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소촌산업단지를 예술로 밝힐 ‘2022 광산미디어아트전(展)’이 16일 오후 개막했다. 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일대에서 ‘생명의 빛’을 주제로 디지털 아트‧쌍방향(인터렉티브) 아트‧레이저 아트, 빛 조각 등 과학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광주젠더포럼은 지역 대표적 여성 네트워크로 성평등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위해 11개 분과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협력기구다. 이날 행사는 ‘광주는 약속합니다. 성평등으로 빛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분과위원의 전문성 반영 및 소통과 연대의 거버넌스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대표, 여성 정치·경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출생, 돌봄, 인권, 성평등 문화 확산, 일·생활균형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활동한 여성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가정, 직장 등 일상에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광주젠더포럼은 10년 동안 11개 분과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 여성전문가들의 공론화를 통해 부모교육지원조례와 전국 최초 성인지 예산 실효성 향상 조례 제정,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캠페인, 여성가족친화경영 방안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는 광산 구현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이 모여 올해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아동 행복드림 공모사업 이야기꽃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단체 2개소, 광산구 ‘여성아동행복드림’ 사업에 참여한 10개 단체, 광산마을아이놀터 2개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자 현장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올해는 특히, 성평등·마을돌봄·안전·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된 ‘첨단살롱 여문손’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성평등 이야기 나눔장(벼룩장터)’을 열어 작품 전시 및 기부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일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성평등문화서포터즈 ‘청연’은 광산구 여성가족친화 사업을 통해 성평등 그림책을 활용한 학습, 구연동화 등을 진행했다. 최근 미디어 경향을 반영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홍보, 성평등 문구를 담은 도자기 제작 등을 활발하게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5~16일 이틀 간 타 지역 출신 장병을 대상으로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 장병 빛고을 투어는 광주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 지역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0년 6월부터 실시한 광주시 특수 시책이다. 특히 타 지역 장병에게 민주·인권·평화도시이자 문화·예술 중심지임을 알려 광주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경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역사문화마을, 광주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탐방하고 참배하면서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5회 188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내 군부대에서 복무하는 타 지역 장병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1사단·제1전투비행단 등 타 지역 출신 장병 25명을 대상으로 국립5·18민주묘지, 소쇄원, 충장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내용을 진행됐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투어가 타 지역 장병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2022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구 정보화 역량 강화 평가는 광주광역시가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정보화 업무성과와 중앙부처 평가결과를 연계해 진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 등이다. 광산구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정책결정에 활용하고,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정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 전체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관리체계 등을 강화해 정보화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마을 어린이공원 꽃밭에 방치된 반려동물 배변문제를 유쾌한 전시와 익살스러운 캠페인 등을 통해 해결한 광산구 우산동 주민들의 ‘마을실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우산동캠프는 올해 광산구 생활문제해결형 마을실험실 공모사업에 참여,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우산동에 있는 ‘자유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아이들이 누군가 치우지 않은 반려견 배변을 밝거나 만지는 문제가 잇따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해 반려인과 주민이 다투거나 갈등을 겪자 우산동캠프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을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했다.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유독 자유어린이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문제가 심한 이유를 연구하고 조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우산동캠프가 시도한 것은 다름 아닌 전시회다. 우산동 주민들은 공원 꽃밭에 방치된 반려견 배변에 야광테이프를 두른 투명플라스틱 컵을 덮고, 발견된 날짜를 적은 깃발을 세워 지난 10월29일부터 ‘꽃 밭에 놓인 웬 똥’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열었다. 치우지 않은 배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공원의 현실을 있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운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0회 주민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20회를 맞이한 이번 주민복지한마당은 ‘온정(溫情)의 울림이 퍼져나가는 한마당, 운남동’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강·복지 상담, 손난로 공예 등을 운영하는 부대행사, 2022년 나눔활동 소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소원을 담은 카드를 트리에 걸고, 운남동 복지 온정이 퍼져나도록 기원하는 종소리를 울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 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 후원자 등이 후원 물품을 운남목련마을 ‘행복 곳간’에 기탁했다. 성영진 운남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운남 목련마을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운남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7일부터 1월13일까지 광주시 공공배달앱(위메프오) 경품·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공공배달앱(위메프오) 활성화를 유도하고 얼어붙은 지역소비 회복,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행사’는 크리스마스 전날(24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 페이백과 크리스마스 당일(25일) 2000원 할인을 진행한다. 또 경품행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광주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1등 애플워치, 2등 갤럭시 버즈, 3등 공기청정기를 지급한다. ‘연말연시 행사’는 30일부터 1월6일까지 새해 소원을 광주공공배달앱 공식 인스타그램 내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하면 30명을 선정해 배달 앱 이용권(1만 원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 1월9일부터 13일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오전 10~오후 2시)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올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해주신 시민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되고 있는 어린이집 회계규칙과 노동법을 이해해 어린이집 재정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직원 모두가 상생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교육과 노무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교육에서 명예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가 어린이집 모니터링에 참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 광산구는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기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행사, 공연 전문 업체인 ‘쿤코퍼레이션’이 15일 광산구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눈오리 집게 2000여 개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광산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최형희 대표, 쿤코퍼레이션 소속 가수 신현영, 소프라노 김아람 씨 등이 참석했다. 쿤코퍼레이션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향토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광산구의 매력을 알린 ‘광산구가 다 좋아’ 영상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과 눈오리 집게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지역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공유재산 가이드북 및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2년 3분기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실적에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제출한 442건 실적을 평가해 법령개정 및 제도 개선, 법령해석, 절차 간소화, 사회통합 강화 등 유형별 우수사례 총 46건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가이드북 제작으로 정보 접근성 강화’로 절차 간소화 부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가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공개 창구가 없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디지털플랫폼, 가이드북 제작 및 온, 오프라인 공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향후 ‘2023년 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유재산 가이드북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구 토지와 건물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향후 시스템 현행화 및 개선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폭설, 호우 등 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어디든 가장 먼저 달려가 복구에 앞장선 광산구 시민이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좋은이웃’으로 선정됐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노한복 자치회장은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을 수상했다. 2005년 8월부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광주시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이자 광주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폭설, 집중호우, 태풍, 침수 등 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어김없이 찾아가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각종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으로서 민·관·경 방범순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며 안전예방과 점검을 생활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자율방재사 자격증을 취득,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광산구는 15일 구청에서 재난 안전지킴이로 헌신해 온 노한복 자치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는 상패 전달식을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직접 상패를 전달하며 노한복 연합회장을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