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봄철 농경지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 살포기를 맞아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작업 등에 대한 주의 당부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했고, 가축분뇨는 일정 수준으로 잘 부숙된 후에만 퇴액비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의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관리 미흡과 농경지 살포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하여 악취 민원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질 좋은 퇴액비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가축분 퇴액비의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요령’에 대한 안내 및 축산농가의 실천을 당부했다. 첫째, 부숙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퇴액비만 농경지에 살포한다. 둘째, 살포 이후에는 즉시 경운 및 로터리 작업(흙을 갈아엎기)을 실시하여 흙과 고루 섞어주고 악취물질의 공기 중 확산을 방지한다. 셋째,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에 쌓아 둘 시 비닐 등으로 덮어주고, 침출수가 흘러내림 방지 조치를 해준다. 참고로, 가축분뇨 퇴액비는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 기념으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멈추지 마라!,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수강생과 군청 직원,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충훈 전 시장은 강연에서 화순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만원 임대주택”과 “전국 최대 규모(81홀)의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등 이미 많은 부분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화순군이 광주광역시와의 지리적 인접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순천시를 넘어서는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전시장은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가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화순군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좌를 구성,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에서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레는 봄, 할인해 봄’ 행사는 할인 이벤트, 신규 가입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화순팜 회원에게 전 상품 1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화순팜 이벤트 게시판에 퀴즈 정답과 화순팜 응원 댓글을 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화순팜 상품을 증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이하여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군 입점 농가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가 평소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평면 주민 김규린씨는 지원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실내화 300족 등)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현물 기탁을 결정했고, 이웃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사평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미라 면장은 “관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온기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도곡면이 20일 도곡면 누리관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 직원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도곡면 누리관 앞 대형화분에 봄꽃과 수양벚나무를 심어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고인돌 축제장 인근 월곡3리 가로화단에 봄꽃(팬지, 비올라) 4,000본을 식재, '2024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준비에 함께했다. 김수진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도곡면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봄꽃과 함께 바쁜 일상에 여유를 즐기셨으면 한다”라며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 중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가스 정기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중에서도 특히 가스 안전에 취약하고 값비싼 LPG 용기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심한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업소가 대상이며, 지원 대상 업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시설 정기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정기 검사 증명서, 검사비 납부 증빙자료, 통장 사본을 준비해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급 신청을 한다. 지원 금액은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 정기 검사비의 80%로 개소당 연 1회, 최대 3만 6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에너지산업팀으로 문의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스 정기 검사비 지원 사업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군민 모두를 가스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의 가스 사고 피해 최소화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정서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마음안심버스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우울, 불면, 스트레스 등), 옴니핏 기기 활용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 힐링 체험, 정신건강 캠페인 및 홍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안내받고 치료기관 연계 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의 상담 및 관리를 지속해서 받을 수도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우리 화순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줄고, 누구나 힘들 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자 중 짝수년도 출생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요검사·혈액검사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도 대상자와 검진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해당 건강검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검진 기관(병/의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상반기 내 미리 건강검진 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빈집 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 빈집 활용 사업으로 군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훈리 - 마을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경관을 훼손하고 사고위험이 있다는 훈리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2026년 12월까지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마을주차장을 조성, 마을 경관개선 및 주민편의 제공에 ‘큰일을 해냈다’라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빈집 활용 사업은 화순군이 빈집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나서 빈집을 철거한 후, 마을주차장 조성 등 공공용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화순군 빈집 정비계획에 따라 빈집 2개소를 선정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차적으로 빈집 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에서는 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총 31개소가 선정됐으며, 1단계(씨앗) 15개소, 2단계(새싹) 7개소, 3단계(열매) 1개소와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8개소로 2억 1천만 원을 지원하여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보조금 목적 사용 및 정산을 위해 오는 21일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사용 관련 회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사업 추진상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만 원 임대아파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감한 정책이 아니면 인구 문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간담회' 자리에서 근본적인 청년 대책 세우기를 제안하며 한 말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 지역 89곳의 지자체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4곳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였다. 인구감소 지역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장이 지역별 현안 과제들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낮다. 혼자 사는 사람도 많다.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주거, 보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근본적인 특단의 청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제안하면서 그 해결의 시작으로 화순군의 우수시책을 예시로 제시했다. 실제 화순군은 지속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저출산 복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산 농가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파용 목초 및 사료 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하는 추파용 종자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동계 작물로, 농가가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한다. 대상 초종은 목초종자 4종(오챠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과 사료 작물 종자 4종(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호밀, 청보리)이다. 목록에 없는 품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농·축협에 문의하고, 수출국 상황 및 국내 수요량에 따라 공급 가능 초종·품종이 바뀔 수 있다. 종자 공급 예상 시기는 올해 8월부터 10월 중이다. 또한, 조사료용 종자 구매를 신청할 시 보조 30%(부가가치세 제외)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곡농협, 화순축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