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4일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 회의에서 나온 의견 중 한 곳으로 청소년의 욕구가 반영됐다. 이번 체험은 T익스프레스 및 다양한 놀이기구 이용, 판다 월드 및 주토피아, 플랜 토피아 전시 체험, 다채로운 무대 공연 및 퍼레이드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이OO 학생(OO 중 3학년)은 “실제로 보니 무서워서 타기 머뭇거렸던 놀이기구를 친구들과 용기를 내 타면서 내 자신이 뿌듯했고 화려한 무대 공연도 보고 다양한 전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OO 학생(OO 중 1학년)은 “평소 거리가 멀어 체험하러 가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타고 SNS에서 접하던 푸바오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감수성 함양과 여가문화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지난 6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 동헌 앞마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관광재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화순문화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2019년 5월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2월 재단설립 조례 제정, 2023년 9월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관광 기획 및 마케팅팀, 문화진흥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총 7명의 직원으로 조직 구성을 완료했고, 문화관광자원을 융복합하여 화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다양한 정책과 문화관광을 연결,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독보적인 화순군 관광 브랜드로 문화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9일 19시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광주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화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화순군 지원 사업으로 MBC에서 1969년~2010년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 중 명화 OST를 무대 뒤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공연하는 음악회이다. 군에 따르면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화순군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으며, 중장년층이 대부분의 시절을 함께했던 TV 프로그램인 ‘주말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어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난 9월 15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1차 공연과는 달리 공연의 집중도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주말의 명화 주제(타이틀)곡으로 시작하여 영화 이티, 아웃 오프 아프리카,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원스, 록키, 씨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앤드류로이드의 주제(타이틀)곡 및 삽입곡으로 이루어지며, 음악에 맞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는 지난 4일 화순읍 내평리 마을 길쌈놀이 전수관 일원에서 ‘내평리 길쌈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내평리 길쌈놀이 축제는 무명을 키우고 따서 길쌈하는 전 과정을 담은 길쌈노래를 주제(테마)로 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쌈 공연, 전통 놀이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서말순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 대표는 “길쌈놀이라는 지역 농경문화 유산을 활용한 농촌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브랜드 개발에 참여했다”라며 “길쌈놀이 전통 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노동의 고달픔을 신명으로 풀어낸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가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놀이는 2013년 12월 12일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길쌈 농사를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17일까지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는 데에 핵심이 될 백신, 즉 ‘면역’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를 포함하여 주제를 선정했다.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1일 차는 ‘세션 1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 개발을 위한 미래 기술’, ‘세션 2 면역 치료를 이용한 암 정복’, ‘세션 3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해 가야 할 길’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션 1에는 서울대 화학부 석차옥 교수, 미국 에피백스(EpiVax)의 CEO인 앤 드 그룻 박사,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신약백신개발 연구센터장 다카하시 요시마사 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모더나(Moderna)의 개발·치료 및 종양학 헤드를 맡고 있는 카일 홀렌 박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민정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럼피스킨병 방역에 대응하고자 11월 1일 백신 수령과 동시에 전체 농가에 백신 배부를 완료하고,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한우, 육우, 젖소 633여 농가에 2만 8천여 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 방식은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으로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화순군 공수의사(5명)를 통해 진행했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11월 3일 능주면 남정리 농가를 방문하여 신속한 접종에 여념이 없는 공수의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 농가에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백신접종을 비롯한 철저한 대응으로 럼피스킨병이 화순군 전역으로 퍼지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화순읍 중심지 남산공원을 문화․여가․휴식을 아우르는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나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 언제든지 편히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지난 7월 7일 1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남산공원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늘숲 조성, 잔디 언덕 등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2024년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정원, 사계 정원, 겨울 정원 등 공간의 특성과 주제(테마)를 구현하고, 산책로와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큰 나무를 심어 녹음이 있는 시원한 그늘숲을 제공하는 등 군민들이 사계절 내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볼거리를 위해 남산공원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 한시 조성한 맨발 산책길이 주민들로부터 의외의 호응을 받아 이번 남산공원 조성 사업에 맨발 산책로 약 1km 구간을 반영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공원은 향후 100년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청년 농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신축 및 생산 부대 시설에 필요한 군비 10억 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보와 효율적인 농촌 정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창업자금 및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기술·경영교육 등 청년 후계농 육성 정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미래 농업의 운명을 좌우할 청년 농업인의 시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 대상은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 농업인이다. 지원 기준은 최소면적 1,000㎡ 이상 3,300㎡ 이하 규모로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신축 시에 ㎡당 2만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규격별로 차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관수시설 및 자동 개폐 등 환경관리시설을 포함하여 보조 70% 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3개 농가 3.3ha 지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금으로 독립경영 1년 차 청년 농은 월 110만 원씩 16명, 2년 차는 월 100만 원씩 12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일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환경 제공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광주·전남 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아동 후원사업, 지역개발사업, 긴급구호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기구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자립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의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안정화와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월드비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화순자활지역자활센터 집수리·청소·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단이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 협력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선 먼저 자녀와 가정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를 위해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화순 관내 취약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지 지원사업 등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복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에는 전국 143개 지자체에서 36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최종 우수사례로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만원 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월 1만 원에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청년정책으로 새로운 주거모델로 자리 잡으며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서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확산하여야 할 우수시책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청년회의소(JCI)는 오는 5일 비 소식이 예보되자 예정했던 ‘화순 낙화놀이 축제’를 일주일 연기했다. 화순청년회의소(JCI)는 화순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 관광객을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해 왔으나, 5일 비 소식이 있을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행사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본 행사 관계자는 “화순읍 꽃강길 일원에서 이날 예정된 소원지 쓰기, 불단 던지기, 낙화놀이 행사가 우천으로 모두 연기됐다”라고 말하며, “일주일 후인 11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최키로 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 낙화놀이는 지난 1976년까지 화순 적벽에서 펼쳐졌던 화순만의 전통 놀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실 됐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을 열 예정이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맨발 길을 완공했다. 위치는 동면행정복지센터(장동리 513-1 일원) 인근 복암선 구간을 이용하여 조성됐다. 동면 맨발 길은 그동안 방치됐던 폐철로를 이용하여, 철로의 잡초, 잡목, 쓰레기 등을 제거했고, 600m 길이로 마사토길 500m, 황톳길 100m이며, 1.4m의 폭으로 만들어졌다. 맨발 길이 끝나는 길에는 동면의 명소인 성덕적벽 벚꽃 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연결된다. 맨 발길 조성에는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풀제거 작업 봉사를 해주어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맨발 길에는 안내판과 안전 관련 시설, 바람개비, 국화꽃 등이 마련되어 우리 지역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탄생됐다. 동면행정복지센터 앞 맨발 길은 걷기 좋은 계절인 요즘 많은 주민이 맨발 길을 삼삼오오로 함께 걸으며, 행복 가득한 웃음을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고 있다. 맨발 걷기는 스트레스 감소, 수면 향상, 신진대사,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맨발 걷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