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올해 3월 관내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한 데 이어,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관내 또는 관외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신청은 올해 11월까지 가능하다. 대상자의 보호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구복규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화순군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입학준비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주관하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역 내 이주민 가정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희망날개’ 사업은 만 0~6세 미취학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중증 진료비(최대 500만 원) ▲외래 진료비(최대 100만 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최대 300만 원) ▲필수 예방접종비(최대 30만 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로 신청하면 된다. 기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이후 지정된 진료 기관에 의료비가 직접 송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급 상황의 경우 수시 접수도 가능해 긴급한 의료지원도 받을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관내 미등록 이주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적극 안내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화순 꽃강길 전시존에서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국 다육식물 애호가들의 출품작이 하니움 꽃강길 일원에 전시되며, 4월 18일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10개 팀의 작품을 선정,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다육가드닝과 다육아트 2개 분야로 구분해 ▲아름다운 수형 ▲감각적 표현력 ▲화분과 꽃에 어울림 ▲화순을 표현한 주제와 연관성 ▲독창성, 균형성 ▲소재와 다육식물 활용성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채꽃이 만개한 화순 꽃강길에서 개최되는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반려 식물인 다육을 널리 알리고, 체험 부스 운영 및 판매도 진행하며, 다육식물과 함께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를 통해 정서적 위안과 스트레스 완화 및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화순군 도암면에 소재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기획전시 출판 위탁업체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돌과 실의 숨결 시간으로 흐르다’ 展은 김준호 화백과 박영희 섬유예술가가 참여한다. 김준호 화백은 운주사의 돌부처를 주제로 민중의 삶과 신앙이 담긴 얼굴들을 드로잉으로 담아냈고, 박영희 작가는 천연염색과 섬유를 통해 자연의 색을 실에 입혀 입체적인 섬유 회화를 완성했다. 돌의 단단함과 실의 부드러움, 상반된 재료가 만들어낸 하나의 흐름 속에서 관람객은 자연과 예술, 삶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시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다음 네 가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최근 5년 이내 박물관미술관문화예술기관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개발 실적이 3건 이상인 사업체(자)여야 한다. ▶둘째,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했거나 수행 능력을 갖춘 사업체(자)여야 한다. ▶셋째, 출판사 신고확인증 및 인쇄사 신고필증을 소지한 사업체(자)여야 한다. ▶마지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주)한영타이어 박재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2023년에도 같은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 또다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일회성 단순 기부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한영타이어는 지난 2000년 화순군 도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국내 2위 재생타이어 제조업체로 2022년도에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전라남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재완 대표는 10여 년 넘게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박재완 대표는 “도곡농공단지에서 20년 넘게 사업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경제를 이끌며 나눔 실천까지 이어가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화순군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노인 우울 선별검사 도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노인 우울 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고위험군을 발굴 및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능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도립 전남학숙 입사생 대상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등 적극적으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 실시 등 민관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종사자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및 치료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20곳 해충 기피제함을 일제 점검하고, 약품 충전, 건(스프레이) 수리 및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피제함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화순군 다발생 감염병 1, 2위를 기록하며, 이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해충 기피제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분들도 해충 기피제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화순군은 ▲만연폭포 ▲ 너릿재 옛길 ▲춘양•도곡 고인돌공원 ▲남산 공원 등 관내 20곳의 기피제함을 대상으로 약품을 재충전하고, 노후 기기들을 대상으로 수리 및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기피제함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국어 표기를 병행한 큐알코드를 부착해 외국 출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 공모 사업은 신규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변동에 따른 가족 간 소통 활성화와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꿈의 무용단’ 공모 사업에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로 그 대상을 넓혀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내 생활 밀착 공간과 연계하여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인문학 요가, 목공 체험 등 7가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 특히 5월 31일 재단에서 진행하는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과 연계, 추후 진행할 프로그램 홍보 및 문화예술교육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이양면과 장성군 황룡면은 지난 11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양면과 황룡면 직원·주민 대표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15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고, 두 지역 간 군정 홍보 및 지역 축제 교류 방문 등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2개면 직원들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기관의 유형을 대표하는 필암서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개인은 연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 금액의 30% 내 금액의 답례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임광수 이양면장은 “앞으로 이양면과 황룡면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축제 교류 방문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4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2025년『만원 임대주택』 입주 신청자를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정부24를 통해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사회 초년생인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주거정책이다. 지난 2년간 총 200호 모집에 총 2,107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2023년 18:1, 2024년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끝에 총합 청년 132세대, 신혼부부 68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 2025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를 고려하여 혼인 증빙서류 제출 시기를 혼인 후 제출로 조정했으며, 신혼부부 중 임신 중이거나 4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일정으로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천체관측 캠프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 선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기 중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함으로써 천문 관련 직업군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천체망원경의 원리 소개 ▲대물렌즈를 이용한 천체망원경 제작·실습 ▲천체투영관에서 봄 별자리 찾기, 성단 관측 체험활동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 보이지 않는 세계 등 실질적 경험 위주의 과학 에너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천체망원경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원리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별자리 찾는 방법 등 천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기회가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 시기 과학적 경험은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을 주무대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 축제 안전관리대책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안전관리는 종합상황실 운영 · 이동진료소 상시 운영 · 축제 보험 가입 · 음식부스 위생상태 수시 점검 · 휠체어/유모차 대여 부스 운영 · 수유실 운영 · 안전관리계획 제출 등 총 7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황에 대처키로 했다. 축제 전반에 대한 총괄 관리 본부로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에 나설 종합상황실은 축제 주무대인 남산공원과 꽃강길에 각각 1개소씩 2개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축제 기간 상시 운영하는 이동진료소도 남산공원(보건소 구급차)과 꽃강길(사설 구급차)에 각각 1대씩 배치된다. 축제 보험도(※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 사망 1.5억, 부상 3천만 원) 가입을 완료하고, 음식 부스 위생 상태 수시 점검을 위한 2인 1조 점검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