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 중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가스 정기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의 종류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의 영업을 하는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이 해당한다. 지원 대상 업소는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식품접객업소 중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가스시설 정기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정기 검사비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 정기 검사비의 80%로 개소당 연 1회, 최대 3만 6천 원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소리의 고장 화순 능주면 능주복지회관에서 제자 가족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문화재 제29-7호 판소리 보존회의 주최로 판소리 심청가의 다양한 대목을 제자들과 보유자가 신명 나게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김향순 보유자의 지도로 지난 1년여 동안 심청가 판소리를 배운 제자들이 함께 공연을 펼쳤는데 제자들은 주로 능주면민 등 지역 주민들과 학생 등으로 이루어졌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틈틈이 배운 실력을 발휘하면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를 준비한 김향순 보유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 수업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공연까지 이르게 되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다.”라면서 “국악의 관심이 점점 멀어지는 요즘에 이렇게 참여해 준 제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판소리는 2019년 12월 26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순군에서는 판소리 등 많은 무형문화재 보존 전승을 위해 전승비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촉진을 위해 역량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 지원하고자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이 전시실을 대관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예술 작품과 다양한 작품전시로 군민의 문화 향유 증진 및 지역 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관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제1·2전시실, 최상준 전시실 총 3실을 대관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와 동아리, 동호회의 화순 지역작가를 우선으로 하며, 기타 지역작가는 나중 순위에 배정한다. 선정 방법은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하고 각 시설의 대관료는 조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관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전시실 대관 접수 및 신청 방법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관련 안내문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및 화순읍 진각로 249-8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4년 지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주·전남의 끼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3 남도민노래자랑 공개방송 ‘쇼쇼쇼 시즌2’가 고인돌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화순고인돌유적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가 주관하는 남도민노래자랑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끼쟁이들이 경연을 펼친다. 앞서 화순 예총은 지난 19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예심을 진행했다. 예심에는 광주·전남에서 46명이 참여, 이 중 1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화순에서는 구제정 한천면 정리마을 이장을 비롯해 공은주, 김옥순, 정상록, 조수환씨 등 5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자 중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들도 있어 수준 높은 경연이 예상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입상자 모두에게는 ‘마음먹기 달렸더라’의 김기범 작곡가가 작사·작곡한 곡이 부상으로 주어져 정식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남도민노래자랑에 앞서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40여 명과 함께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도시재생사업 생생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창업을 계획하거나 관심이 있는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신청 자격 및 서류 등을 심사하여 총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총 6회차 교육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는 사업계획서 실습 등 창업 관련 강의, 선진지 견학 및 멘토링 수업을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신청 서류를 참고하여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화순읍 진각로 118-2,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생생아카데미는 도시 재생대학,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반,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생생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생육환경에 적합한 재배작물을 선정하여 규모화 및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자 샤인머스캣, 콩,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 샤인머스캣이 수출 전문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재배 면적 10ha를 목표로 시설하우스 신축 및 부대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7.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2023년 2.4ha 규모의 신규 하우스 시설 지원으로 수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설하우스 비용 70%, 부대 시설(신규식재, 다겹보온커튼, 관정, 지주시설, 자동 개폐 시설, 환풍기 등) 비용을 50% 보조 지원하였다. 콩은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력 감소에 따른 농업 기계화가 가능한 작목이다. 군은 천운농협을 중심으로 화순농협과 능주농협에 콩 계약 출하를 하면 kg당 1000원을 보상 지원토록 추진하고 있으며, 생분해성 친환경 바닥덮기(멀칭) 농자재(바닥덮기 비닐, 종이, 액상 바닥덮기) 비용을 60% 보조 지원하고, 콩 공동방제를 위해 1회 방제비 전액을 지원하였다. 군은 토마토를 공동 선별하여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 감각을 자극하는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체험 활동으로 청소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예술 공연 체험 활동으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맘마미아 뮤지컬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으로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 중1(초등6)~24세 청소년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지고, 16개 언어로 공연되어 4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일~ 8일까지 청소년수련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의 공지 및 알림 사항에서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되고 체험 확정 시 문자로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연 문화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 배양 및 문화감수성을 함양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K-콘텐츠 개발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25일 국회와 부처를 방문하여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및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화순 폐광 지역 경제진흥 사업 부지 매입비 국비 지원 건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사업 건의 및 정부 지원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등 국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국비 사업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2020년 인증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 팀장 전원 민원창구 배치 ▲전 직원 명찰 패용 ▲민원취약계층(외국인 등)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외국 출신 공무원이 직접 통역하는 통역 서비스 운영 ▲민원전문상담제 운영 등 화순군만의 특색있는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하여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민원실 전 직원 녹음 전화 및 보호 음성 안내 구축 ▲민원실 비상대응반 운영 및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 응대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맞게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화순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지난 6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 성과 격려, 문해 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화순군에서는 지역 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작품을 제출해 시화 부문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임순임(72·화순읍) △전라남도교육감상에 김태련(71·사평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김금순(86·동면), 원종님(72·동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일상생활의 기초적인 능력 향상을 통한 개인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열리는 문해 교육으로,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문해교사를 파견하여 총 300여 명의 학습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6명과 도곡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Kids lala)’를 방문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생각해 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TV 방송국 ▲항공 훈련센터 ▲식품연구소 ▲응급구조센터 등 27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자기 적성과 미래의 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하제일경으로 알려지고 국가 유산 명승인 화순 적벽 망향정에서 휴일을 맞이하여 적벽을 찾은 투어 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보존회의 주최로 적벽 풍류의 멋과 흥을 가야금 선율과 가곡 등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적벽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적벽 풍류, 남도의 향제줄 풍류, 시조창, 육자배기, 가야금 산조 등으로 공연이 펼쳐졌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곡의 김호성 명예 보유자, 해금의 신상철 구례향제줄 풍류 명예 보유자, 가야금의 성심온 문화재 위원, 선영숙 보유자 등 원로 예술인들의 공연이 완숙하게 펼쳐져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 선정된 작품으로 예부터 화순 적벽을 중심으로 펼쳐진 풍류의 멋을 되살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무사히 성황리에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화순군과 화순군 동복댐 이주민협회에도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천하제일경인 화순 적벽은 2017년 2월 9일 국가 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