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촉진을 위해 역량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2026년도 화순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을 신청·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관은 화순군 관내 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장을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 침체한 지역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실 대관 운영시설은 관내 문화시설(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두 곳으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시 공간 3개실(제1 2전시실, 최상준 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3회 대관할 수 있으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전시 공간 2개실(제2 3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2회 대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와 동아리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그 외 지역 예술인은 신청 건수를 고려하여 후 순위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대관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적용된다. 대관 신청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14일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 기업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코스메틱 제작 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 ▲수산가공식품 제작 업체인 (주)청우에프앤비(대표 장영진) ▲위생용품 제작 업체인 (주)하얀나라(대표 윤여호) 3개 회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2021년부터 스타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신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월 중 화순시네마에서 ‘일회용품 없는 작은영화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관람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관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관련 시설 조성과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155만 원(도비 100%)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 식기세척기 · 소독기 등 세척 기반 시설 설치, 다회용기 · 세제 구비 등에 사용된다. 화순시네마는 세척 시설 등의 설치 기간인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휴관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관 이용객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시네마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변화가 지역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다회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은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 준결승에서 영동군청을 3 : 1로 제압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화성시청을 상대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3 대 2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로 화순군의 체육 명성을 여실히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이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아현 팀장은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팀을 이끌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급식소 환경개선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관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토링을 통해 모범 사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다문화가정 7~15개월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엄마모임은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초기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간호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오감 발달 놀이 ▲시기별 이유식 안내 등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공감하며, 양육에 대한 용기를 되찾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지원은 아기와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읍 서양정에서 ‘2025 화순고인돌 체육회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화순군궁도협회와 서양정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순군 4개 정(亭) 궁도인 16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서양정, 준우승은 군자정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노년부 군자정 김종태 △장년부 서양정 박노경 △여자부 서양정 정은주 △각궁부 서양정 김동옥이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4개 정(亭) 궁도인 여러분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읍교회가 드림스타트 아동 8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겨울 의류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5년째를 이어온 지역사회의 나눔 분위기 조성 사례이다. 후원을 받은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원하는 매장을 방문해 겨울 의류와 신발을 직접 선택한 데 이어, 화순읍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황금독수리’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 겨울의류를 후원받은 박○○ 아동의 부모는 “겨울 외투가 비싸 선뜻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좋은 옷과 맛있는 식사 덕분에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고, 도와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순읍교회는 2021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의류를 후원 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화순고인돌배 전국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와 화순군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동호인 교류 활성화와 복싱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1개 팀, 600여 명의 복싱 동호인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복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화순군복싱협회는 경기장 내부에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기 링마다 간호사를 상시 배치했으며,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순천SD, 준우승은 탑크로스가 차지했으며, 부문별 우승은 △초등부 순천SD △중등부 복싱피스트 △고등부 탑크로스 △일반부 복싱스타가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복싱의 메카인 화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복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초‧중‧고 선수와 군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가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를 방문하여 의장을 비롯한 4명의 군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시각에서 발굴한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모의의회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협업으로 진행하였으며, 1부에서는 군의원과 아동·청소년의원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와 2부 본회의장에서는 직접 정책 제안을 발표해 보는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18명과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류종옥 위원장, 조명순 위원장, 정연지 군의원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의원들은 초심을 되새기며 진솔한 대화로 응대했고, 아동·청소년 의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전달해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2부 본회의장 모의의회 체험은 아동·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조사한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화순군 아동·청소년 이동권 보장 지원 ▶화순군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지킴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등’ 총 7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댄스팀의 k-pop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김○○(화순읍)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웃음이 많아지고, 소통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운동회는 소외된 가족 없이 모든 아동과 가족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