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들이 관내 정리 수납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학습 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과정은 20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강하며 전문가로서의 앞날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 속에서 주변 환경이 정리 정돈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성된 다문화 팀의 김지민 주무관이 함께 참석하여 대상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어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강생들은 대상자의 자택에 방문하여 거실, 주방, 냉장고, 옷방 등을 정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으며, 대상자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방법을 알려주어 평소에도 정리 정돈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대상자는 “최근 둘째 출산으로 양육에 바빠 살림에 소홀했는데 집 안 정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정리 수납을 하여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어지럽게 놓여있던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아 정돈된 모습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25일까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순·곡성·담양·구례 4개 군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금연 구역 집중단속을 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PC방, 일반음식점, 공동주택 금연 구역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이다. 지난 9일에는 3개 군 합동점검반이 금연 구역 3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중이용시설이 금연 구역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금연을 홍보하는 데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리적표시 농산물인 ‘작약’ 수매를 화순군한약재유통센터에서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우수한 지리적특성을 가진 농산물을 등록 보호함으로써 지리적 특산물을 품질향상,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을 도모하고 특산품 생산자를 보호하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화순군 지리적표시 농산물은 제42호 ‘화순 작약’과 제43호 ‘화순 목단’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되어 있다. 화순군 토성의 88%가 물 빠짐이 좋고 햇볕과 바람, 유기질 함량이 높은 사양토 또는 식양토로 구성되어 있어, 2012년 등록 당시 재배면적이 141ha였으나, 작약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여 생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도태 및 소멸하지 않고 보존하고자, 화순군에서 1억 원을 투자하여 kg당 3,500원 미만일 경우 kg당 최대 6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화순군에 경영체 등록이 된 필지에서 재배한 작약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화순군한약재유통센터에서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약 식재 농가에 종근 가격 평방미터(㎡) 당 500원을 지원하고, 화순군 생약초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유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쌀값 안정을 위해 대체작목인 논 콩 재배를 추진한 결과 화순군 논 콩 재배면적은 지난해 47ha에서 대폭 확대된 138ha로 전년 대비 약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국내 수요에 비해 자급률이 낮은 품목인 ‘콩’을 벼 대체작목으로 선정하여 콩 재배 유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1,229개 농가에 13억 9천여만 원을 투자하여 논 콩 재배 농가에 전략 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최대 ha당 250만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작목 육성 사업으로 콩 약정을 체결하고 수매를 완료한 후 kg당 1,000원을 추가로 보상할 계획이다. 신청접수(2.15 ~ 3.31), 지급 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1차(4~5월), 2차(8월~10월) 등을 거쳐 12월에 직불금 및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콩 재배 작목 전환에 필요한 농기계 중 콩 파종기에 대한 보조사업을 올해 예산에 신규 편성하여 총 11대에 1억 1천만 원 지원했고, 논 타작물 재배 농가는 벼 감축 협약 신청을 통해 벼 공공비축미를 1ha 기준 150포대 추가 배정하고 논 콩 재배 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월 9일 전라남도로부터 2023년 을지연습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 기간 이에 따른 준비 및 연습 사항, 그리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해 목표 달성에 크게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테러 대응훈련과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등 모든 훈련에 대해 실전과 같이 진행함으로써 시군 현장평가반과 외부 전문가 평가 등 종합평가 결과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 기관 표창을 계기로 비상 대비 훈련 업무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완벽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옴팡진, 溫가족(따스한 부모, 따스한 자녀)이란 주제로 부모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화순제일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3회기로 진행된 교육은 [1회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교육, 2회기: 달짝지근해(부모-자녀 간 협동작품 만들기), 3회기: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작업]으로 운영됐으며 참여한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런 시간이 있어서 앞으로 자녀들과 더 슬기롭고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마음 건강주치의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 유박·혼합유기질·유기 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 자격 및 요건은 화순군 관내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2024년도에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만 한다. 지원 단가는 보조금 정액분(1,500원~1,600원)에 관내 생산업체 제품 구매 농가에 군비 보조금 20㎏ 포대당 300원 추가지원 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사용하는 가축분 특등급 제품도 포대당 300원 군비 우대지원 한다.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에 직접 방문 또는 이장 등을 통한 대리 제출할 수 있으며, 부숙유기질비료는 10a당 2천㎏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2023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비롯한 화순의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소개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번 국제정책포럼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와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일 차인 9일에는 지방 정부 공동선언, 국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우수사례 발표, 패널토론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2일 차인 10일에는 해외 우수사례 발표, SDGs 지방 정부 국제 교류 소통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전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다문화 팀 신설,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마을 주치의제 등의 사례를 차례로 소개했다. 이번 정책 포럼 발표에서 구 군수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오늘 행사에서 소개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여 구도심 및 전통시장 일원에 물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군청 앞 ‘LID 빗물 정원 조성’ 공정에 착수하는 등 총사업 공정률 80%(10월 말 기준)로 사업추진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기법’ 활용 비점오염 저감 사업추진 과거, 토지의 이용 방법이 변화하기 전에는 비가 오면 땅에 빗물이 떨어져 일부는 토지로 침투되거나 증발했고 나머지는 하천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순환 체계였다. 하지만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과거 70% 이상이 농경지로 사용됐던 토지의 이용 방법이 변화하여 포장 면적이 증가하면서 빗물의 ‘불투수층’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렇게 자연적 물순환 체계가 왜곡됨으로 인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현상과 더하여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불투수 면적률 관리는 종합적인 물순환 관리 방안으로 강우 유출수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소에 간여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물순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도심의 투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빗물의 침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1월 8일 (사)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화순지회 및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화순지회와 ‘겨울철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협약은 작년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장마가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작년 겨울 대설주의보가 4회 발효되는 등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북극 해빙, 잦은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겨울철 제설 참여 협약 내용으로는 ▲폭설 및 대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한 장비, 자재, 인력 등 상호응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 교통안전 확보에 선제 대응한다. ▲제설작업에 드는 모든 장비, 자재,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상호 간의 협의에 의한다. 아울러, 화순군은 모래 399㎥, 염수 48t, 친환경 제설제 140t을 이미 확보했고, 11월 말까지 결빙 예상지점 564개소에 제설함 설치 및 모래 272㎥ 염수 60t, 친환경 제설제 30t을 추가로 구매하여 읍·면에 배정할 계획이며, 제설 장비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모래 살포기 교체 및 제설 삽날 구매 등 도로 분야 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에 신규로 벼 경작을 시작한 농업인 또는 벼 경영체 등록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신청을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읍면 방문으로 접수하고 있다. 쌀 시장개방과 빈번한 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벼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은 해당연도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쌀을 생산한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 벼 재배가 확인된 필지에 지급되는 소득 보전 직불금이다. 농가별로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이 원칙이고, 2023년 벼 재배 대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및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지원하지만, 공무원 또는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0.1ha(300평) 미만 벼 재배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벼 경영체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벼 실경작 여부를 조사하여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지만, 올해부터 벼 경영체 등록 정보가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공유 자체가 불가능해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 명단을 기준으로 농식품부 검증을 통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의 2개 과정을 운영하여 이날 52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식전 행사, 상장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졸업식은 농업인대학장인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화순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문농업인으로의 첫발을 딛는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손일오, 황인영, 강인자, 이나경 대표가 공로상, 임동근 대표와 임원 대표가 우수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작물의 작기에 맞춰 기초 및 전문지식을 쌓기 좋은 과정”이라며, “2023년 졸업생들의 앞길을 응원하고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16년 동안 33개 학과, 1,1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화순군 농업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