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월 3일 도곡농협 제1 APC에서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의 미니파프리카 중국 수출 선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문형윤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대표, 박광재 도곡농협조합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우리나라 미니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자단체로 일본, 중국, 홍콩 등을 상대로 파프리카를 수출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을 상대로 0.5톤 규모에 머물렀던 미니파프리카 수출량이 올해는 7톤 이상으로 본격 확대됨에 따라, 신시장 개척 및 판로 다변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별도의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식에서는 미니파프리카 3.5톤(1만 6천 달러)이 수출길에 올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리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향한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화순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제43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8월 1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부문은 4개 부문(▲지역사회 발전 ▲지역사회 봉사 ▲교육문화관광 체육 ▲산업경제)으로 해당 부문에서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은 군의회 의장, 군단위 기관·사회단체장, 부서장 및 읍·면장, 개인(30인 이상 주민 연서) 등이 하며, 추천 대상 후보가 있을 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현지 확인 조사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 여부를 결정하며, 수상자는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자와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민의 상은 1982년부터 2023년까지 42회 동안 총 38명이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갑질‧을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문양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갑질 성립 요건 ▲공무원행동강령의 갑질 관련 조항(사적 노무 요구,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갑질 피해 시 신고‧처리 절차 등을 이론과 사례를 결합하여 강의했고, 강의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퀴즈 풀이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문양근 강사는 “갑질‧을질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을 머리로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세대 간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조직 구성원 간의 상호이해를 강조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정부합동평가, 자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만큼 청렴도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청렴도에 대한 평가는 군민들이 하는 것이고, 그 시작은 군청의 내부 청렴도를 높이는 것이기에 직원들께서는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와 ‘맞춤형 기업지원과 신규 투자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방향 아래 민선 8기 후반기 확대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지원 확대(월 구매한도 50→70만 원 상향)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1억 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금리 상한 캡 적용 (MOR금리 2.0% 이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이다. 또한 민선 8기에 개소한 화순군 소상공인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형 맞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행보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화순군 청년 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덕담을 건네는 등 우리 지역을 사수하는 청년들을 특별 격려했다. 이날 구 군수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한편, 청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시책들을 직접 설명하는 등 소탈하고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구 군수는 ‘청년이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라고 말하며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건립, 남산 일대 야간경관 조성 및 청춘 신작로 활성화를 통해 화순을 찾는 생활 인구를 대폭 늘려 우리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할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화순군 결혼장려금(전국 최대 1,000만원) 등 화순의 대표 정책들만 보더라도 민선 8기 화순군의 일관된 군정 기조는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 환경 조성에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군민,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구 국회의원,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등 초청인과 관계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 시작과 동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에 대한 이영규 바이오백신담당관의 경과보고, 구복규 화순군수 및 신정훈 국회의원의 인사말, 기념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경제 분야 핵심 공약인'신성장 미래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실천 목표로 세우고, 2010년부터 화순군의 미래를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 이제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국가 바이오·백신 허브 생산 거점으로 우뚝 서게 된 역사적이고 값진 쾌거다. 화순군민을 비롯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바로 어제(6월 27일)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0일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 입주를 위해 ㈜부영주택과 리모델링 관련 극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최종 입주대상자 명단 공고' 상 입주자 계약 및 입주 절차 관련 안내는 5월 31일까지 ‘개별 안내’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화순군은 문자를 통해 입주 시기를 7월 중순 이후로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인건비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 건설 경기 침체로 (주)부영주택에서 리모델링에 부담을 느껴 입주 시기가 미뤄지자, 화순군은 28일 당첨자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입주 시기가 9월 이후로 부득이하게 연기됨을 안내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같은 혼란은 이틀이 지난 30일, ㈜부영주택에서 리모델링을 시행하기로 최종 확정, 통보해 옴에 따라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완료되는 즉시, 당첨자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화순군은 “애초 계획대로 7월 3일부터 9일까지 만원 임대주택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전세 계약 종료로 입주가 긴급한 당첨자 파악에 나설 예정임을 30일 재안내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영주택의 통 큰 결단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화순군은 28일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 및 기념식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경축하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100년 후를 내다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8일 19시 도심의 야경 명소이자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인 개미산 전망대 준공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미산 전망대와 화순천 꽃강길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홍이식 전 군수를 비롯한 지역원로와 박웅 화순경찰서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농협장 등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개미산 전망대 조성 사업 준공식’은 민선 8기 화순군의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화순군의 발전을 약속하는 기념행사로 식전공연, 개미산 전망대 사업 경과보고, 기념식, 2주년 성과 비전 영상, 구복규 화순군수의 기념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월 21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공무원,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하절기 각종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아동양육시설(자애원) 1개소로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물․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시설 안전 관리상태 집중 점검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 필요 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이 주류를 이뤘다. 합동점검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하여 시정조치 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위하여 총 1억 원(국비 5천만 원·도비 3,500백 원·군비 1,500백만 원)을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노후화된 전기 시설 때문에 발생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 차상위 ‧ 장애인 ‧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 콘센트 ‧ 전선 등 전기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이 중 노후화되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 보수하고 있다.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화순군 ‧ 민간 전기 점검업체가 민‧관 합동으로 직접 사업 대상자 주거시설을 사전 방문하여 전기 안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주거시설의 경우 별도의 ‘전기 보수반’이 방문하여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안전취약계층 전기 안전 점검‧보수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안전취약계층 328가구에 대해 점검‧보수를 지원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군민 여러분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안 쓰는 전열기구 스위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일자리사업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취업취약계층 등의 신속한 취업과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직접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활동 과정에서 생기는 사고는 경미한 사고라도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불감증 등 근로자 인식 전환 및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 ‘황원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로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 예초기 작업 재해사례 ▲ 야생 진드기 사례 및 예방수칙 ▲ 주요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수칙 ▲ 보호구 종류 및 필요성 ▲ 온열질환 및 각종 유의 사항 등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전남도로 제출된 국·도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운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 원) △연둔리 마을숲에서 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사업(58억 원) △화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50억 원) △화순군 테니스 돔구장 조성사업(33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32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감액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군 현안 사업이 정부와 전라남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25년도 국고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12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군정 및 국고지원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