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월 16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차 비공용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화순군에 3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사업장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가 모두 화순군인 개인사업자, 사업장소재지(본사, 지사, 공장 등)가 화순군에 둔 법인이다 사업 물량은 18대로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액에 따라 사업 물량이 변경될 수 있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직접 계약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여야 하며 충전기 제조·판매사 현황과 기종 등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공사 완료 가능 시 담당자 이메일 수신순서로 신청·접수 순번이 부여된다. 이후 결격 사유가 없는 때에만 보조금이 지급되며, 보조금은 충전기 제조·판매사에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부제와 함께 로컬관광, 일상 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등 변화하는 관광 추세(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었다. 군은 박람회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순 8경을 비롯한 화순군 관광지, 맛집, 농산물 등을 홍보하고 화순군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설렘화순 적벽 버스투어 안내 활동, 화순군 농ㆍ특산물 홍보 등을 펼쳤다. 특히, ‘테이블 컬링’과 ‘인스타‧페북 구독이벤트’ 등을 통해 화순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마케팅에 주력해 화순 관광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호우피해 특별모금 기간을 8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산사태,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여 특별 모금 기간을 연장하며, 연장된 기간은 8월 16일에서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어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모금을 원하는 군민은 모금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로 자율적으로 입금하고, 물품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세제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삶의 터전과 생계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호우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를 초청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팔자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한진 박사는 노화 방지에 대한 국내 권위자로 JTBC‘알짜왕’,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N ‘건강 비법 100세로’ 등의 다양한 TV 방송에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스타 의사’, ‘국민 주치의’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타고난 건강 팔자를 극복하거나 좋은 체질을 유지하는 방법과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 생활 습관,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인문‧교양‧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를 듣고 싶은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동면 폐광대책협의회가 폐광기금 환급을 취소하고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해 8월 11일 춘천지법 재판부에 강원랜드가 제기한 폐광지역개발기금 과소징수분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탄원서와 군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오는 23일 취소 소송 2심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탄원서에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한 판단을 청원하는 내용과 화순군민 9,827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폐광대책협의회는 “본 소송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패소하면 이자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1,071억 원의 반납금이 발생한다”며 “가뜩이나 폐광기금이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폐광지역자치단체가 기금을 환급하면 현재 진행 중인 폐광지역 대체산업과 기반 시설, 교육문화, 관광 진흥 등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연 위원장은 “강원랜드가 설립목적에 맞게 폐광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판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청원드린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편 재판부는 강원랜드와 강원도지사 등 소송 당사자에게 법 제정 취지, 소송 금액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만한 합의를 위한 ‘조정 권고’를 제안했고, 강원도는 동의했지만, 강원랜드는 조정안을 수용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이양청풍농협과 보성군 회천농협이 11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했다.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 정수연 이양청풍농협 전무, 박양길 보성 회천농협 이사 등 농협 임직원이 참석하여 화순군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의 바람이 불기를 바라는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두 조합장은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화순군과 보성군 농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농협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부의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협은 농민들의 삶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렇게 상호 협력하여 도움을 준 이양청풍농협과 회천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의 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7억 5천만 원의 군비와 국비를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포장 개량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하 매설물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가 침하 되거나, 소성변형, 거북 등 균열, 파손 등으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화순읍 산이 고운 아파트 옆 도로와 춘양면 도시계획도로 등 6개 구간 2.3km에 대해 포장 개량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밀집 지역인 ▲화순 부영2차아파트~미륭타운, 유창 3차~신 현대어린이집(1.08km), ▲서라 3차 아파트 진입도로(L=0.12km)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1.2km를 추진 예정으로 화순군 도심지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도로의 기능이 회복되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시계획도로를 적기에 정비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과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총 37명과 함께 전북 무주 및 담양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화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놀이, 덕유산 국립공원에서의 생태탐방 및 곤돌라 체험, 죽녹원 숲길 산책, 레크레이션으로 즐기는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캠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이번 여행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 사건과 관련된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키고자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인과 보증인에 대한 접수와 사실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7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홈페이지 및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지속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신고인과 보증인 321명에 대하여 현장 방문 및 전문적인 사실조사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사실조사가 끝나면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의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국무총리 소위원회를 통해 희생자 유족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희생자 유족의 명예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개조비용 또는 푸드트럭 시설, 장비 구입비 등으로 1인당 1천6백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에서 49세까지의 청년이 해당된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도곡면 고인돌 선사체험장 주차장과 춘양면 고인돌 유적지 주차장 등 총 2곳이며, 신청자는 두 곳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등을 준비한 뒤, 8월 18일까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마감되면 자격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지원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각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지난 상반기 모집과 달리 푸드트럭 개조 비용 뿐만 아니라 시설과 장비 구입 비용으로도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순경찰서 현장 경찰 83명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동반자로서 초등학생 이상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싶어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의 주제로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도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 활동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파트너는 2,713명이며, 이 외에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5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3개소 등이 지정되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 파트너 교육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마을주치의가 장마와 폭염에도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진료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시작한 마을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중보건의사(의과, 한의과, 치과), 보건 인력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내과 6,488명, 치과 1,769명, 한의과 5,969명 등 총 14,226명을 진료했다. 특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가 중심이 되어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노래교실, 건강 체조, 원예·미술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활동을 통해 완성한 동면 가로마을 어르신들의 소중한 작품 30여 점과 그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생 첫 경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동면 가로마을 경로당에 전시된다. 황 판임 어르신(80세)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고, 그림 그리기 활동이 기다려졌다”라며 “특히, 우리가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