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점순) 회원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순내(춘양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차금자(도암면) ▲조송금(화순읍)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을 ▲박혜영(한천면) ▲문영님(춘양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 도연합회장상을 ▲박현(도암면) ▲손완숙(능주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폭염 대비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 회원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박정열 강사의 '내일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신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지역사회 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22개 지자체의 치열한 경합한 이번 공모에서 화순군은 지역적 특성과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9월 말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화순군가족센터 내 유휴공간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 공유 ▲부모 교육 ▲자녀 돌봄 품앗이 ▲공동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육아 공동체를 형성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노력이 대외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문화 수용성, 외국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2월 중 4주간 영국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방과후 수업,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30% 이내 우선선발하며, 전라남도 22개 시· 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또는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보호자와 함께 도내에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31일 18시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영어 필기시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6년도 농촌진흥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군민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농촌진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화순군은 매년 군민 공모를 통해 지역 농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틈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공정·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일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우리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 농업인 단체(법인) · 작목 생산자 단체 등으로 참여 방법은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 담당자 이메일 전송으로도 가능하다. 제안 사업 공모 대상은 2026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기를 원하는 사업으로 ▲경영비 절감 ▲환경친화형 기술 ▲부가가치 향상 ▲틈새 작목 발굴 등 농업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시범 사업이면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농업 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정부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화순군민이라면 20만 원~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화순군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이 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군민이면 누구나 개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 라인 모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민생활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어울림센터에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지급 시작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유효기간 경과 시 자동 소멸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청 배드민턴부가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단체전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 정나은(화순군청)-왕찬(국군체육부대) 선수는 나광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2 :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2 : 1로 제압,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전북은행을 3 : 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삼성생명과 접전 끝에 0 : 3으로 패하여 최종 2위에 머물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와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일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화순군지부 및 화순관내농협 등이 몽골 날라이흐구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은 지난 4월 날라이흐구 부구청장이 화순을 방문하여 화순과 우호교류를 제안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게 됐다. 화순군은 고령화와 고인건비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여러 외국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몽골 날라이흐구와의 협약을 통해 화순군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 의거 향후 화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주된 작업 시기 등을 날라이흐구와 협의하고 날라이흐구는 이에 발맞춰 근로자 모집·선정·사전 교육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거친 뒤 계절근로자를 화순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공식 입국이 허가되면 몽골 근로자들은 5개월간 농가에서 머물면서 화순의 농업 일손을 돕게 되며, 자국으로 돌아갈 때는 화순의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몽골 농업 현장에 접목하게 될 것이다. 구복규 군수는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년 출향인 화순여행 지원사업 ‘화사로와, 화순’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참여로 지난 7월 9일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조기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3월 24일(월)부터 시작된 ‘화사로와, 화순’은 화순을 찾은 출향인을 대상으로 화순 여행비용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 또는 화순팜 쿠폰으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2024년에 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청자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었고 202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홍보활동으로 신청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특산물에 한정된 화순팜을 넘어 새롭게 화순사랑상품권이 추가되어 지원 혜택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셈이다. 사업 조기마감으로 사전 신청을 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한 이들에겐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화순사랑 웰컴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10만 원 이상 소비 시 추가 지급하는 ‘화순사랑 웰컴키트’는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처럼 준비했다. ‘화순사랑 웰컴키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우리 군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20% 할인하여 사전 예약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 명품 복숭아는 화순팜에서 사전 예약구매를 통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현재 전국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을 겨냥한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이벤트 시작 3일 만에 2,000박스 이상의 복숭아 주문이 접수됐다. 화순 복숭아는 그 맛과 향, 식감 등이 뛰어나 매년 출하되는 복숭아의 전량은 관내 및 인근지역에서 소비되어 그간 가격 할인이 없었으나 이번 화순팜 온라인 할인 행사로 전국에 화순 복숭아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또 다른 대표 상품인 미니파프리카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이번 행사 이후 미니파프리카는 출하가 종료되어 11월경에나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화순팜의 유명 상품인 장어 또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동안 일부 품목을 최대 45%까지 낮춘 이례적인 특가 세일에 들어간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이벤트의 성공적인 흥행에 최고 품질의 복숭아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8,634건, 48억 8,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했으며, 세율은 과세표준 일반세율(0.1% ~ 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 ~ 0.35%)이 적용됐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장마 기간이 짧아 강원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농업용 저수지는 안정적인 저수율을 유지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2%로 평년 대비 97.8%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4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2.7%로 평년 대비 98.3%로 안정적인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대비 70% 이하일 경우 ‘관심’ 단계, 60%~40% 이하일 경우 각각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정상’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향후 3개월간 가뭄 전망은 ‘정상’으로 당분간 큰 비 예보는 없으나 현재 저수율을 고려할 때 9월까지 영농기 용수 확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저수지를 점검하고, 단계별 가뭄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관정 가동 점검과 유지보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업용 관정은 총 564개소로 이 중 정상 가동 중인 관정은 545개소(96.6%), 정비 필요 관정은 19개소(3.4%)로 집계됐다. 정비가 필요한 관정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와 원인 분석을 통해 즉각 수시 정비를 추진 중이며, 특히 노후, 고갈, 전기 시설 불량 등으로 활용이 어려운 관정에 대해서 긴급 보수 및 대체 관정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가뭄 상황이 장기화가 될 경우 관정 가동률 확보와 관리 실태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대응과 관정 정비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