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2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봉사실적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꽃꽂이 기법을 활용하여 삼나무로 크리스마스 힐링트리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동료 자원봉사자와 소통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임향숙씨는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는 다양한 보수교육 덕분에 순천시 자원봉사자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행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1차 보수교육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건강성 점검했고, 2차교육에서는 순천시3대 시민운동중 하나인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냅킨아트 에코백을 만드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13일(금) 제주도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에서 선도사업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5월부터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후 재가 서비스 수행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 외 어르신, 만성 복합질환이 있는 어르신 등 정책모델 대상자 380명을 발굴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노인 맞춤형 집수리, 병원이동 지원 사업, 틈새 가사 돌봄사업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재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며“2020년에는 케어안심주택 개소와 시민을 돌봄코디네이터로 양성해‘이웃사촌돌봄’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 발굴을 위해 2021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여성의 돌봄 부담 해소와 돌봄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16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시장 허석)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서정진 의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우리시의 도서관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밀접한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천시와 상호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 500권은 지난 4월 순천시의회가 ‘2019 순천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서울시 중구의회 방문시 채결했던 상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9월 중구의회가 순천시의회 답방했을 때 기증을 약속했던 도서이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해교통대 항저우과기원 사무실’이 지난 12일, 현지에서 공식 개소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푸젠(福建)성과 저장성 일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기간 중 광양경제청은 푸젠성 샤먼(廈門) 상무국에서 초청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샤먼시 상무국과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저장성(浙江省) 원저우(溫州)‧항저우(杭州), 상하이(上海) 지역 잠재투자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기업상담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의 상해교통대 항저우과기원 사무실 개소식은 지난 12일, 저장성 항저우 운허완커중심(运河万科中心)에 소재한 상해교통대 항저우과기원에서 김양수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과 김길용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의장, 상해교통대 션지아샹(申嘉祥) 총경리, 운하완커센터 왕웨이(王维) 총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상해교통대 션지아샹(申嘉祥) 총경리는 환영사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두터운 산업기반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경제자유구역의 기업들에게 관세감면 정책 등 각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해양수산부는 ‘광양·하동 섬진강 강마을 재생사업’이 포함된 ‘2020년도 내륙어촌 재생사업’ 6개소*를 선정해 지난 12일(목) 발표하였다. * 강원 원주, 전남 광양·경남 하동(공동), 전남 곡성, 충남 아산, 충북 괴산 및 단양 ‘내륙어촌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0년 처음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그간 소외된 내륙어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쇠퇴해가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과 어업(재첩잡이)의 공동 소재를 통해 어업환경 개선 및 영호남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1일 공모 신청하였으며, 이후 서면(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된 결과 국·도비 118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광양·하동 강마을 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하여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포구와 하동군 두곡리 두곡포구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광양은 포구 정비, 전통 나룻터 거점 복원, 재첩 체험·홍보센터 설치, 하동군은 포구 정비, 강마을레저파크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하게된다. 양 시·군은 앞으로 2020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기관 평가 전국 최우수’, ‘업무 유공자 장관 표창’, ‘졸업생 우수사례 수기부분 대상’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158개의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실시한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 평가는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 참여도, 주요운영 성과,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 3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하여 엄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전문적인 연계를 통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및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자기개발, 동아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12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5개월 동안 시정에 대한 모습을 그려보고 연구한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 교수, 청년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10팀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해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해온 연구모임은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활동가과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사례 분석 및 정책 제안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날 발표된 연구 과제로는 조은프라자 활성화 방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디자인, 반려동물 시민인식 개선 프로젝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정보 플랫폼 구축 등 총 10건이다. 연구과제 심사는 보고서 사전평가와 논리적 적실성, 실용성 등 심사위원에 의한 발표심사, 그리고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주마을’ 팀은 마을 공동체를 넘어 협동조합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직접 현장을 돌며 관계자와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제품 안내책자를 만들어 공공기관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 책자는 광양시 제조업체 551개사를 중심으로 정부와 전남도가 지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해당 기업별로 주요 생산제품을 안내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특허, 인증, 수상내역 등 우수기업 기본정보와 기업 추구가치 등을 담은 업체소개, 생산제품 특성, 사진 자료 등을 수록했다. 더불어 기업지원 주요시책 소개는 물론 광양시 산업단지 조성 등 기본현황과 구경구미 등 관광 볼거리, 먹거리 등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료로 알차게 구성했다. 시는 발간책자를 전국 공공기관과 도내를 비롯해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 상세 내용을 올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입 상담회,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안내 책자 자료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 우수 중소기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제품구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2월 12일(목)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더하여 행복을 나누는 가족체험 나들이」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순천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관람하며 가족 간에 쉼과 여유,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함으로 마음을 더하여 가족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 관람에 참여한 어느 가족은 “아이들과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나 시간을 갖는 것은 커다란 숙제였는데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무거운 마음이 해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 하였고, 이모랑 함께온 어느 가족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은 "가족 모두의 행복은 곧 학생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에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마음에 따뜻함으로 머물 수 있게 되어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에 한걸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지윤)는 지난 12일(목) 국민체육센터 해솔관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 및 선거인단 추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48개 종목단체 293명 대의원 중 당연직 대의원 48명을 제외한 245명 중 102명을 추첨을 통하여 150명의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됐다. 광양시 선거인수는 광양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8조 규정에 의거 10만 이상 30만 명 미만에 해당되어 선거인수 150명 이상으로 광양시체육회장 제2차 선거관리위원에서 150명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박지윤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인단 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추진 선거에 있어,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한 공명선거지원단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2019. 12. 15.~17. 기간 중 선거인 명부 개별통보 및 열람을 통하여 이의신청을 받아 오는 18일(수)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오는 16일(월)부터 이틀간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공설운동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이번달 27일(금)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발족한 공동협의체는 이번 대 시민보고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동협의체는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를 공유하며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선박 및 항만 하역장비 등의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해왔다. 이번 대시민 보고에서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까지 대기환경 개선에 7천억 원과 비산먼지 설비개선에 3천억 원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산단기업의 자발적 시설개선 216억 원의 투자계획도 포함된다. 공동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대 시민 보고는 광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고 후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주 52시간 근무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2020. 1. 1.(수)부터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1개 노선 53대에 대하여 탑승률이 저조한 노선과 중복 운행되는 구간 일부를 통폐합하고 신규노선 신설 등 개편을 통해 29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간선과 지선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연계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거리와 운행시간을 단축한 결과이다. 주요개편 내용으로 우선 중마동 지역에 ‘도심형순환버스’가 신설된다. 신설된 ‘도심형순환버스’는 중마터미널~강남병원~광양서울병원~중마터미널까지 1일 92회 운행한다. 또한, 99번, 99-1번의 간선화로 광양읍과 시외지역의 운행시간을 단축해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한다. 학생 및 직장인 등 이용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반영한 88번에서 분리한 87번(광영~제철복지관)이 신설되어 32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88번(광영~궁기)을 44회→13회로 감회 운행한다. 또한 일부 운행구간이 중복되는 노선인 11-1번, 17번, 86번과 탑승률이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