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흥 문화회관에서 지난 1일 실시한 2024년도 청년 4-H 우수과제 사업 공모전에 참가하여 주현하, 박형조, 양기원 등 청년 농업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융복합 기술농업과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의 각 시군에서 총 36명이 참여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이 선정됐으며, 우리 군에서는 주현하 8위, 박형조 11위, 양기원 1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청풍면 주현하(숲속의 마켓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단감 소스를 이용한 스노우넛츠 견과류(크런키) 상품화, 백아면 박형조(농사 짓는 박가네)는 땅콩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과 가공장 리모델링, 도암면 양기원(곡물 제작소 대표)은 곡물 제작소 시설 장비 구축 및 전시판매장 조성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24년 청년 4-H 우수과제 사업으로 추진되면, 청년 농업인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담긴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발굴을 위하여 ‘화순군 농업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인돌 유적지 전역(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에서 개최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제는 화순 고인돌 봄 축제에 이은 두 번째 공식 행사로 화순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화순 국화 향연을 남산 공원에서 화순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화순에서의 쉼과 여유’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휴식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대규모 가을꽃 단지, 힐링 위주의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휴식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은 크게 주무대, 도곡 잔디광장(카페 존, 패밀리 존), 물멍 존, 힐링 존, 지역민화합 존(춘양)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꽃 축제의 명칭에 걸맞게 50,000평방 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야외공간에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경관 작물 59만 주를 식재하고, 64종 540점에 이르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도 축제장 곳곳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월 6일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2차 추첨 대상자를 발표했다. 2차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95명으로 그중 청년이 473명이고, 신혼부부가 22명이다. 2차 사업에서 처음 청년 26호와 신혼부부 26호의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었으나, 신혼부부 추첨 대상자가 최종 22명에 그침에 따라 신혼부부 26호에서 남는 4호의 물량은 청년에게 재배정될 예정이다. 추첨 행사는 오는 9월 17일(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개최한다. 추첨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신혼부부가 동호수 추첨을 한 뒤 청년이 입주자 선정 추첨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추첨에서 당첨된 지원자는 10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즉시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추첨은 본인이 참석하여 추첨에 임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한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본인 또는 대리자가 불참하는 경우 입주 포기자로 간주한다.”라며 “추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도곡면 효산리 및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행사지원, 환경 정화 활동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고․대학생과 일반 주민으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신청 또는 FAX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5일 18시 30분에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광주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명화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MBC에서 1969년~2010년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의 명화 OST를 무대 뒤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공연하는 음악회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화순군민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한 공연으로, 중·장년층이 옛 시절을 함께했던 TV 프로그램인 ‘주말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어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에서 기획한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은 실내 공연장이라는 딱딱한 틀을 벗어나 공설운동장에서 편안한 분위기에 진행되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왔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있어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부모님들부터,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 악기 연주에 재능있는 꿈나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영화 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이란 ‘지속해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여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생활터와 연계하여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맞춤 건강상담, 레드서클 홍보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전략으로 사회연결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옥외 디지털 광고판, 주정차 단속 CCTV,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수요일, 면 보건지소에서는 2개월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검사와 개별 건강관리 상담 등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암 환자 등을 돕기 위한 것이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졌다. 군 보건소는 매년 동절기, 하절기 연 2회 헌혈 행사를 하고, 2021년부터 매년 헌혈증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500매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직원들과 군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속적인 헌혈 운동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와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2022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서, 2022년 화순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인 가맹점이다. 지원 금액은 2022년 화순사랑카드 매출로 인하여 발생한 카드수수료(0.5%)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화순읍 충의로 100)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 다음 달에 신청한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에게는 군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제18회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와 화순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팀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했다. 이날 대회는 19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 동복 팀이 우승을, 준우승에 동면팀이, 3위에는 사평 B팀과 나드리 C팀, 장려상으로 남산 A팀, 동면 B팀, 나드리 B팀이 각각 자치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나드리 A팀이 우승한 바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무더운 날씨에 다치지 마시고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되시라”며 “어르신들께서 더 편안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스포츠 저변확대 및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어르신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실버 요가, 생활체조 등 읍면 복지관 및 경로당 등 90개소에서 9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국악 상설 공연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악 상설 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국악 공연 단체인 프랙탈이 주관하며, 이번 회차는 퓨전국악 단체인 루트머지가 전통 악기의 부드러운 선율을 살리면서도 건반과 드럼의 경쾌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해 새로운 장르의 국악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인 윤진철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를 선보이며 뺑덕어멈을 떠나보낸 심 봉사의 절절한 소리로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물론 장날을 맞이하여 능주장에 나왔다 들른 면민의 심금을 울렸다. 다음 회차 공연은 9월 10일에 열리며 능주 들소리보존회의 공연과 향산 주소연 판소리보존회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어 9월 15일은 윤진철 국가무형문화재, 10월 25일은 보성 군립국악단, 11월 5일은 전남 무형문화재인 화순한천농악회, 김향순 명창, 선영숙 명창, 우봉리 들소리보존회가 우리 국악으로 능주역사·문화관을 채울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오전 11시에 ‘능주장이 서는 날’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 능주역사·문화관 야외 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2일 화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설치한 화순군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 선정 수탁자 선정심사 회의에서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을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 31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에서는 종사자 채용, 이용 아동 모집 등 센터 개소가 준비되면 2023년 10월부터 2029년 말까지 화순군 다 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제공, 돌봄 상담, 관련 정보제공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이다. 화순군은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으로 지역 중심 돌봄 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화순자애원은 “지역에서 아동복지사업의 큰 역할을 해온 사회복지법인으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육환경의 변화로 돌봄서비스 확대,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일 ‘고인돌 골목대장’ 청소년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화순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순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 관람하고 내 고장의 역사적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감수성을 촉진하기 위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이다.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역사 탐방 동아리 ‘고인돌 골목대장’은 (재)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서 지원받아 화순군의 문화역사 탐방 자료를 SNS로 홍보활동을 한다. 이번 문화역사 탐방은 가을 초입에서 만연사의 괘불탱과 범종 등 조선시대의 불교문화, 화순 군립 최상준미술관 기획전 ‘호기심의 방’을 감상하고, 동구리 호수공원 걷기를 하며 문화 활동을 했다. 동아리 회장(최 * *, 능주중 3)은 “만연사에 조선시대의 보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조각 및 설치작품을 미술관에서 감상하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탐방·체험 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과 꿈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