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581필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이용상황·지형지세·도로조건 등 24개 항목에 대해 조사 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통해 가격 배율을 산출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을 받은 후, 토지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되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팀 우수사례인 ‘제1회 도곡 농산물 대축제 성공 개최’를 제출한 도곡면 총무팀이 차지했다. 민·관 협업의 정도, 화제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 담당자인 사회복지과 백소영 주무관과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 성과를 제출한 환경과 손다희 주무관이 차지했다.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은 준비 과정과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적극성과 전국적 이슈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추천을 통해 최초로 우수상에 뽑힌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은 집단민원의 해결 사례로 관계기관 협조, 관련자 면담, 현장 행정 등에서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춘양면의 한 주민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연락을 주고받았고, 매일 같이 현장을 찾았다”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장려상에는 ‘잠정햇살마을 분양 완료’ 실적을 제출한 농촌활력과 안선화 주무관과 ‘화순읍 회전교차로 설치’ 실적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정나은(화순군청)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정나은 선수는 '2024년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을 안겼고,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 김원호(삼성생명) 선수와 함께 세계 랭킹 7위에 랭크되어 티켓을 확보한 만큼 '2024 파리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배드민턴 종목은 7월 27일부터 예선전을 치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나날이 기량이 상승하는 정나은 선수가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올림픽 무대에 진출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어 화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층 더 따뜻한 보건·복지정책”으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주요성과 화순군에서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공중 보건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 인력으로 구성한 26개 팀이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진료, 상담, 기초검사, 물리치료, 만성질환자 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상담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한 정신과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체조교실, 미술활동, 원예활동, 컵타 등 특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 비중과 연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에 맞추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민의 30%가 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은 물론 전담인력, 공공근로 등 1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9일 광주kbc 방송국 본사에서 열린 ‘2024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전국 지자체 우수콘텐츠를 홍보·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CREATE The LOCAL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만원임대주택, 백신산업특구,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화순의 농특산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화순군 홍보대사 한한국 작가가 바쁜 일정을 마다하고 화순군 홍보에 앞장서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구복규 군수는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어, 화순의 독특한 매력과 자원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부터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기승을 부려 집단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 시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에게 치사율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졌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검사 및 MMR(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4주 동안 백일해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유행 시기의 2.5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외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의 기초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해외 유입 홍역 및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국 3번째로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 대상지로는 화순군과 장흥군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 350여 명의 혈액을 채취해 홍역 항체 여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없는 여성에게 MMR 백신을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추진함과 아울러 대상자 전원에게 Tdap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가정활력과 다문화팀과 연계하여 사업 홍보 및 통역 지원 등을 협조받고,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 또는 외국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8일 작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이 우리 지역에서 지난 7월 3일과 4일 연속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첫 포획일인 7월 24일보다 20일이나 빨랐다. 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준다. 특히 늦게 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벼 이삭의 등숙에 나쁜 영향을 끼쳐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혹명나방 1화기 최고 성수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작년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탓에 중국에서 날아온 후, 급속히 번식해 평년 대비 피해가 2배 이상 높았다. 따라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될 때 적극적인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를 당한 잎은 세로로 길게 말려 있고 하얗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벼멸구나 이화명나방 등의 다발생 해충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전라남도·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무료 항체검사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체검사 양성자에게는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그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는 경우, 문신․피어싱 시술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방치 시 질병 부담이 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4일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Advanced Immuno-Therapy Open Industrialization Platform, 이하 A-TOP)’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바이오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감사패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확정된 것과 동시에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화순이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서 더 많은 바이오 기업에 도움을 주고, 클러스터가 확장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리해 참석한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A-TOP 플랫폼의 면역치료 기술·임상·제품화 원스톱 지원으로 화순이 대한민국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막중한 기능을 할 것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화순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지류·카드 통합 50만 원이었으나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에 따른 상품권 판매 감소를 해결하고,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화순군의 대안이다. 지류 상품권 구매는 화순 관내 28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은 전용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에서 카드 발급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상향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가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유통비용이 많이 드는 지류 상품권보다 사용이 편리한 카드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7월 3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애인복지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5개소 △장애인자립지원센터 1개소 △장애인재활서비스기관 2개소로 총 10개 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호우로 인한 시설 주변 산사태 대비 ▲휴가철 대비 장애인복지시설 화재 예방 요령 안내 등을 내용으로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또한 안전관리 이외에도 다 함께 누리는 복지 화순을 위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였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사고 대비에 앞장서고, 장애인복지 향상에 도움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