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2022 자원순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분리배출왕, 공동주택 경진대회 시상 △이주민 자원순환 실천 선언 △기부금 전달식 △자원순환 성과보고회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올해의 분리배출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6명이 선정됐다. 광산구청장상 수여와 함께 수거보상 포인트가 제공된다. 공동주택 경진대회는 관내 26개 아파트가 신청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100일간의 재활용 분리수거 실천 노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첨단금호어울림더테라스, 첨단LH3차, 목련마을7단지, 첨단호반2차아파트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현판과 종량제봉투를 수여한다. 광산구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식품, 화탑영농조합, 주식회사 흰누리, 자담푸드, 젓가락스테이크 굽다 등 5개 기업과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의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커피박 키링만들기, 원목 미니버스 만들기, 천연염색손수건 만들기 등 10개의 자원순환 체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엄마의 항암치료, 엄마를 위해 병간호에 전념해야 하는 아빠. 그동안 부모 없이 지내야 하는 다섯 아이들. 하루하루 힘겨운 상황에 놓인 이 가정을 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우산동 마을 전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우산동 한 연립주택에 부부와 다섯 자녀 총 7명이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큰 위기가 닥쳤다. 아이들의 엄마인 A씨가 뇌종양으로 쓰러져 지난 10월 초 수술을 받은 것. 이후 뇌경색까지 발생했고, 이달 초부턴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 입원 중이다. 남편 B씨는 회사를 휴직하고 병원에서 아내 병간호에 전념하고 있다. 당분간 다섯 자녀는 부모 없이 지내야 해 양육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이 나섰다. 아침, 저녁으로 A씨 집을 찾아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살피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반찬을 챙겨주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노력에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서비스원 등과 협력해 맞춤형 급여, 생필품 및 반찬 지원, 긴급돌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시민연대는 23일에 “‘광산구에서 농민으로 산다는 것은? : 농촌문제 및 지역현안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광산구 평동에서 양봉 100군 이상을 35년간을 키워오고, 지역에서 농민운동을 35년 해온 이준경 광주농민회 정책위원장을 초청하여 광산시민연대 제15차 월례강좌를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준경 위원장은 “전 세계 100대 농산물 중에서 벌이 수정을 해야만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이 7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양봉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선진국에서는 직불금 등 다각도로 양봉 경영인에게 지원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벌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존에 200~300통 나왔으나 지금은 100통도 안나오며, 벌이 3분의 1로 줄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벌에 기생하는 작은 진드기로 인해 벌이 죽기도 하지만 친환경 약재를 사용해도 진드기가 사라지지 않으며, 그동안 양봉을 30~40년을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며, 대량으로 벌이 줄어드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양봉이 한국 농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23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운남동 상가번영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해식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운동분과 위원장가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드론 촬영 지역은 평동2차산업단지이며 총 403필지 171만8763.6㎡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해상도 드론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측량 시범사업은 지적기준점의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과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지적‧공간정보 공공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이주민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내년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징과 놀이를 알아보는 ‘세계문화여행’과 ‘세계문화놀이’ 등 독후활동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 간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 어린이가 도서관과 친해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난 22일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MMR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MMR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및 풍진 혼합 백신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9~10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 고려인마을 주민 건강조사의 후속 조치다. 조사 결과 고려인동포 37명이 홍역 항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지원단과 광산구가 협력해 예방접종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주로 낮에 근로활동을 하는 등 고려인 마을 주민의 사정을 감안해 예방접종은 저녁시간에 이뤄졌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현장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MMR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하면 99%에서 면역 획득이 가능해 광산구는 20일 2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현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유행하고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한 백신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예방접종으로 고려인마을에 사는 고려인동포들의 면역 획득은 물론 지역사회 질병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22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첨단2동과 고산2동의 주민자치회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첨단2동과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 실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창현 첨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첨단2동과 고산2동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자 주민들에게 이로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무, 연수교육을 해온 김덕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정책과 시장변화에 따른 향후 부동산 거래전망, 사례 중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부동산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요령 등을 강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이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중개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 추진과 관련해 노사민정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첫 논의의 장이다. ‘광주형 일자리에서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로…왜? 어떻게?’를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힘을 보탰던 주역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노동자, 시민단체 등 광산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인사 100여 명도 참석한다. 토론은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의 좌장을 맡고,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전남본부 의장, 윤영현 광주 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 오주섭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명등용 전 국회 노동정책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는 기업에 적용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광산구 지역 차원으로 확대시키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격이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통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새로운 ‘스포츠 랜드마크’가 될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22일 개장했다. 광산구는 이날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광산구 서봉동 205-6번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룡강 송산교와 황룡강교 사이에 위치한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6만587㎡)은 호남권 최대이자 광주 최초 36홀로 조성됐다. 공사는 2018년 말 완료됐으나 개장을 앞두고 2020년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이 훼손돼 복구사업과 시설개선 사업을 거쳐 이날 공식 개장했다. 기념식은 정식 개장을 알리는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개회식,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한 광산구청장기 대회가 열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좋은 입지, 호남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은 ‘스포츠 도시 광산’ 도약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전국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체육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3일 제27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29일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일반안 총 3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청장으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광산구가 올 한 해 집행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한다. 이어 12월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