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총괄반을 포함한 10개 대책반 3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읍면행정복지센터 별도 운영)을 운영하며,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민원 처리,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10개 분야 종합대책 가동…군민 불편 ‘제로화’ 목표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 확립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 대책 △보건진료 및 식품안전 △감염병 방역 △가축질병 예방 △급수 및 쓰레기 처리 △에너지 공급 안정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휴 전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농수축산물·공산품 가격 점검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화재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한편, 산불 감시·계도 활동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감염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화순요양원과 삼성재활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형열 의장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입소자들을 위해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고 계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의회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종사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예산·회계실무 전문 강사인 이춘범 강사(엠마우스보호작업장 원장)가 맡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및 결산 관리, 보조금 집행, 후원금 및 물품 관리 등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재무·회계 관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시설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창봉)과 합동으로 주요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금품·선물·향응 수수, 민원 편의·지연, 청탁 등 부패 방지 노력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아침 출근길에 전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단을 배부하고, 어깨띠와 손팻말 등을 활용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권창봉 위원장은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최고의 복지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며 “명절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청렴 실천을 통해 우리 자신을 지키자”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하계 휴가철, 명절 등 연휴를 전후로 해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청렴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명절 기간 ▲청사 내 청렴배너 설치 ▲옥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송출 ▲청렴 주의보 발령 ▲특별감찰 등 다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고인돌공원 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제20회 도곡면민의 날 및 제26회 경로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곡면번영회(회장 문형량) 주최, 청년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원들과 재경도곡향우회(회장 이양균), 마을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고인돌 밴드와 고인돌농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도곡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 무대도 더해져 면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면민의 상 장동연 △효자상 김기송 △효부상 윤경자 △장수상 공재인 · 최흥심 어르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차주성 (전)번영회장, 문병국 (전)재경도곡향우회장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도곡면 출신 부부 두 쌍이 전통혼례 형식으로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이색 이벤트가 열려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다. 신랑은 전통 의상 차림에 당나귀를 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박람회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다(多)문화로, 마음을 잇(多), 모두 함께 마음을 열(多)”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과 가족센터, 15개국 다문화가족 이주민이 전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세계 각국의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전통문화공연 ▲세계 음식·의상 체험 ▲뮤직컬 공연(화순 화정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 각시·군 홍보관과 세계 문화 체험부스에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생과 포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문화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5일 추석 전날 오후 6시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천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천면 청년회(회장 최희석)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추석을 맞이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지역의 대표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마련되며, 본행사는 18개 마을 주민대표가 참여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이날 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참여·신청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즉석 무대를 마련, 누구나 함께 노래로 흥을 나눌 수 있다.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과 한국무용, 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되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추석이라는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웃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한천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근원의 시간’ 展의 전시 인쇄물(도록, 리플렛)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관람객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 안내물이 아닌, 작가별 작품 세계와 전시 메시지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공모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실적(도록)이 3건 이상인 업체로 편집 디자인 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소지하고,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 주제를 관람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도록과 리플렛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에 담긴 기획 의도와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국 난 애호가들의 폭발적 관심과 함께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춘란 재배 온실 준공식과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주요 난 인사들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도ㆍ군의원, 장승명 화순경찰서장, 최우영 농협화순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과보고와 축사 이후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은 뜨거운 환호와 갈채 속에 진행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신축한 화순춘란 재배 온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2회 화순난연합회 엽예 품평회에서는 뛰어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 결과 ▲대상(윤소희, 화순난우회, 단엽복륜 ‘신라’) ▲최우수상(홍성열, 광명난우회, 환엽)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그 외 6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난 애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이번 품평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행사 기간 진행된 난 판매전에서는 개인 출품 1개 품목의 거래가가 최고 1억 4천만원에 거래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최신 영상 트렌드인 ‘숏폼(short-form)’을 활용해 군민과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 화순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분량이 작은 숏폼 영상을 통해 군민이 직접 화순의 매력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홍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화순군을 알릴 수 있는 모든 콘텐츠’로 화순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특산물, 축제, 인물,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화순군청 직원 및 일반 화순군민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25일 자정(24:00)까지다. 참가자는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중 택 1)에 영상을 전체 공개로 업로드 후, 해당 영상의 URL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총상금 210만 원(화순사랑상품권 지급)을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2025년 11월 14일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SK브로드밴드 Btv의 대표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립 인 코리아 시즌6’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화순의 역사와 자연,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우 오지호와 여행작가 임운석이 함께한 화순편 여행에서는 화순의 대표 명소인 ‘화순적벽’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근대 화단에 민족의 혼을 불어넣은 배우 오지호와 동명의 ‘오지호 기념관’을 방문해 특별한 인연과 의미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삿갓 동산에서는 두 출연자가 김삿갓 복장으로 등장해,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감성적인 장면도 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기기 좋은 체험형 명소도 다채롭게 소개한다.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는 불피우기, 토기복원, 고인돌 끌기 체험 등 선사시대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보고,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탐방버스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회관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체조와 마을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과 화순만의 따뜻한 정취에 녹아든다. 한편 화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우수 시책을 발굴하여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기관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지역청년 지원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창의성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지자체 노력도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월세 1만 원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 정책이다. 2023년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00호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 인구 정책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 청년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