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 운영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나드리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 자기혈관 숫자알기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적절한 예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내 기업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지난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고, 관리 책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내 3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정정환 강사가 ‘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 및 조치’, ‘중대재해 발생 현장 사례 및 판례’ 등의 내용으로 기업들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할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5인에서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중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인 ▲안전관리 운영 지침 수립 ▲사업장 안전·위험성 진단 ▲안전 점검 및 개선은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중대재해법의 개념과 관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남산공원 서양정(궁도장)을 강정리 체육시설로 이전하는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순 서양정은 화순읍 남산공원 내 궁도장으로서 1974년 준공하여 현재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화순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산공원이 도심 속 정원으로 변모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화순군은 궁도장 이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여 작년에 시설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토지이용계획에 의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화순읍 강정리 체육시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며, 궁도장 외에 풋살장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남산공원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체육시설을 이전할 부지를 확보해 서양정 이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체육시설 조성을 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관내 초·중·고 1학년 신입생 및 전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을 지난 13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3월 18일 기준으로 대상자 1,061명 중 740명(69.7%)이 입학준비금을 받았다. 특히,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는 화순읍 신입생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신청을 받았다. 입학준비금을 수령 한 학부모들은 “화순군에서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게 되어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3월 19일부터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신입생의 경우 3월 31일까지, 전입생의 경우 11월 30일까지이다. 구복규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에서 “화순형 24시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양육 공백이 발생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이다. 이용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화순군 소재한 직장에 종사하는 직장인으로 6개월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 월(月)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 이날 최병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인구 감소를 막고 생산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아이 돌봄의 양육 공백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8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 협력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화순군과 광주 남구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을 넘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기회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인프라를 가졌다. 이에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에 따른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 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남호현 광주남구의회 의장 등 양 기관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설레는 만남,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지자체는 문화·관광·체육·경제·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 축제 교차 홍보 및 상호 방문 등 실용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류할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의미로 화순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남구청은 공예 창작촌에서 생산한 자개 보석함을 맞교환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10월 전남 최초로 실제 요양병원 시설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 경찰 등 16개 관계기관 22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인명피해 상황 훈련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 대응 시스템 가동 등 현장 매뉴얼 체계를 집중·점검했다. 화순군과 전라남도,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3원 중계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 점과, 민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훈련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과는 훈련에 참여한 모든 관계기관과 군민들이 다 같이 이뤄낸 성과”라며, “함께 애써주신 전남제일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화순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장장 8개월간에 걸친 문화예술 항해에 나선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남 화순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이 있는 날 Part2' 행사를 기점으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라남도문화재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올해 처음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색깔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해 선보인다. 3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처음 시작하는 본행사는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을 주제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플리마켓,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동구리 공연무대에서는 퍼포먼스를 포함한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고, 부대 행사로 도자체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숲'을 콘셉트로 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의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2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 위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제2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단은 분야별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외식·휴게 음식 분야 △청소·방역 분야 △농업(영농)분야 △중고사무용가구 분야 △간병·돌봄 분야 △세탁·수선 분야 △사례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분야 등 총 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제2기 자문위원단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2년이며,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틈새시장 확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순지역자활센터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진국 센터장은 “1기 자활근로사업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찌개242 자활기업 창업 ▲복숭아빵 개발 ▲사업단별 직무 역량 강화 등 높은 성과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2기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만들겠다”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2025년 화순군체육회장배 및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회 첫날인 3월 22일 오후 3시 이용대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며, 화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또한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이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을 개최하며 상대 지역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방현용 곡성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김종명 석곡농협 이사 등 각 농협 임직원이 참석하여 양 지역 간 교류와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상호 기부는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 직원들이 각 5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호기탁식을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는 직접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양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곡성 석곡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3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13일 일요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년 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만든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했다. 올해 꿈의 무용단 화순은 작년과 연계한 주제로 특히 ‘공룡’을 모티브로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단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안무를 직접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무용 관련 체험활동, 지역축제 참여, 정기 공연 등 교육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0~13세(초등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