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가 김지숙 화순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순군 버스 운임·요율 조정(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4년 6월 26일 자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전라남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에 따라 조정하고자 화순군 건설교통실에서 심의 안건을 제출했다. 안건 제출 주무 부서의 대중교통팀장은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버스업계의 경영수지 악화 가중으로 인해 버스 운임·요율의 인상이 불가피함을 상세하게 설명했고, 위원들은 버스 운임·요율 인상의 필요함을 인식하며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일반 200원, 중고생 160원, 초등생 100원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화순군은 현재 단일요금제 시행 중으로 승객이 이용하는 금액에는 변동이 없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고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상황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13일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순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사회보장 협력 주체로서 연대하여 ▲ 지역사회 복지증진 ▲ 소외계층 지원 ▲ 청소년 및 청년 역량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화순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관계자들이 화순군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동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화순청년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순JCI 구희재 회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으로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시민소통도시 ▲역사관광도시 ▲생태관광도시 등 총 15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그중 특별함이 강조된 혁신 부문은 화순군이 수상한 행정혁신도시 부문이 유일했다. 혁신이란 ‘묵은 것들을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행동’이라는 확대된 의미까지 내포한다. 최근 한국 사회는 △초저출산 현상 △인구 고령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지방 소멸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초유의 정책, 즉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 정책을 펼쳐가는 것이다. 화순군엔 전국 최초로 도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중 ‘가정’은 전체의 47.0%로 가장 많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생존율은 13.2%, 미시행된 경우는 7.8%로 시행 시 생존율이 1.7배 높아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화순군 관내 지역 주민·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청·접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포용적인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다문화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가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이 같은 선도 행정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인식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2024년에는 △초기입국자 멘토링 사업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소수국가 이민 여성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확대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자녀 교육 서비스 제공 등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에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결혼이민여성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공기숙사 ‘화순학사’에서 신입 입사 남학생 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신입 입사생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여학생 입사생은 모두 선발됐으나, 남학생 배정 인원 중 4명이 공석으로 남아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소재한 화순학사는 총 5호 10실 규모로 수도권에 진학한 화순군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2. 17.)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우편 접수 또는 e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실이 해소될 때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14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1층 스터디카페에서 2025년 첫 입주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청년하우스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입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입주자 15명 중 10명이 참석하여, 공용공간의 활용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하우스 입주자 대표 남녀 각각 한 명씩을 선발하여 향후 군과 입주자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겼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계획을 밝혔으며,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수립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청년하우스 공용공간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공지 사항을 전달하는 등 입주자들의 불편 해소 및 더 좋은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청년하우스 1층에서 무료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조미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25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습자 수가 증가하고, 신규 마을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보다 활발한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화순군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까지 포함해 운영된다. 한글과 기초 수학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 금융 정보 습득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수준별 단계 수업을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지사장 양윤영)에서 불용물품 휠체어 13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추진하는 보조기기 대여사업이 2024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불용 처리된 휠체어를 화순군에 무상 양도한 것으로, 불용물품 재활용에 따른 ESG 경영 실천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선심 사회복지과장과 양윤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의 배경 설명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휠체어를 전달해 준 양윤영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전달해 주신 휠체어는 올해 준공을 앞둔 세대연대복합센터 내 장애인복지관에 비치, 기증의 참뜻을 살려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5% 증액, 총 260명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1955.12.31. 이전 출생자로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령 운전자이다.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운전자에게 최초 1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운전면허 일부취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운전이 불가하며, 필요시 운전면허를 재취득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순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즉시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025년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화순군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화순군청 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내달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부터는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2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주민으로 IC 주민등록증과 QR코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설치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이고, QR코드 방식은 일회용으로 즉시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실물 주민등록증 분실 시 모바일 증명 역시 효력이 정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은 군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것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