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5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팀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보조금의 적정 집행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메이커스길드’ ▲‘수수한녀석들’ ▲‘두루아트’ ▲‘딥테일스튜디오’ ▲‘모두’ 등이며, 관광·문화·예술·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의 활동 및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명랑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36개 팀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농구왕·다트 게임·종이비행기 날리기·공룡 달리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오락·게임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캠핑 콘서트와 보물찾기를 마지막으로 이날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특히 캠핑장 인근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어우러진 자연환경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긴 오랜만이다”라며, “프로그램도 알차고, 1박 2일 동안 너무 신나게 캠핑을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1박 2일이 너무 짧아 아쉽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30일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 주길순 외 10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땀 한땀 손수 뜨개질로 만든 카네이션 50개를 관내 요양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평소 단순 노력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가진 재능을 펼쳐서 만들어낸 예쁜 캘리그래피 손뜨개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됐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3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12개 자원봉사 단체가 미용 봉사,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7일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청에 498명이 지원해 청년들의 만원 임대주택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년 40호·신혼부부 60호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청년 458명·신혼부부 40명이 신청해 각각 11.4:1, 0.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200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나이대별로는 △19세 이하가 2명 △20세 이상 29세 이하가 242명 △30세 이상 39세 이하는 205명 △40세 이상 49세 이하는 49명으로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화순군은 오는 5월 30일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을 공고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3년 차에 접어드는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사업 지원자가 올해도 500명 가까이 몰리는 까닭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주거 열망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화순군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남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 작가 전시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첫 번째 이야기 :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 展이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작가 김현진이 참여해 자연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의 감각을 섬세한 색감과 붓 터치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성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나의 첫 드로잉, 너의 첫 이야기’도 함께 운영된다.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7명 내외)는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후, 운주사를 상징하는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과 문구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총 6명의 청년 작가와 함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 군 선수 및 임원 1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역도, 양궁, 볼링, 탁구,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총수 15개, 대회 종합 순위 14위의 소중한 성과를 일궈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 ‘기억과 상상의 조각’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매체를 통해 개인의 내면에 축적된 기억과 그로부터 파생된 상상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서양화와 판화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 개인과 집단의 기억,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직조하며, 감상자에게 정서적 울림과 사유의 여지를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성태진 작가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해학이 깃든 캐릭터 중심의 판화 작업을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내러티브를 구축하며, 정승원 작가는 정제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단면과 시대적 풍경을 판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서양화가 이승현 작가는 우주적 상상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모티브로 회화 속에 상징성과 철학적 사유를 시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축적해 온 기억의 조각들과 자유롭게 펼쳐낸 상상의 형상들이 만나 관람객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감각들을 환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중 화순군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5일 만에 끝내는 한국사 ▲온라인 창업 성공 가이드 ▲8시간 만에 나만의 책 만들기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 수업은 5월 24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한 특강으로 한국사의 주요 시대별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학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핵심 사항을 점검한다. 수업 일시는 5월 15일, 16일,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온라인 창업 성공 가이드는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아이템 선정부터 브랜드 기획, 상세 페이지 제작, 플랫폼 입점까지 온라인 창업의 기초와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수업 일시는 5월 19일, 21일, 26일, 28일 오후 7시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8시간 만에 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은 △주제 선정 △글쓰기 △원고 교정 등의 절차를 배우고, 책을 실제로 출판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기획전시 ‘돌과 실의 숨결, 시간으로 흐르다’ 展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자연유산을 예술로 풀어낸 김준호 화백과 박영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느린 감상’과 ‘조용한 울림’을 전달한다. 김준호 화백은 오랜 세월 자연에 의해 풍화된 운주사 석불과 화순 고인돌의 고요한 풍경을 주제로, 흑연·목탄·수묵 등 다양한 재료로 그려낸 드로잉 40점을 전시한다. 기교보다 감각에 가까운 선들은 시간의 깊이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내면과 마주하는 깊은 사유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박영희 작가는 쪽·소목·감 등의 천연염료를 활용해 실과 천을 물들인 섬유 염색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채집한 염재의 색은 부드럽고 은은하게 스며들며, 일부 작품은 염재 샘플과 함께 전시돼 ‘색이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시각적 답변을 제공한다. 전시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먼저, ‘예술의 숨결, 운주사를 걷다’는 문화관 학예사가 안내하는 전시 해설과 함께 실제 운주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1분기 도내 1위를 달성하여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5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했고, 부단체장 주재로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사업별 추진 상황과 부진 사유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물로 1분기 목표 대비 120.90%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을 통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티푸스·세균성 이질·장관감염증·A형 간염 등 집단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평균(133건) 대비 감염병 발생률(27.8%)이 하절기에 집중해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9~20시), 주말·공휴일(9~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역학조사반을 구성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인 이상 유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분류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청년은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 청년은 만 15세 이상~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만 19세 이상~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