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7.1(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8)보다 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지난해 4분기(-0.2%), 올해 1분기(-0.4%)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수입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공급지수는 2021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내림세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산 제품이 2.0%, 수입 제품이 0.1% 각각 감소했다. 국산은 3분기 연속 줄어들었고, 수입이 감소한 건 2020년 2분기(-0.6%) 이후 12분기 만이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공급은 16.4% 증가했다. 국산차 공급은 13.6%, 수입차 공급은 31.6%씩 늘었다. 반면 화학제품(-5.7%)과 전자·통신(-8.9%), 1차 금속(-4.6%)은 감소했다. 재화별로 보면 최종재 국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단속반을 결성하여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 단속한다. 8월 18일까지 실시되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원산지를 위장하여 판매하거나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농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돼지·닭·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4개 품목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13개 읍면 주요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하고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단속반을 결성하여 원산지 표시 지도하고 휴가철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원산지 표시 의심 시'농식품부정유통신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주재로 제6호 태풍'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전 예찰 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시 급류․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특보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면서 인명피해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여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저지대 하천변 및 급경사지 출입을 금하고, 특히 폭우 때 물꼬 정비 등을 위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순군수 및 군 관계자는 지난 8일 서라 3차 아파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 주민안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방 물품 구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폭염 대책 기간 중 에어컨 필터 교환 및 청소, 가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완벽히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시설관리로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 대한 열정과 비전, 따뜻한 감성으로 마을공동체를 설계하고 주민과 마을의 면역을 키우는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마을 행복 백신 V5 양성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을 행복 백신 V5 양성 교육은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는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로서 마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하기 위한 인문 학습, 교양 학습 등을 실시한다. 예비 마을활동가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의 인문 및 교양 교육을 받아 수료 후 내년부터 화순군 마을 활동 지원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화순 마을 관광, 화순 마을 가이드, 마을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마을 행복 백신 V5의 주요 역할은 마을 내 소통을 촉진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화순읍 충의로 100)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고, 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에 근거해 건설기계 정기 검사 지연과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기간 내에 검사하여 경제적 손실을 피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8월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 검사를 30일 이내 지연할 경우 과태료가 종전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고, 31일 이후부터 3일 초과 시마다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과태료 최고액도 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조정됐다. 정기 검사를 받지 않는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검사명령과 더불어 운행 중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고, 검사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직권말소 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지자가 정기 적성검사를 30일 이내 지연의 경우 과태료가 종전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됐고, 31일 이후부터 3일 초과 시마다 1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과태료 최고액도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조정됐다. 건설기계 정기 검사 기간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번 18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 증진과 주민참여 예산위원 및 실무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화순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여 사업 제안서 작성하기 등 참여하는 방법을 구체적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쉽게 진행하게 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활동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정성 등 심사 기준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화순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강연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강사님을 모시고 여러 지자체의 우수사례 중심으로 참여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강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은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주민 편익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도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폭염 ▲가뭄피해 등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자, 용수공급 취약 지역에 적기 관수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선제적 재해 예방시설 지원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농산물 재해 예방을 위해 14억 원을 투자해 ▲원예 특작 분야 중형관정 지원 ▲폭염 및 가뭄피해 대비 냉방시설 및 환풍시설 지원 ▲관수 관비 시설 지원 등 재해 예방 지원을 대폭으로 확대해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예 특작 분야 중형관정 개발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으로 지난해 44공에 그쳤던 사업이 올해 91공으로 대폭 확대해 91 농가에 3억 원을 투자해, 수리시설 미설치 등 용수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지 조성상태 및 용수공급의 시급성을 종합 검토해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해 원예·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시설하우스 330㎡ 이상 또는 원예 특용작물 1,000㎡ 이상)이며, 지원 단가는 1공당 6천5백만 원으로 중형관정 개발에 드는 비용을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등 여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춘란에 관심 있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 식물 인식개선, 춘란의 정체성과 매력, 춘란 재배법 등 기초 이론 교육과 춘란 재배농원 선진지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된다. 반려 식물이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로 반려동물보다 관리가 수월하며 실내 분위기 개선, 공기 정화 등 장점이 있다. 특히 춘란은 승진이나 개업 등 일상에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주고받는 선물로 더욱 인기 있는 반려 식물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을 위해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교육과정 추진, 춘란 재배 온실, 교육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국민적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춘란 재배 문화 확대와 도시농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창출 기회까지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5월 31일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가 화순군 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힐링 음악회는 지난 5월 화순읍 편을 시작으로, 6월에는 능주면 편, 7월에는 한천면 편이 열렸으며 오는 8월 18일 14시에는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9월 6일 14시에는 춘양면 복지회관, 같은 달 20일 14시에는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힐링 음악회는 말 그대로 지역민이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음악회로,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여러 지역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하여 끼와 재주를 발산할 기회가 제공된다. 힐링 음악회는 화순군 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번씩 찾아가서 개최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지역민들이 즐기는 모습을 유튜브로 남겨두어 언제든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다. 위 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방송이벤트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무료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지난 8월 8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올해 5월 화순군과 필리핀이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했으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했다.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앞으로 필리핀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한재동 팀장)에서는 무사히 계절 근로를 마치기 위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 농가 13명으로 이 중 8명이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37조에 의거 3개월 체류 기간을 연장해 고용 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올여름 급변하는 기상변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종이 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추진 ▲빈 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재활용품(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및 군민종합문화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과 캔의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자판기 형태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투입한 캔과 투명 페트병 개수에 따라 교통카드(캐시비카드)나 모바일 캐시비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고 편의점, 교통 요금 등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 종이 팩, 폐건전지 교환사업 추진 화순군은 종이 팩,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