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의 재난 위험 요인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해당 지역이 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정비 대상 지역은 2016년 5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작년 말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착공한다. 총사업비 36억 원 중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556m를, 한천면 반곡지구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자하여 626m의 위험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우수기 이전 정비를 완료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에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우리 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 구간에 대하여 신속·철저히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 11경 중 한 곳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주변에서 ‘탄소 bye! 우리가 그린(Green) 화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활성화사업 ‘그린 화순’ 봉사활동은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화순군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소속 활동가 21명이 참여하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캠페인 활동으로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고래 이미지를 부착, 쓰레기를 버리면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린 화순 봉사활동 참가자는 “추운 겨울 하천의 쓰레기를 치우고 보니 내 마음도 같이 깨끗해지고 온기를 품게 된 것 같다.”라며, “오늘 설치한 귀여운 고래 이미지를 보고 불법 쓰레기 투기가 줄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온기 나눔과 설 명절 자원봉사 집중 기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구복규)은 20일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 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편·택배의 물량이 급증하는 설을 맞아 원활한 물류배송과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집중 홍보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능주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도로명 주소 사용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도로명 주소는 종전 동·리·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주소 체계로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하는 상세 주소(동·층·호)는 각종 고지서를 포함한 우편·택배 수령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생활 속에 정착해 가는 도로명 주소뿐만 아니라,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 주소, 사물 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부여하여 군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원활한 교통길, 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교통법규 관련 홍보물 배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안전 수칙 준수 △과속‧추월 금지 △버스터미널 이용 질서 대책 및 예매 종사원 교육 △수송계획 조정 및 안내 △대합실 및 차내 방송을 통한 안내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연휴 전 교통 혼잡을 대비해 운송 질서 확립 및 지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교통 대책반을 편성하여 교통안전 민원 처리 및 상황 관리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귀성길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올해부터 시작된 선물용 춘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춘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인사철을 맞아 화훼업체에 선물용 춘란을 공급하여 춘란 선물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관내 화훼업체들은 1월부터 선물용 춘란을 시범 유통하기로 합의했고, 7개 업체에 324분의 선물용 춘란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로써 많은 사람이 선물용 춘란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었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 유통을 통해 춘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춘란 선물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6일 올해 2월부터 '고인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인돌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농림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실시계획 인가,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의 진입부에 조성되는 고인돌 지방정원은 국내 유일의 문화자원과 어우러지는 고인돌 테마 정원으로 역사 문화도시 화순군의 상징적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돌 지방정원'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일원 약 12ha에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고인돌 테마 마당, 모두의 마당, 생태연못, 오감 정원 등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고인돌 지방정원'은 은행나무 광장을 시작으로 물소리길, 단풍 숲길, 마로니에길 등으로 연결된 정원을 걷다 보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로 자연스럽게 진입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정원 관련 행사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모두의 마당’과 정원에 흐르는 ‘생태연못’, 계절별 꽃과 나무, 정원을 조망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모든 분야에 하위 등급(4·5등급)이 없는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평가·발표하는 안전 관련 지표이다. 올해 지역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를 산정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는 전국 225개 시·군·구 중 25개 지역만 양호지역으로 선정됐으며,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단 6곳만 선정됐다. 화순군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앞으로도 전반적인 등급 상승을 위해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예방 교육, 안전문화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화순군은 지역 안전수준과 의식을 나타내는 안전지수 산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재해예방 및 영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총 145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위험 저수지 7개소의 시설물 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 중 정밀안전진단 또는 안전점검 결과 시설 노후 등으로 기능 저하 및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 7개소에 대해 재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145억 원(국비 51억 원, 도비 39.5억 원, 군비 54.5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계속사업으로 정비를 추진 중인 4개소(춘양면 산간제, 이양면 강성제, 백아면 송단제, 사평면 벽송2제)는 2024년에 착공하여 저수지 제당 숭상, 여·방수로 재설치, 사‧복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퇴적토 준설 등의 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소(화순읍 용계제, 청풍면 차리제, 동면 운농제)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 후 사업을 착공하여 2027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 주민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실외사육견(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 관리 소홀로 이어져 유실·유기 등 들개화 되어 생활권을 침해하는 실정으로 주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수술비용은 암컷 기준 1마리당 40만 원, 수컷 기준 1마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농촌지역에서 등록 대상 동물(개)을 반려의 목적으로 사육하는 견주이며 ▲우선순위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1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접수하고,이후 사업대상자로 선정 통보를 받으면, 본인이 관내 시술 가능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6일 도심지나 주택가 등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개체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에 따라 소음, 위생 문제, 기물 파손 등 생활권 불편을 초래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며, 중성화 수술비용으로 1마리 기준 2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1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접수하고, 이후 사업대상자로 선정·통보를 받으면, 본인이 포획 후 관내 시술 가능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공중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완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2024년 전국에서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등) 7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심의위원 27명이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많은 축제 단체의 참여로 인해 기존 접수 기한보다 빠르게 조기 마감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4년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을 결정했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공원에 가을꽃(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며 화순 탄광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올블랙 아이스크림’, ‘들순이 국화빵’을 비롯하여 자연 속의 휴식과 독서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고인돌 책방’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14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하여, ’25년 1주차(24.12.29.~25.01.04.)에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인플루엔자는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는 병상 악화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미접종자를 포함하여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까지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버스, 택시 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