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의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8월 공연이 3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라틴 펑크 스타일의 공연팀인 JS뮤지션스그룹(JSMG)이 출연한다. ‘라틴에 마음을 뺏긴 여름 밤’을 주제로 8월 마지막 날 라틴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제3세계의 민족음악으로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을 총칭하며, 라틴음악 또는 중남미음악이라고도 하는 정통 라틴음악을 JS뮤지션스그룹(JSMG)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관객들과 호흡하는 즐거운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베이시스트 김성광의 라틴밴드로 구성된 JS뮤지션스그룹의 이날 공연에는 베이스 김성광, 색소폰 김병렬, 보컬 황능희, 라틴퍼커션 김진유, 드럼 정명훈, 피아노 정소현, 퍼커션 이정우 총 7명이 출연한다. 레퍼토리는 ‘One Note Samba’, ‘행복을 주는 사람’ ‘So Danco Samba’ 등 6곡. 이후 여섯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9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재즈보컬협회가 ‘The Sweetest Sound’라는 주제로 관객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웅장한 지구의 모습이 형형색색의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표현되는 전시장에서 요가를 배운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31일 융복합 콘텐츠 전시‘지구의 시간’이 열리고 있는 ACC 복합전시 2관에서 요가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작품을 관람하고 요가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미술 전시관은 엄숙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다. 참가자는 먼저 친환경 전시‘아쿠아 천국’과‘지구의 시간’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다. 이어 지구의 과거·현재·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려낸 몰입형 영상을 배경으로 요가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며 요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유료(1만5000원)로 진행한다. 회당 35명씩 총 70명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겐 요가매트와 종이팩 생수, 다회용 유리빨대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