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 및 선물용품 등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대상으로 원산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유통업체 등이며, 화순군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거짓 표시 등을 중점으로 지도·단속한다. 화순군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배부 등 원산지 표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 적발 시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의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지도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더불어, 원산지 표시 의심 시 '농식품부정유통신고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예술인촌에서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서예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능주면에 있는 화순예술인촌(구, 능주북초)에서 문인화와 서예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화순 출신의 유명작가 근원 구철우 선생의 상설 전시와 서예 교실을 연계한다. 서예 교실은 근원 구철우 선생의 선비정신을 이어 받아 격조 높고 우아한 멋과 선의 세련미를 갖춘 서예 이론과 실기를 초급, 중급, 고급자를 대상으로 맞춤 지도할 예정이다. 지도 강사는 화순예술인협회장을 역임 중인 김종갑 선생이다. 김종갑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교육은 10월 10일 화요일부터 12월 29일 금요일까지 36회차로 주 3회로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화순예술인촌 ‘서예 교실’ 프로그램 수강 신청 기간은 9월 22일 금요일부터 9월 27일 수요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8명이다. 서예에 관심 있는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화순예술인촌 누리집에 접속하여 공지 사항에서 프로그램을 확인 후 수강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예술인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청소·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서는 관내 공중화장실 151개소의 ▲소독 등 방역 및 시설관리 상태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연휴 전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모두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연휴 기간에는 편의 대책 추진반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대책을 수립했다”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선물 포장과 포장 음식, 1회용품 사용 확대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취약지역에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0월 3일까지 비상 청소체계 구축과 기동 청소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읍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28일과 10월 2일, 3일은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면 지역은 자체 실정에 따라 연휴 동안 2~4일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나머지 3일은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다중 이용 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부터 화순탄광의 이야기를 담은 ‘화순탄광 118년의 기록 展 안녕, 화순탄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은 1905년, 우리나라 최초의 탄전이 발견됐으며, 1930년대부터 본격적인 채탄을 시작하며 화순탄광 일대에 광산촌을 이루는 등 1980년대까지 탄탄대로를 달리며, 태백·삼척·영월과 함께 전국 4대 탄광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주 에너지원의 변경과 정부 정책으로 인해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2023년 6월 30일 화순탄광이 폐광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탄광의 118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전을 개최하여 군민들과 함께 폐광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순군민회관(화순 시네마) 남산 홀과 화순군청 본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사진 주제는 고종 황제가 통치하던 시절부터 시작되는 ‘화순의 시간과 탄광’, 깊은 동료애가 느껴지는 채탄의 현장 ‘광부의 몸짓’,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생을 들어보는 ‘광부의 시선’ 등 3가지로 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그간의 지나온 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복규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전남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동면 폐광대책협의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 보고회는 ‘석탄산업에서 친환경 힐링 관광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휴식 공간을 확보할 복합체험형 관광 단지, 지역특화산업 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화순광업소를 대신하는 전략산업 발굴과 토지매입비 국비 확보 및 갱도 시설의 대체 산업 발굴 前 유지관리 방안, 질의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폐광 이후 갱도 유지관리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올해 말까지는 대한석탄공사에서, 내년부터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유지관리를 하는데 화순군에서는 갱도를 활용한 대체 산업 발굴 前까지 현 상태대로 갱도가 유지되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5,643억 원에 대한 민간투자 부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기 이전까지 투자자 투자 의향서 확보 또는 MOU 체결 등 민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관광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화순 관광 브랜드 구축을 위한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5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원 선임,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등 재단설립 제반 사항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이사장 구복규 군수 및 관광체육실장을 포함한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됐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 사무실을 두고 경영지원팀, 관광 기획 및 마케팅팀, 문화진흥팀 3개 팀으로 꾸려지며, 대표이사 포함 8명을 시작으로 10월 중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지역 관광 활성화와 화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이 사명감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강신기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함께하는 손해사정과 군에서 가입·운영하는 재난안전보험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손해사정 전문업체의 정확한 해석과 평가를 통해 군민의 생명·신체 안전과 재산 보호에 관련된 보험이 필요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각종 재난안전보험 신규·갱신 가입 시 보험약관 설계 및 자문 지원, 보험 홍보 및 신규 발굴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우리 군은 ‘풍수해보험’, ‘군민생활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보험에 가입·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을 신규 가입하는 등 매년 재난안전보험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재난안전보험이 활성화되어 많은 군민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전남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능주초등학교가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은 4-H 프로젝트 이수성과 발표, 자원봉사 활동, 단체 예능 3종목에 8개교 9팀 53명의 학생 4-H 회원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은 4-H 과제 활동을 통해 익힌 단체 예능 과제경진 분야에 능주초등학교가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참가한 김*서 학생 4-H 회원은 “과제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음악과 함께 여러 동작을 친구와 연습하는 동안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학생 4-H 과제경진은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경진 활동을 통한 성취감 및 활동 촉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 4-H 과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박용완)에서 한돈 2kg 159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회원 상호 간의 협조를 기하고,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 향상으로 한돈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명 회원이 2017년부터 매년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 한돈을 후원해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박용완 대한한돈협회 화순 지부장은 “한돈은 명실상부한 축산업계의 대표주자이며 국민의 주요 단백질 식량 공급원이다. 그만큼 한돈은 우리에게 있어 익숙하고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익숙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 쉬운 일이 아닌데도 매년 우리 군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그분들의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라며, “이러한 사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무등산바우정원 · 수만리커피 부자(父子)가 화순읍 수만리에 사는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현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무등산바우정원은 무분별한 개발로 임의 조성된 정원이 아닌, 숲을 보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하여 2020년 2월 전남 민간 정원 11호로 지정되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휴식처이다. 또한 무등산바우정원에 있는 수만리커피 역시 특출한 풍경과 어우러져 풍미를 더 하면서 무등산바우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무등산바우정원 · 수만리커피의 기부는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에는 5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2021년은 화순읍 수만리 마을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매비 500만 원을 기부했다. 무등산바우정원 안국현 대표는 “35년 전 화순에 정착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 산업을 목표로 이곳을 일구어 올 때부터 우리 이웃, 우리의 후손에게 베풀고 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인생은 함께 사는 것이다. 나의 바람은 화순이 알려지고 나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단체 120명이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 사항에 대하여 현수막과 피켓, 전단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기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인도가 추가된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전단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교통사고로 인해 군민이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배려가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