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부터 만연교 구간 도로에 한쪽 주차제를 시범 운영한다. 한쪽 주차제는 도로 양쪽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한쪽에만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로 운영 구간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에서 만연교까지 620m 구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도로 중앙을 기준으로 홀수일은 왼쪽, 짝수일은 오른쪽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 가능 구간의 주차 허용 시간은 2시간이며, 주차금지 구간의 단속유예 시간은 시범운영 기간에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운영 동안 모니터링 결과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쪽 주차제 운용으로 효율적인 주․정차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의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화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화순군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828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식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화순군과 전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조사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12월 말에 군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대응 요령 등의 조사 지침교육을 기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과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총 1,442필지로 객관적인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열람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기간 군청 행복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상 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행복민원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딸기 재배 27개소 농가(15.1ha)를 대상으로 딸기 적정 정식시기 결정에 도움을 주는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하고 있다. 꽃눈분화란 딸기 생장점의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며, 딸기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한다. 이를 실체현미경으로 단계를 판별하는 것이 꽃눈분화 검경이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딸기가 가장 비싼 시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많은 양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을 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인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첫 꽃이 늦게 펴 딸기 수확이 1개월 정도 늦어지고 농가소득도 줄어드는 원인이 된다. 이에 화순군은 8월 28일부터 관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실체현미경을 이용한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해 적정 정식시기를 지도하고 있으며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을 3~5주를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기후 변화와 육묘 단계의 관리 방법에 따라 꽃눈분화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농가들은 반드시 꽃눈분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가 선정 답례품은 ▲농·축산물(샤인머스캣, 복숭아, 한우, 쌀) ▲공(예)산품 (수건(타월) 세트, 도자기) ▲가공식품(불미나리·인진쑥 즙, 참기름, 커피 드립백) ▲관광 서비스(직업체험관 이용권, 영유아 체험관 이용권)로 9개 업체 11개 품목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화순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배송 및 사후 처리 방안, 품질관리 등을 논의해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지역 농가 및 업체 소득 증대에 기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의 특산물 및 관광명소를 타지역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앞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화순군 광덕지구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협동조합 설립동의자·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다뤘다.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대비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 2021년 12월 공모에 선정된 이후 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꾸준히 협동조합 창립을 준비해 왔다. 한편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활성화 지역 외의 구역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지난 2021년 12월,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또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서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사업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설립 인가된 조합을 말한다. 광덕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9월 중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와 법인 설립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완 교수를 초빙하여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갑질‧을질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하며, 조직 구성원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승진‧신규임용 공무원들이 두루 참석하여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에게 지켜야 할 행동들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렴도에 대한 평가는 군민들이 하는 것이며, 그 시작은 우리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면서 “정직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군수부터 노력하겠다”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APC')’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적으로 18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화순군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으로 화순군은 2024년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하여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가 지역에서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 창출을, 군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먹거리 영역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화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군민의 먹거리 안전성 보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화순 팜에서 최대 30% 할인이벤트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할인이벤트, 공유이벤트, 댓글 이벤트로 구성한다. 할인 쿠폰은 화순 팜 회원에게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3만원)과 10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신규회원에게는 1천 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SNS 공유이벤트는 화순 팜 인스타(_hwasunfarm) 이벤트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화순 팜#추석 이벤트#화순 한우)와 함께 공유하고 이벤트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여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한, 화순 팜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석맞이 소원을 빌면 10명 선정하여 3만 원 상당 화순 팜 상품을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화순군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한가위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국악상설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국악 공연 단체인 프랙탈이 주관하며, 전통국악인 판소리부터 농악,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로는 윤진철 국가무형문화재, 김향순, 선영숙 전남무형문화재가 공연하고 농악으로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인 능주들소리보존회, 전남무형문화재인 화순한청농악보존회, 우봉리들소리보존회가 공연을 펼친다. 퓨전 국악으로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공연을 펼쳐 새로운 국악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능주 장이 서는 날’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 능주역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일은 9월 5일을 시작으로, 9월 10일, 9월 15일, 10월 25일, 11월 5일 총 5회 시행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연 보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역사문화도시인 능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능주 장날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들이 능주 관광 매력의 진수를 느끼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화순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장 및 신정훈 국회의원 보좌관이 올해 계속된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일행들은 이날 도곡면의 과원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숭아연합회 임원들의 건의를 청취했다. 화순 복숭아는 이상저온, 수해, 탄저병까지 겹쳐 예년 수확량에 비해 20%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농작물 보상과 관련하여 보험료 할증으로 인상분 대비 보상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이며 농약대의 상승 폭에 비하면 피해보상금 산출 금액 ha당 249만 원은 턱없이 적은 지원액으로 이를 상향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화순군은 복숭아 낙과 피해로 368 농가 134.5ha가 신고·접수되어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이 완료됐으며, 농약대로 선정한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복숭아의 실질적 피해를 전체의 7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기에 농작물 재해보험이 피해보상 역할을 못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농어업 재해보험 보험목적물별 보상하는 병충해 및 질병 규정’에서 세균 구멍병 1종으로 한정되어 있어 ‘탄저병’을 추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25일 이틀에 걸쳐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단지 장,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틀에 걸쳐 교육 참석자가 57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교육내용은 ▲ 친환경농업 인증실적 현황 ▲ 친환경 농산물 생산 준수의식 강화 ▲ 친환경 인증 내실화 ▲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실천 요령 등이었다.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농약 미사용, 토양검정 요령, 인증 실천 유지 방법, 돌려짓기 영농 방법, 영농 기록 작성 요령 등 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전수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 고취를 위한 의식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환경가치 인식의 확산과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 기반 마련에 이바지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