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아동의 보호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5개의 관계기관으로 구성, 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 간 정보 교환으로 사례별 맞춤형 대응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발생 아동학대 사건에 관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화순군 약사회 후원금 지원 아동 선정 건 논의를 하는 등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아동학대는 사회적인 문제로 관계기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탁월한 징수 실적으로 우수기관 표창 대상 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전체 이월 체납액 29억 7천4백만 원 가운데 14억 7천2백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0%를 달성하여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월체납액 징수율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우리군은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역량을 과시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열악한 징수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징수 대책을 수립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세원 발굴과 징수 기법 등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군 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진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화순 사평빨래방'이 2024년 3월 첫 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3월 27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취약계층 및 화순군민을 위해 기획된 '화순 사평빨래방'은 1년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남권 외 전북·경남·경북·경기도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화순 사평빨래방'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화순읍[다지(2)리, 감도(1·2·3)리, 도웅(1·2)리, 연양(1·2)리, 내평리, 서태(1·2)리, 앵남(1·2)리, 세량리, 수만(1·2·3)리, 주도(1·2·3)리]을 비롯하여 12개 면 전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겨울이불 1채당 1만 원, 그 외 이불 1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사평면 주민은 50% 감면된 요금을 적용한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마을로 직접 찾아갑니다. 마을별 세탁일을 사전에 지정하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참가 단품 식·음료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자들에게 위생 관리, 고객 응대 및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안내했다. 특히, 군 위생관리팀장의 주재로 청결하고 깨끗한 식·음료 부스 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뤄졌으며, 화순사랑상품권 및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통해 지역민들의 편의성 부문도 고려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2025 화순 봄꽃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이라는 주제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의 안전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형태의 질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냉각탑, 샤워 시설 등의 물이 증기로 변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 흡연자에게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과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수돗물, 냉각탑, 샤워 시설 등 물이 순환하는 모든 장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존재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군은 경기장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회 동안 지속해서 환경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가구에 대해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회원 12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했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도 제공했다. 봉사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막상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놓고 보니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의 일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따뜻한 봄날처럼 다가와 온기 나눔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인 실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4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정상의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내내 강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며 당당히 우승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 선수는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력한 펀치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승준(화순군청) 선수도 남자일반부 –70kg급에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획득,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2024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암 관리사업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등에서 추진한 암 관리 사업의 기획부터 결과의 적절성과 효율적 관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 특히 화순군은 암 예방 분야에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 인력 전문교육 ▲지역특화 암 관리 사업 운영을 통한 일차예방 강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암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암 관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암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역의 특성‧기후를 고려한 봄철 조림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 사업은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 211ha 규모에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6종 584,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량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64ha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큰 나무 조림 30ha ▲밀원 자원 확대 조성을 위한 밀원수 조림 17ha 등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4월 말까지 나무 심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조림 이후에도 묘목의 피해 방지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풀베기, 덩굴 제거 등 사후관리를 6~ 9월 사이에 실행할 계획이다. 김선곤 산림과장은 “숲의 다양한 혜택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나무 심고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충 및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축협과 제주위미농협이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개최해 서로의 지역에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현재근 제주위미농협 조합장, 박종균 화순축협 상임이사, 탁성섭 화순축협 수석이사, 고봉수, 김명신, 양성근, 현승호, 이동헌 제주위미농협 이사, 고권우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장 등이 참석했으며 화순축협, 제주위미농협 직원들이 모은 1,000만 원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여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두 농협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한 상호 지원과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화순축협 정삼차 조합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제주위미농협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하고 두 농협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2025년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 ‘화사로와, 화순’을 3월 24일부터 시작하고, 여행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명 ‘화사로와’는 '‘화사로’로 와~'와 '따뜻하고 화사롭다'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화사로와’는 화순을 다시 찾은 출향인들에게 여행경비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 또는 화순팜 쿠폰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욱 많은 출향인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그 문호를 넓혔다. 2024년에 화순팜 적립금과 화순사랑 웰컴키트가 지원 혜택이었다면, 올해는 화순사랑상품권이 추가됐다. 농특산물에 한정된 화순팜을 넘어 더욱 넓은 범위로 지원 혜택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재단의 결정이다. 또한 1인 연 1회에서 1인 연 2회로 신청 가능 횟수를 확대하고, 작년에는 여행 전 사전 신청만 접수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화순을 여행하는 도중에도 ‘화사로와’ 사업을 알게 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10만 원 이상 소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키즈라라(화순군 도곡면 소재)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군청 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워크숍을 열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직원 복지 정책 차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부모 직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도모해 참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관·경찰관·요리사 등 27개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라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였다. 소방관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불 끄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꼭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모 자격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바쁜 업무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업무에서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