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일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1회차 공연 시간을 4월부터 9월까지 저녁 8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공연 시간은 4월 1일이 원래 시설점검차 휴장일인 만큼 사실상 4월 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평일(화~금) 1회차 공연 시간이 저녁 8시로 변경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1, 2회차 공연 시간도 기존의 저녁 7시, 8시에서 저녁 8시, 9시로 재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음악분수 연출의 최적화를 위하여 화순군 일몰시간에 맞춘 공연 시간 변경이 불가피했다”라며 “착오가 없도록 주변에 널리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 요인, 10 부터 25%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 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 부터 5%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음주, 감염, 건강 불량 식생활 등의 위험 요인을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29일 춘양면 화순 고인돌 유적지 내 보검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의회, 화순소방서, 임업인,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산벚나무 2,500그루를 심었다. 구복규 군수는 “산림 치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라며,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나무를 심고 가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군은 산림이 전체면적의 73%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돼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 군수는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를 거듭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과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일반인에게 반려 식물(묘목) 나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기업봉사단과 함께 도곡면에서 친환경 가로등(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5개 마을에 11월까지 태양광 가로등(벽부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업봉사단인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본부장 박성영)직원 7명이 참여하여,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40여 개를 설치했다. 함께한 봉사자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어두운 골목이 밝아짐으로 주민의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27일 화순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보건소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여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담당 지역 주민에게 서로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 정착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화순군에 기부할 시 제공되는 답례품은 우리 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알릴 기회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세액이 전액 공제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큰 제도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 대상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를 위한 화순 사평 빨래방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하성동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장, 사평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화순 사평 빨래방의 시작을 축하했다. 화순 사평 빨래방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영산강유역환경청,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평면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성열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업을 추진했지만, 화순군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은 드물다. 앞으로 화순군을 선진 사례로 널리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사평 빨래방을 위해 기금, 보조금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평 면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순 빨래방으로 화순군은 새로운 혁신을 일구어 다 함께 누리는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화순 실현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화순 빨래방은 고령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불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하여, 화순군이 나서 군민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정책 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세계일보 사장상, 특별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화순군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팀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5명을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여 다문화가족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복지정보 △일자리 △병원 동행 등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통해 5인 5색의 다양한 다문화 복지를 펼치고 있다. 또한, 모국에서 온 계절근로자를 위한 △통역 △애로사항 면담 △은행 업무 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기업과 화순 농특산물 수출 관련 업무협약 △중국 소흥시 가교구와 난 산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과 관련,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 원, 남성의 정액 검사비 5만 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아울러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100만 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증가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비료 가격 인상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폭되고 있는 원예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전략 품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설하우스 질산칼슘 양액 비료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전략품목) 양액 비료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시설원예로 경영체 등록이 된 필지를 경작하는 농가이며 ▲공동 선별 농가, 최근 4년 동안 원예 분야 보조사업 수령이 적은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1년간 사용할 질산칼슘 구매비인 ㎡당 파프리카 1,500원, 토마토 2,000원, 딸기 1,000원을 기준으로 산출된 사업비의 20%에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월 12일까지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엿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3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 제정으로 특별회계와 기금 간 예탁·예수를 가능케 하여 기금을 통해 재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병용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하였다. 임형석 위원은 통합계정의 재원과 용도의 모호한 규정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기준을 구체화할 것을 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절감돼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됐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군에서는 단계별로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에 농수로 집중 수거,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 떼기 시점 및 장마철이 지나간 7월 중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상에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25일, 26일을 기해 관내 5개 업체를 방문하여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업체는 새일센터에 구인 등록한 업체 중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탄력 근무 등 여성 친화 진단 지표가 높은 업체로 ㈜한창, ㈜디엑스엠, 화신 타올, 아름다운 실버빌, 한결 노인복지센터이다.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고용 및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일센터는 기업체에 대해 구인·구직 취업 지원 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새일여성 인턴 지원, 재직 근로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과 행정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여성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취업 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