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사인의 식탁, 고기굽기체험’을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입구에 있는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 아이를 동반한 1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반달돌칼 만들기와 고기굽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식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자들이 직접 그 당시의 대표적인 농경 도구 중 하나인 반달돌칼을 만들어 채소를 수확하고, 불피우는 방식을 체험하며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사체험장이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유적 홈페이지 또는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6월 15일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김구연 경남도의원, 조은구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장, 하동부군수 등과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광양경제청 하동지구 투자유치 현황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동사무소 및 하동군 직원을 격려한 후, 서천호 의원은 △광양경제청 직원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갈사만조선산단의 사업시행자 발굴 진행 상황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 입주 현황 △두우레저단지 쟁점 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서천호 의원은 “갈사산단은 좋은 입주 조건을 활용하여 사업시행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대송산단은 광양경제청과 하동군이 더 적극적인 투자 활동에 임해줄 것과 두우레저단지 또한 이른 시일 내에 법령해석을 마무리하여 명품 관광단지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동지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광양경제청과 하동군에서는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저 또한 하동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능주면 원지리 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치매환자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실종 발생 시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통합관제센터, 화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화순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훈련은 능주면 원지리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치매노인 실종 발생 대응 단계에 따라 마을 이장님의 112 실제 실종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색단계 시 화순경찰서와 능주파출소의 연합 작전 및 CCTV를 통한 실종 노인의 동선 확인과 실종자 발견 시 화순소방서의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 등의 과정은 관계기관과의 완벽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켜보는 마을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이 치매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협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7일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이 되기 위한 예비단계를 말하며,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수익 등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입문 교육을 이수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의 마을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제품 개발 △기반 설비 △홍보 운영을 위해 개소당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 기간은 6월 28일 18:00까지로, 군청 누리집 또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공지 사항을 통해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예비마을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8일로 예고된 개원의 집단 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2개소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 이번 명령에 따라 관내 32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만일 휴진 시에는 보건소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이는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한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군은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하고, 불법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화순군보건소장은 “개원의 집단휴진은 군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4일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도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난관리 평가, 재해예방사업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를 수상했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해 폭염 예방물품, 생명구조 타올(대피 마스크) 지원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과 매월 실시하는 안전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운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수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재난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가루쌀 시범단지를 추진하며, 안정생산을 위해 지난 12일(수) 현장 컨설팅과 함께 종자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하여 빵, 라면,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쌀로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작물 자급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 품목이다. 하지만 가루쌀은 등숙기에 이삭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율이 높고, 수발아율 최소화를 위해 8월 하순에 이삭이 출수 될 수 있도록 6월 하순~7월 상순 늦은 모심기를 해야 한다. 따라서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6월 중순 무렵부터 모를 키우므로 육묘 관리가 까다롭다. 따라서 가루쌀 안정재배를 위해 육묘 기간 중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모판 당 200g 정도 적정 파종해야 하며, 파종 후 8~12일 정도로 생육 상태와 매트 조직을 보면서 생육기간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모내기 적기(6월 25~7월 5일)를 준수해야 예상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화순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 사업으로 가루쌀 재배를 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건강 정보를 쉽게 찾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어르신을 위한 생활정보』 책자 500부를 제작하여 군청·읍면 민원실 및 관내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책자는 작은 글자와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보기 편한 큰 글자체로 제작했다. 책자는 교육(5)·건강(12)·지원사업(17)·치매 예방(3)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으로 구성됐고, △대상자 △사업내용 △신청기관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민원과에서는 도웅1리와 벽라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책자를 설명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책자가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책자를 받아본 어르신은 “글씨도 크고, 노인 장기요양 보험, 치매 조기 검진 등 꼭 알아야 하는 사업들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라며,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인 폭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지역사회 주민 4,298가구로 대부분 폭염에 취약하여 집중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32명이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 서비스로 안부와 건강 상태(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전달한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건강 살피기로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가야 한다. 화순군은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와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방문건강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화순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경제적 자립 활성화를 목적으로 보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화순지역자활센터와 보은병원은 지역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와 재활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게 된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정보제공 및 상담, 교육,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 외부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순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보은병원은 호남권역의 중추적 정신건강 의료기관으로서 환자의 치료와 재활, 더 나아가 사회로의 복귀를 기본적인 가치로 삼고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정서적으로 취약한 자활근로참여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와 의료서비스의 협력 필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자립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남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의 뜻을 모았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무안군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2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전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정부가 국가 보건안보 및 미래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강점으로 보유한 전남 화순이 최적지라며, 전남 유치 지정을 적극 지지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14곳을 지정했지만, 안타깝게도 전남도에는 전무하고 국내 바이오산업도 수도권에 편중되고 있는 현실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남을 지정하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수도권 외의 지역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법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은 ▲ 백신․면역치료 분야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9일 열리는 2024년 4회차 군민행복아카데미에 가든 디자인과 환경예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황지해 작가를 초청했다. 황지해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가든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11년 세계적 권위의 첼시 플라워 쇼 쇼 가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일본,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황지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이라는 주제로 2023년 첼시 플라워 쇼에서 선보인 한국정원 조성 과정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평가를 통해 확인된 한국정원의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풀어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황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이 가든 디자인과 환경미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군민행복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