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고려인의 숭고한 역사와 문화는 물론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포용한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다.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역사마을 1번지를 꿈꾸는 광주 고려인마을’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광산구는 외국인주민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돼 6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 대회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기록도 써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려인 역사‧유물 박물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유물을 확보, 고려인의 이주사,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영웅이자 고려인의 정신적 지주인 홍범도 장군 추모 공간 조성을 완료하며 고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2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자치구 종합경쟁력 전국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년 정부‧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측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614.1점을 얻었다. 전체 69개 자치구 평균 점수인 468.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광산구는 인천 서구(619.8)에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로 인적 자원과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을 따지는 경영자원에서 195점으로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산업단지와 2900여 기업체가 있는 광주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공항과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이 있는 교통,물류의 중심이라는 특성과 함께 42만 인구와 평균 38세의 역동성, 도농 복합 도시 등 광산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행정과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부문은 2위(169.3), 경영성과는 7위(249.8)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시민 삶과 밀착한 행정 구현,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9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2 행복씨앗드림팀 2기 행복인식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인식교육은 행복교과서를 기반으로 행복의 요소와 원리를 다양한 주제로 학습하는 행복 인문‧심리학 강의다. 2기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주 1회씩 총 8강이 진행됐으며 30명이 수료했다. (사)행복가교의 홍영일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을 비롯한 교육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행복한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6가지 주제의 행복이론 및 연구사례 소개, 실습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행복감 분석결과 공유, 수강생 소감 발표, 행복도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NK세포 면역력 측정 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든 행복교육을 마친 행복씨앗드림팀이 행복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기온 변화도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3년째 계속된 라니냐의 영향으로 1월에는 북극 한파가 몰려오고,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광산구 보건소는 10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질환별 건강교육 및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한 보온용 장갑 등을 제공한다. 방문간호인력들은 직접 방문을 통한 가정환경조사로 필요 물품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적정온도(18~20℃) 유지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부분 보온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유지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할 것 등의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지금은 쉽사리 볼 수 없는 곳이 된 ‘비디오 대여점’을 추억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내년 2월 19일까지 복합전시 5관에서 비디오테이프(VHS)를 소재로 한 복고풍 전시 ‘원초적 비디오 본색’을 개최한다. 전시명 ‘원초적 비디오 본색’은 비디오 대여점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영화 ‘원초적 본능’과 ‘영웅본색’을 합쳐 만든 전시명이다. 2만 5천 개의 비디오테이프는 장르별, 연령별, 감독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그 시절 비디오 대여점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 실제 비디오테이프 감상도 가능하다. 실제 비디오테이프 외에도 비디오 시대의 명작 4편 ‘러브레터’ ‘라붐’, ‘영웅본색’,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실감콘텐츠로 새롭게 재편집해 상영한다. 옛 세대에겐 추억을,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젊은 층에는 감성 공유와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그 과도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비디오테이프는 어느덧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한국영화를 논할 때 ‘비디오테이프’ 관련 유산은 무시할 수 없다. 비디오 산업의 호황기가 영화 전문잡지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 공중위생 수준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 8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123개소, 목욕업소 30개소, 세탁업소 168개소 등 총 321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시설환경 등 40여 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반이 직접 방문해 절대 평가하고 업종별로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대상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숙박업 55개소, 목욕업 4개소, 세탁업 21개소 등 총 80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상위 22개 업소에는 선정 로고 및 물품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미비한 곳은 개선을 지도할 예정이다”며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짝수 해와 홀수 해로 구분해 실시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는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8일 추가접종을 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 보건소를 찾아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추가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12월18일까지를 동절기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취약시설 및 60세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기초 접종(1‧2차)을 마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행 중인 가운데, 광산구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접종률을 빠르게 높이겠다는 목표다. 접종률 60% 이상(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60%)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방문접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공직자 릴레이 접종’을 추진해 이를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하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김장철을 맞아 광산구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4일 신창동, 수완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과 함께 돌봄 이웃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신창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115세대에, 수완동은 28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병규 청장은 앞서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배춧속 넣기, 버무리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8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우산동 돌봄이웃 350세대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도산동 △본량동 △송정2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월곡2동 △임곡동 △첨단2동 △하남동(가나다순) 등에서도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각 지역의 돌봄 이웃, 사회복지시설과 나눴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1일)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야간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첨단지구 일대 유흥주점 30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점검은 10여 명이 2개 반을 이뤄,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행위, 불법 건출물 여부, 청소년 출입 여부, 소방 안전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숙박업소와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음란행위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성매매 방지·피해자 지원제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통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이 발생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폭력이 없는 안심 광산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소재한 한 기업이 시민의 초상권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주식회사 시너지타워는 최근 광주시민 100명과 함께 도시경관 조성 및 사회공헌 취지를 담은 ‘광주시민 초상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첨단지구 상권 내 공사장 울타리에 광주시민 100명의 프로필 사진으로 이뤄진 ‘포토아트월’을 설치하고, 1인당 5만 원의 사진 초상권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 캠페인이다. 시너지타워는 이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500만 원을 최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시민의 참여로 적립된 500만 원의 기부금은 동절기를 맞아 돌봄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너지타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흉물로 여겨지던 건설 현장을 예술 전시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다양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수완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학과 교수 및 응급구조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이론‧실습),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광산구는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응급상황대응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광산구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미식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영업자(요식업) 26명이 두 달여 간 교육을 마치고 광산 대표식당으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수료식 및 특강’을 개최했다.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광산구의 대표식당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은상 ㈜남도외식문화개발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외식업 경영마인드 개선과 브랜드 기획을 위해 △미식관광 성공전략과 언택트 경영마인드 △골목식당 브랜드 운영 전략 등 실전형 교육과 현장학습을 7주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월간식당’의 저자 박형희 학국외식정보 대표가 ‘팬데믹 이후 외식업의 변화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외식업 경영에 대한 트렌드와 노하우 강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영 마인드 개선 및 브랜드 강화 교육으로 단단해진 골목상권의 사장님들이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