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실내 오염물질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14일부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 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 2.5),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측정기 대여 신청은 광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산구 환경생태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박 2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광산구 관계자는 “측정기를 사용하면 가정에서 쉽게 실내 오염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며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와 함께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질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20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2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9월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59점을 접수받아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5점, 특선 62점, 입선 117점 등 총 200점을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우수상 이상 수상작 21점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은 회화 부문 김하늘 작가가,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이상기 작가와 서예 부문 허우장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전시회 첫날인 15일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에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이자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장애 예술과 비 장애 예술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19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은암미술관, 컬쳐 호텔 람(LAAM) 1층 미술전시관 등에서 ‘2022 예술날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예술날개 페스티벌은 지역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결과발표회 형식으로 장애·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무장애 연극공연, 광주지역 장애예술인단체와 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창작센터 온그루 작가 11명이 참여하는 배리어-프리 광주 전시회, 장애인 미발표 문학집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예술날개 페스티벌은 15일 오후 7시 극단애인의 ‘3인 3색’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극단애인(대표 김지수)은 2007년 중증 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극단으로 장애인의 불규칙한 경직과 이완, 시차가 있는 언어, 휠체어와 한 몸인 움직임 등 ‘장애’ 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무대 위에서 표현한다. 특히 3인 3색은 극단애인의 단원들이 직접 쓰고, 연출, 출연하는 대표작으로 현재 시즌 3까지 발표했고, 아홉 작품 중 세 편의 작품 <한달이>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일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 대동회와 예술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동회는 志在有逕(지재유경)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체적인 노인복지 실현하고, 선배시민의 상상이 일상이 되고 이상이 실현되는 복지관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대동회 준비과정부터 행사진행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선배시민들이 중심이 돼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동회에서는 지신밟기 길놀이 마당, 자유 발언을 하는 만민공동회를 포함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제 공연도 진행됐다. 김용덕 더불어樂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시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지역공동체의 선배가 되는 시민으로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광주하남신용협동조합과 취약계층 합동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신협은 협약과 더불어 하남동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이 들어있는 ‘신협어부바박스’를 후원했다. 김명옥 하남동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취약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저녁 7시30분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덴마크에서 그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행복한 교육이 삶에 미치는 영향 및 효과’를 부제로 설정하고 ▲행복한 사회 및 삶에서 출발한 행복한 교육 ▲세계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사회구조와 비교 ▲덴마크 행복사회를 본뜬 한국사회의 새로운 길 모색 ▲창의적 배움과 민주적 교육방식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 ▲우리가 사는 방법과 살고 싶은 세상 만드는 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사로 나서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월간 <말> 워싱턴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삶을 위한 수업』(2020),『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2018)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2018년 덴마크에서 교육 및 사회개혁가에게 주는 ‘그룬트비 상’ 수상(비덴마크인으로 최초), 2006년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와픈-인포시스 경영혁신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20일까지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2022 디지털 노벰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주재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이 2017년부터 주관해온 행사로 매년 11월에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비롯한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국제 디지털 문화 축제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디지털 노벰버 행사의 일환으로 대중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전시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전시작품 <모나리자와 마주하다 En tête à tête avec la Joconde (Mona Lisa: Beyond the Glass)>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작이다. 동영상과 사운드, 인터랙티브에 의한 가상현실은 관람객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지난 수십 년 동안 적외선 스캔방식을 통해 수집한 보존 연구 결과와 데이터 또한 작품 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이 VR체험을 통해 ‘모나리자’의 제작과정과 과거 형태와 지난 500년 동안의 변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쌀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7일 전체회의를 통해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해 광산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빛찬들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선물이나 답례품을 광주 빛찬들쌀로 할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쌀은 여전히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한국인 삶의 중심 뿌리다”며 “지역 농민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찬들쌀’은 2021년 10월 본량동으로 새롭게 이전·설치한 광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신식 기계와 장비로 도정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김진명 작가를 초빙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김진명 작가의 첫 에세이 작품 ‘때로는 행복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를 주제로, 끝없는 경쟁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문제를 독서로 극복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인문학적 성장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 메뉴 작가와의 만남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6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으며, ‘하늘이여 땅이여’, ‘고구려’ 등 유명 작품들을 집필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5일 월봉서원에서 ‘광산아토프리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참여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각각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이 아토피를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 △전문의 상담 △우리아이 마음 엿보기 △아토피 건강식이 체험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토피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가정내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김해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개최된다. 김해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나의 삶과 꽃’이라는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이 주는 생명에 대한 환희와 꽃이 주는 기쁨의 감정을 활기차게 표현했다. 김 작가는 “플로리스트가 꽃의 아름다운 표정을 찾아주듯 꽃을 매개로 배우고 사랑하고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꽃이 선물하는 기쁨처럼 관람하시는 분들께서 행복한 미소를 짓기를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김해란 작가는 현재 (사)한국플라워 디자인협회 금바다 꽃예술 중앙회장, 독일 FDF 플로리스트 마에스터, 전남대 평생교육원 힐링 플랜테리어 전담 교수, 전남 과학대학교 화훼원예과 겸임교수, 곡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해란 작, My dear Flower Morning, 10호,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2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재단의 비상근 선임직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12명과 비상근 선임직 감사 1명으로 문화예술 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춘 자이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12명 중 2명은 노동이사로 재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노동자가 입후보 할 수 있다. 구성방향은 임원 성비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각계각층 문화예술전문가, 문화메세나 관련 기업인, 경영 및 조직운영 전문가, ESG 경영실현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형평을 고려한다. 또한 노사 상생과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선출한다. 선정방법은 ‘광주문화재단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광주문화재단 정관과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설치운영규정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이사회를 거쳐 광주문화재단 이사장(광주광역시장)에게 추천을 하면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광주문화재단의 △이사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