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충분한 예산 확보 “읍, 면 협의체 활성화 돼야 복지 사각지대 없앨 수 있다” 화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 면 특화사업 예산으로 4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구복규 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하는 읍․면 협의체가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다”라며, “읍․면 협의체가 활성화 돼야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 본예산에서 읍, 면에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2회 추경을 통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키로 방침을 변경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전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실무위원장 간담회에서 김성식 민간위원장도 본예산 외에 제2회 추경에서 읍, 면 협의체 특화사업 추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게 2개의 협의 기구로 구분된다. 13개 읍, 면 협의체는 집수리 등 지역 특색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전담하고, 이를 대표하는 협의체가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시원이앤씨 김민오 대표가 지난달 31일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화순군 발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시원이앤씨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 시공전문 업체로, 김민오 대표는 사업체를 경영하며 맺은 인연으로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민오 대표는 “평소 화순군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해왔다”며, “화순군이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더 높이 그리고 멀리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부자들 각자 다른 이유로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주고 계시지만, 화순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있는 만큼 기부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 관광 서비스 등이며, 신청은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8월 1일부터 시작한 여름휴가 첫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년 로컬콘텐츠페스타』 지자체장 토크쇼(KBC광주방송 주관)에 참가해 화순군 우수시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에 이어 토크쇼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전 11시 30분 ~ 12시까지 30분간 사회자와 1:1 토크쇼를 통해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부자 농촌 ▲백신 ▲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만원 임대주택과 다문화 팀 신설·운영 그리고 24시간 보육제도 건에 대하여 인구문제가 특정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사안인 만큼 당연히 전국으로 확대되어 인구절벽 위기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150만 광주와 인접해 근교농업으로의 대전환을 꿈꾸고 있으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33만㎡(10만 평) 규모의 제2 백신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화순천 꽃강길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여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충실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지난 7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간, 사회적기업은 3년간 월 250만 원 내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인원 한도는 인증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이다. 또한, 지원 인원 한도를 모두 채용한 사회적기업이나 상시근로자 15명 이상 예비사회적기업이 고령자 채용의 경우 1명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화순군 경제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7. 31.)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 계좌로 지원 금액이 상환 처리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가 31일 화순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한국 작가는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를 위해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 지도를 그리면서 전 세계에 나눔과 평화를 전파하는 작가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세계 40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완성했다. 한 작가는 화순군 청풍면 출신으로 2020년 화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화순을 알리고 화순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등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순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작가는 “지금은 화순군을 떠나 살지만 나의 고향인 화순군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을 정도로 화순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나의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두가 잘사는 화순군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화순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화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화순군에 대한 애향심은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마음을 전달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남산공원 內 충혼탑을 1억 3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우리 군 출신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충혼탑은 1984년 10월에, 위패봉안실은 2009년 6월에 각각 건립됐으며, 위패봉안실 내에는 전몰유공자 등 1,045기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충혼탑 재정비에 나서게 된 이유는 위패봉안실의 공간이 협소하고 충혼탑과 건립 시기가 맞지 않아 위패봉안실이 충혼탑을 가리는 형식으로 건립되다 보니 숭고한 선열의 뜻을 기리는 시설로서의 격과 예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화순군은 위패봉안실을 철거하고, 충혼탑 뒤 벽면에 위패를 각인한 오석판과 그림 조각판(벽화)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거한 위패봉안실 자리에는 제단석과 향로를 대리석 조각품으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바닥도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말 사업이 준공되면 애국・애족 정신이 깃든 숭고한 희생의 의미인 높이 11m 충혼탑의 위용을 보훈 가족과 군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올해 참전유공자 유족수당을 신설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수당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1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군수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항공기 제작소에 강제동원된 故)김재림 할머니 빈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故)김재림 할머니는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서 1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1943년 3월 능주초등학교(옛 능주공립국립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5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강제로 동원되어 2년 정도 제작소에서 생활하다 1945년 귀향했다. 또한, 2014년 2월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두 번째 손해배상 소송에 원고로 참여했으며, 2018년 12월 광주고등법원 재판부가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이끌었다. 하지만, 미쓰비시 중공업 측의 상고로 현재 상고심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태이며 마지막 대법 판결 소식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등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김재림 할머니 유족인 민00 씨는 “고인이 생전에 졸업장 발급을 위해 능주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 졸업장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능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명예졸업장을 주셔서 참 좋아하셨다”라며, “일본으로 강제 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은퇴자 및 귀농·귀촌자들에게 일거리 공간 및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업 경영에 필요한 다목적 소규모 비닐하우스 및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2023년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타 직종에 종사하다가 은퇴 후 농업으로 전환한 은퇴자 및 1년 이내 전환 희망자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전입일로부터 만 5년(2018.1.1. 이후 전입)이 지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다. 사업 내용은 ▲330㎡ 이상 660㎡ 이하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당 2만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지원하며 ▲환기시설 ▲관정 ▲관수시설 등의 추가시설도 지원한다. ▲재배 희망 작목에 맞추어 규격 외 하우스 건축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심의 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할 예정이다. ▲환기시설 등 추가시설은 실 견적에 의해 단가를 산정하며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8월 18일까지 하우스를 설치할 필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7월 31일 모처럼 만에 출생한 화순군 동복면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화순군 동복면에서는 2020년 8월 이후 출생에 이어, 지난 7월 모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우리나라 인구감소 및 출산율 감소 추세에 따라 화순군의 출생아 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다섯째 출생은 화순군에 커다란 기쁨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한동안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동복면에서 건강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축하 인사와 출산 축하 용품을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출산 및 양육지원으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신생아 건강관리비 20만 원 ▲산후조리비용 100만 원 ▲출산 양육 지원금(첫째·둘째 230만 원, 셋째 690만 원, 넷째 이상 1,150만 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매비 5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등의 지원을 통하여 출산 및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청년 푸드트럭 지원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오전 10시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밀폐공간 관리감독자 등 6개 부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영국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하여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 발생원인, 최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올바른 장비 사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종대 주민안전과장은 “각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철저히 하여 최근 정수장 내 누수 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구역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편성하여 주·야간 단속 활동을 한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의료기관, 청소년활동시설, 체육시설, PC방, 음식점과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 통학로, 버스 정류소, 택시승강장, 주유소 등이다. 단속팀은 금연 구역을 돌며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등 위반업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