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7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우수이장에 선정된 한천면 동가1리 정금남 이장에 대해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 근절을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이번 화순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장치리, 초방2리, 오음1리, 동가1리 마을로 총 4곳이다. 특히, 동가1리 마을의 정금남 이장은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과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홍보에 앞장섰기에 산림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전통공예품 계승 및 발전과 전통공예품 상품화, 다양화, 고급화 유도를 위해 ‘2024년 전통공예품 육성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통공예품 생산을 업으로 하며 사업자등록증 또는 주민등록상 최종 주소지가 2023년 12월 1일 기준 화순 관내에 있는 자이다. 대상자는 주로 ‘행사 또는 전시회 참가실적’, ‘대회 수상실적’, ‘공예품 종사자 이력’, ‘공예품 상품화·고급화 유도’ 등 총 4개 분야로 정해진 기간 내에서 평가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4일~11월 21일, 신청 기간은 11월 18일~21일까지 4일간이며, 지원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제출 서류를 구비 후,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위 장려금 지원을 통해 공예품 제작자들의 활동에 대한 사기를 높임으로써 관내 공예산업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올봄 전국 규모로 애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 이어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정보공유의 장으로 한국란 1,000개 여분(중투, 산반 등)의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난 전시 △난 세미나 및 클리닉 △난 판매전 △난 경매 등 난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어느 전시회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화순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치며, 선정된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난 산업과 저변확대 및 지역민 난 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전역에서 열린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화순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10월 낭만화순!’이라는 주제로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체험존 등 7개 존을 운영했다.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6만 평 이상의 다양한 가을꽃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하트 조형물 게이트를 지나면서 고인돌 책방까지 이어지는 축제장 구성과 곳곳에 조성된 휴게시설은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특히 주요 공연이 진행된 주무대 존은 화순의 먹거리를 즐기면서 공연도 같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유료 입장을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입장료 5,000원을 축제장 화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했다. 결과는 축제 참여 부스의 판매 수익 증가로 이어졌고, 봄축제 대비 판매 수익은 약 2.4배 증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감염관리 컨설팅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5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에는 고위험군인 고령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은 시행 전 기관의 시설과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한 후, 감염관리 실무현장을 둘러보며 감염병 대응체계, 환자(입소자)·직원·방문객 관리, 시설·환경 관리, 종사자 감염 교육 둥 감염병 예방과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은 현장컨설팅 사업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에는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화순군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 경진, 체육 경진, 과제공모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화순군은 공동브랜드 ‘곳간애’ 쌀을 비롯하여 봉사활동 및 풋살 동아리 활동 등 4-H연합회 활동 홍보로 부스 전시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은 선진지 현장학습, 과제학습포 운영 교육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청년4-H회원 육성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는 탄소 저감을 위한 무써레 이앙 및 지역 축제장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제 활동으로 농심 함양 및 지역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꽃밭 가꾸기·치유 화분 만들기 등의 과제 활동으로 학생4-H 회원 육성에도 열심이다. 그 결과 올해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연합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유홍렬 화순군4-H연합회장 또한 지역4-H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저녁 5시부터 남산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기념 가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남산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감동의 시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화순 인근지역 시민들과 화순군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진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 회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중국 출장 일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영상으로 기념 축사를 전했다. 특히 화순 적벽의 아름다움과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적벽 가는 길’, ‘이서적벽’ 노래가 울려 퍼지며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초청 가수 나상도는 자신의 히트곡을 포함하여 화순의 대표 작곡가인 공정식 작곡가의 노래를 선보였고, 화순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나 가수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본인의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나 가수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돌입하여 산불 대비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 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여건으로 산불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풍 명소 방문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연접지 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재난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재정지원일자리인 일모아시스템과 연계하여 ▲고액자산가 ▲중위소득 70% 이상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을 제외한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15㎏ 등짐펌프 휴대 1.2㎞ 걷기 등 2차 직무수행검정을 통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을 선발·완료했다. 산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푸드트럭 지원 사업자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인 청년이며,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자로 총 3대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푸드트럭 1대당 1천6백만 원까지 개조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최상준 군립미술관 주차장, 이용대체육관 주차장, 한천 휴양림 내 오토캠핑장 등 총 3곳이며, 신청자는 1곳을 지정·선택하여 신청한다. 신청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푸드트럭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자격 여부 확인 후 선정할 계획이며, 경합 시에는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가 적벽셔틀 관람객으로만 처음으로 2만 명을 돌파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오전 10시, 비가 오는 궂은날에도 화순적벽을 찾아주신 2만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화순적벽을 찾아온 이복순 씨로 뜻밖의 행운을 잡은 2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화순적벽버스투어 홍보물인 트레블파우치, 트레블세면키트, 보냉백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러 왔다는 이복순 씨는 “화순적벽이 가을에 절경을 이룬다고 해서 멀리서 마음먹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좋은 기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는 적벽셔틀(현장 예매)과 적벽투어(인터넷 예약)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 19일부터 운영된 적벽버스투어는 올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 행사와 대도시 관광박람회 등에 참여, 화순적벽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화순적벽투어를 시작한 이래 적벽셔틀로만 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25회 화순운주문화축제'싸목싸목 운주마실'이 국내외 관광객과 화순군민, 도암주민, 운주사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대화합의 장이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축제로는 이례적으로 약 5,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가을단풍의 낭만과 산사의 운치를 품고 각양각색 예술의 맛을 선보였다. 유명가수도, 대형무대도, 일반적인 관객석도 없었던 이번 축제는 요란하고 떠들썩한 요소들을 지양하고, 그 자리에 미학과 미식, 예술로 가득 채웠다. 특히 축제의 입구 ‘일주문’에서부터 시작되는 전시프로그램'아티스트들이 사랑했던 운주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1960~ 1970년대 운주사와 도암 주민들의 사진으로 시작해 르 클레지오(2008년 노벨문학상), 고은, 정호승 등 시인들의 운주사에 관한 시 모음, 요헨 힐트만의 사진과 김지연 작가의 '달빛춤' 판화작업까지 예술인들 영감의 원천이었던 운주사를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독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일 화순읍 남산공원 야외 무대 일대에서 지역아동과 가족,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교실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 푸른 잔디 위에서 지역아동센터별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한 공연은 사물놀이, 플룻, 국악, 댄스, 태권무, 연극놀이, 난타에 이어 16개 센터가 한마음 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켜보던 친구들과 가족들은 힘껏 한호와 박수로 응원하면서 함박웃음이 가득한 한마당이었다고 말했다. 2부에는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3D펜 만들기, 친환경가방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도 많은 아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했으며, 무료 봉사 단체가 음식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넓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 교사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