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하고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1년 이상 한·육우(1년 미만 송아지, 거세우, 젖소 제외) 대상으로 채혈을 진행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해 추진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전신 쇠약 및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전염병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 검사 실시 후 감염된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1년 이상 한·육우 암소에 대해 연 1회 정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 수집상이 기르는 소와 자연교배 수소는 매년 4회 이상 정기 검사를 실시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반드시 축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된 소만 구매하고, 가축 거래 시에는 소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와 함께 거래 21일 전에 화순군 농업정책과(가축방역팀)에 신청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 유휴지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하여 유휴지를 정비하고 코스모스를 파종해 꽃단지를 조성했다. 꽃단지가 조성된 지역은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대(0.5ha), 이양면 오류리 571번지 일대(2.7ha)로 총 3.2ha에 달하는 면적에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화순 천변에 약 3ha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으며 가우라, 붓들레아, 낮달맞이 등 다채로운 꽃들로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 곳곳을 아름다운 꽃들로 물들이고 있다”며 “유휴지 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23 한국 난 전국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3월 난꽃 가득한 전국대회 개최에 이어서 가을에도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 중심의 품격 있는 한국 난 전시회를 준비했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 난 보존협회와 화순 난 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한란, 희귀란 등 500여 점이 전시되고, 대상 등 80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한 한국 난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막 전일인 20일에 출품 접수와 심사가 이루어지며, 21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 우수작 시상을 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전국 전시회는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반려 식물로 촉망받는 난 산업의 기류(트랜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순군은 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난 연합회를 중심으로 매년 난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는 등 품격과 내실 있는 전국 최고의 난 전시행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화순군 농특산물과 관광·산업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치유농업관, 농식품관 등 12개 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화순군은 기간 중 통합홍보관을, 개막식이 있는 12일에는 주 무대 근처에서 “화순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 ‘화순 팜’과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행사 현장에서 “화순 팜 가입 이벤트”, “대표 농특산물 알리기 룰렛 이벤트” 및 “농특산물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화순의 맛과 멋을 알릴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마다 개최되는 농업박람회는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인에게는 자긍심과 새로운 농업기술을 체험할 소중한 기회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단체·법인을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 규모는 25개 사 내외로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 조직 형태를 갖춘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 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고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희망 기업은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42회 화순군민의 날이 오는 13일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이번 군민의 날을 화합과 힐링의 성대한 잔치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8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올해 6월에 문을 닫은 화순탄광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퇴직자 등 200여 명을 특별 초청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군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읍면 대항 군민 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직후 대형 불꽃놀이도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 했다. 군민의 날 축하 가수로는 인기가수 정동원과 구창모(전 송골매), 김성환, 박주희가 출연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한해 최선을 다한 우리 군민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3일 11시 30분 화순읍 이십곡리 화순국조전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기 4356년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국조인 단군을 모시는 개천 대제를 봉행하고 개천절 기념식 행사로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30여 년간 개천 대제 및 개천절 행사 총관장하여 진행해 오고 있는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장용수 단장에게 공로패를 시상하였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개천 대제를 준비해 주신 화순국조숭모회 정환담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현재 인구가 소멸해 가는 가운데 인구소멸이라는 대안으로 화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만 원 임대주택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1,400여 공직자와 함께 화순을 새롭게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군의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잔여 물량에 대하여 오는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차와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카 3종이다. 4등급 차량의 경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만 해당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접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예정이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라면서 지원사업에 대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별 신청 방법, 지원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4일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화순열린도서관 독서문화진흥행사 “함께해요! 도서관 가을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주제로 한 ‘모루 공예’, ‘뜨개팟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만들기 부스와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1시에는 동구리 호수공원 내 무대에서 압해도에서 전해오는 설화를 재구성한 어린이 인형극 ‘비비각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소외계층과 자녀들의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운영하는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책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대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화순군 소속 간부 공무원(부군수·실·과·소·읍·면장) 43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43세대, 사회복지 생활시설 20개소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실·과·소장들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특별한 추석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부군수·실·과·소·읍·면장 43명이 푸근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후원금 131만 원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 43세대를 직접 찾아뵙고 한돈을 전달했다. 한돈을 전달받은 화순읍의 주민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사람 없이 언제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올해는 군청과 읍사무소에서 나를 찾아 와 주니 든든한 자식을 둔 것처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명절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다. 그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잠시나마 특별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었고, 동참하여 주신 부군수님을 비롯한 실·과·소·읍·면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작물 생리장해 및 병해충 현상을 현장에서 분석할 수 있는 과학영농 기술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지난 26일 생육 불량 들깨 농가의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에서 휴대용 현미경 등을 이용해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해충인 녹응애를 진단했다. 녹응애는 크기 140~180㎛의 해충으로 고온 건조한 경우에서 많이 발생하며, 잎, 줄기, 과실 등 작물 전체에 기생한다. 전문가도 맨눈이나 돋보기로는 확인이 어렵고, 농가에서는 피해를 본 상황에서 철분과 관련된 생리장해로 오인해 방제 미시행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한, 관내 토마토 농가에서 전자현미경, 바이러스 진단키트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해충과 바이러스병 등을 파악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식물체 잎을 따서 으깬 즙액을 떨어뜨리면 2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려준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면 병원체가 바이러스 매개 해충을 적극 방제하여 다른 건강한 식물로 전염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 기술지원을 통해 작물의 생리장해나 병해충, 바이러스 등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교육을 했다. 화순군 관광체육실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서비스 함양을 위한 의식 개선, 음식 부스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입점하게 될 부스 운영자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실제 운영 시 지켜야 할 개별 부스별 위생관리 요령 등을 입점 분야(향토 음식, 단품 음식, 푸드트럭)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축제장 바가지요금 논란’ 척결을 위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달 20일부터 펼쳐지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의 꽃인 안전 확보와 질 좋은 먹거리 제공에 충실을 기하여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