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도곡면이 ‘2024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읍 · 면 · 동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우수 읍면동을 1개씩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김수진 면장은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차 우수사례 발표에서 ‘면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도곡면’을 주제로 고령화 저출생 등 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및 선순환 구조 형성 ▲이웃과 함께 소확행! ▲지역민의 소리에 답하다 ▲부자 농촌 만들기 ▲친근한 이웃 면사무소 만들기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시책 추진 사례로 ▲ 제1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주민 여가 프로그램 확대 운영 ▲우리 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도곡 노래교실 운영 ▲어르신 인생 행복 사진 촬영 등을 발표했다. 특히,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아엘가트레뷰 주상복합·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등 대형 건설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계획서 및 안전점검 진행 여부 ▲주요 구조부(보, 기둥, 벽체 등) 시공 안전성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설치 및 운영 관리 ▲인화성 물질(휘발유, 가스 등) 관리 ▲콘크리트 양생 등 건설 현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화순소방서와 함께 화재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건설 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박민종 인허가과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대형 건설현장은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건설현장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0일 대한민국 난(蘭) 애호가들의 대표 축제인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난연합회 · (사)한국난문화협회 · (사)한국난보존협회 등 국내 주요 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1,000여 점의 한국 춘란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난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3월 1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화순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총 96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화순군수상과 도지사상이 수여되고, 특별대상·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국내 난 애호가들을 주축으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일반 방문객들도 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장에서는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난을 직접 구매하거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의 난 경매가 3월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봄을 선사하고자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0,000주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작년 12월부터 겨울 내내 재배한 팬지 · 비올라 · 크리산세멈 · 리나리아 등 총 4종이며, 특히 팬지와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배부된 꽃들은 주로 화순읍 내 축제장 주변 도로 및 화순군 진출입로에 식재되어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기술센터는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유채꽃밭까지 화려한 봄꽃과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오는 4월 18일부터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 작물 재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봄꽃 배부를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 화순 봄꽃 축제도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분재 재배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순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화작품 재배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풍성한 볼거리 제공, 그리고 연구회원들의 국화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화순국화작품연구회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분양받아 기술 습득 과정에서 키워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 분재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재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더욱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5일 개최되는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 품목 25% 대폭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박람회 기간을 포함,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한다. 25% 할인 쿠폰은 전 품목에 최대 5만 원 한정으로 화순팜의 회원에만 적용되며, 본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신규회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4,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한편, 2월 말 기준 화순팜은 입점 업체 126개소를 확보했으며, 390여 품목을 판매 상품으로 관리한다. 매 시기 입점 업체별 농수산물의 출하 시기 및 공급 가능 시기 등을 반영하여 판매 가능 품목을 수시로 조율해 운영 중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화순군이 이번 박람회 기념 이벤트를 통해 화순 난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고, 화순농특산물과 화순팜의 고객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등 단체 생활 시설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봄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학 시기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 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 접종 발견 즉시 예방접종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성 감염병은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질병 구분 및 증상 악화,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등에 진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체 생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 기간 등원·등교 하지 말기 ▲유행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 접종 발견 시 곧바로 예방접종 실행하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은 지난 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화순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자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25년 화순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자 모집 공고를 거쳐 공모 접수한 3개 단체 중 심사를 통해 수행기관의 전문성과 재정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고려하여 1개의 사업단체를 운영자로 선정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2025년 사업 운영자로 ‘소리애’를 최종 선정 심의·의결했다. 꿈키움오케스트라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올해 말까지 현악기와 관악기 등 클래식 악기의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지도와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키움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화순군청 아동친화팀 또는 ‘소리애’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선정심의회 위원장인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꿈키움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음악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클래식 악기 연주 등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행사에 맞추어 오는 3월 14일(금)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2025시즌 음악분수 공연을 재개한다. 25시즌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운영은 작년과 유사하게 매주 수, 금, 일, 공휴일은 1회, 토요일은 2회 공연할 예정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시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해가 지는 일몰 시각을 고려해 봄(3월~4월)과 가을(10월~11월)에는 오후 7시, 여름(5월~9월)에는 오후 8시에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계절에 맞춰 피어난 꽃들과 함께 어우러진 산책로와 개미산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준비된 각종 축제 및 행사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버스킹 공연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액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꽃 축제 기간(4.18.~4.27.)에는 화순 꽃강길에 조성된 초화류 및 꽃 전시 조형물과 연계한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채롭고 신나는 음악분수와 더불어 다양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에게 올해 1월부터 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받는 특별수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3월부터 동일 수준으로 인상한 월 5만 원 수당을 지급·결정했다. 수당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한 요양보호사이며, 3월부터 매월 5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받는다. 이번 처우개선 수당 인상 지급은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이므로 향후 요양보호사들의 근속 의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리 군에서 3년째 근무 중인 김○○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우리의 노동 가치를 인정받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전라남도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하여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 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 감소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국적동포 유형의 경우, 신청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별도 조건 없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의 모집인원은 지역우수인재 20명이며, 외국국적동포는 별도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고,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학력, 거주지, 경제활동, 한국어 능력 등 입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올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논 깊이갈이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벼농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겨울철 온도가 높아지고 잦은 비로 월동률이 높아지면서, 어린 새끼 모를 갉아 먹거나, 토종 우렁이 개체수에 위협을 줌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2월 평균기온이 0.4℃로 전년 5.6℃, 평년 2.4℃보다 낮았으나, 12월과 1월은 평년보다 0.4℃ 이상 높아 안심할 순 없다. 따라서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내내 집중 관리가 필요하며, 지금 실행해야 할 사항은 논 깊이갈이로 땅속에 있는 왕우렁이를 밖으로 드러내어 말려 제거해야 한다. 또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에는 용수로 및 배수로에 있는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고, 배수로 차단 망을 설치하여 유출·유입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왕우렁이 월동으로 피해 면적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안심 지역은 아니므로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