피는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사무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 개선으로 좀 더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숭아 재배 작목반 13곳이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수확한 복숭아를 직접 선보이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 농협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복숭아 부스를 둘러보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가는 축제에 함께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에서는 작목반마다 출품작을 전시하여 화순 명품 복숭아를 홍보했다. 이번 복숭아 품평회는 색(30%), 모양(30%), 당도(40%)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은 도웅리 강남숙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용두리 김순내 씨와 만수2리 배검 씨에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25~34세)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26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체험프로그램 1회차 '꽃잎을 담다, 나를 비추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이 곡선형 아크릴 거울 위에 꽃잎과 잎사귀 등 압화 재료를 활용해 거울을 꾸미는 감성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압화의 배치 원리를 배우고, 제공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꽃 재료 중에서 원하는 소재를 직접 고른 뒤, 각자의 감각과 취향을 반영해 나만의 거울을 완성하는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에 앞서 참가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체험 종료 후 다시 측정함으로써 활동의 정서적 효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은 강사의 압화 재료 설명과 시범 시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거울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했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자연을 매개로 한 감성 체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