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12월 9일 샤먼시 상무국을 방문하였다. 이날 샤먼시 상무국에서 초청한 한국 진출에 관심있는 10개 기업 24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샤먼시 상무국과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경제청과 중국 푸젠성 샤먼시 상무국은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투자‧산업발전 및 기업지원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날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샤먼양지앙스핀유한공사 한홍란 부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정책에 대해 소개받고 한국 식품분야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2020년 초에 광양경제청과 산단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푸젠(福建)성과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 우호교류협의를 체결한 이래 해조류 품종 및 양식품종 개발 업무협약 체결,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전남 농수산식품 온‧오프라인 판매장 개장(푸젠성 샤먼시), 공무원 초청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양수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은 린젼야(林振雅) 샤먼시 상무국 부국장과의 회담에서 "전남도와 푸젠성이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12월내 저소득층 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53만9천여매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2138명에게 대형 1인 45매, 소형 34매로 어른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하여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한다. 금번 배부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KF94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를 94%이상 차단가능하다 총 1억9천7백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마스크 보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세먼지에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건강보호 차원에서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자 78.2%상당의 410명에게 전달하며, 기타 저소득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미세먼지 마스크지원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보건소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2019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순천시 보건소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선정돼 전국 100개 참여 보건소 중 관리 대상자가 가장 많은 300명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습관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보건소는 한 해 동안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혈압, 당뇨, 체성분 등 건강 체크하고 모바일 건강관리 앱 연동 활동량계를 제공해 개인별 영양, 신체활동,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6개월간 통합관리 하였으며, 걷기,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여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70.1%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내년도에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계속추진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수상한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시녹화, 산림녹지, 산림휴양, 재해예방, 신규사업 발굴 등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 보다 고르게 높은 성적을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면적이 69%를 점유하는 순천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 임도 및 사방사업, 병해충 방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에 산림 행정력을 쏟았고, 특히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계획을 세워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발전시켜 가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임업인 소득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건강한 숲과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에는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사업 일환인 60억 규모의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과 120억 규모의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11월 21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송광면 장안마을 김모씨의 구호 활동에 순천시,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모씨(59)는 날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을 보살피며 성실히 살아가다 화마의 피해를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연을 접한 순천시는 화재 다음날인 11월 22일에 화재 현장에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여성가족과, 자원순환과, 송광면, 피해주민이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화재 피해주민을 우선 임시거처로 옮긴 후 화재 현장을 수습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청소차량 1대를 지원해 인근 빈집을 청소하고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해 김씨의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송광면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순천강남라이온스 클럽에서는 화재주택 폐기물(6톤)을 회원 보유 소형 굴착기와 인력을 투입해 무료로 처리했다. 피해주민의 임시거처의 생활을 위해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과 순천시 공무원들은 이불, 전기밥솥, 주방용품등 50여점을 피해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건축사협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신축 조립식 건물 설계를 지원했으며 건축 신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 관광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낙안읍성이 한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주최로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체육장관부 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관련 협회, 언론,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방자치단체 관광지로는 순천 낙안읍성등 4개소가 선정 됐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로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본래의 매력이 출중함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실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낙안읍성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히기도 한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낙안읍성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0일(화)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57명으로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내동네가꾸미, 근린생활시설지원, 주차단속, 노노케어 4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우리 지역 곳곳을 돌며 잡초제거, 꽃길 가꾸기, 쓰레기 수거와 같은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사업에 일조한 바 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활동했던 영상을 함께 보며 활동 소감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소일거리를 하면서 경제적인 면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참여한 사람들과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어서 일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이런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개월 기간도 연장되고 참여 인원도 더 늘어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오는 20일(금) 오후 2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 4층에서 ‘2020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신청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잘 모르는 마을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정회기 센터장이 마을공동체사업 가이드북으로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반주민도 책대로만 따라하면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 소개 ▲마을공동체 사업 유형별 종류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성 예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설명 위주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신나는 캐럴 현악4중주 및 코믹함으로 유쾌함을 주는 남성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신기한 마술 공연을 곁들인 ‘즐거운 크리스마스 마을파티 컨셉’으로 펼쳐진다. 또한 광양시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올해 마을공동체사업 활동사진 전시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의 사업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사업은 즐겁고 재미있는 거라는 인식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보건소는 2019년 저출산 극복 시·군 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각종 보건사업 평가 중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2년 연속 위생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그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았으며,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2019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 자살예방 지원사업 유공표창 등 다수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앞서가는 보건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의 체외수정 지원을 모두 소진한 자에게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업에 주력한 결과 ‘2019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5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2019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되어 지역의 치매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그 외 개인수상으로 희귀질환자관리사업 유공, 모자보건사업 유공, 위생관리사업 유공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잇달아 배출했다.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은 “보건복지 사업은 살기 좋은 광양 조성을 위한 가장 중추적 기반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8일(일) 외국인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우리지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옥룡면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을 방문하여 전통방식으로 콩을 맷돌에 갈아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으며, 백운산자연휴양림 목공문화체험장에서 생활소품을 만들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외로울 때도 있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광양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전통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고 서로 소통하며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세풍산단 외국인 투자 1 호 기업 “광양알루미늄 (주 )”이 지역주민의 환영과 함께 공장 기공식을 12. 9(월 ) 가졌다 . 이날 기공식에는 중국 밍타이알루미늄 (이하 밍타이 ) 차이밍커 총경리 , 김호중 광양알루미늄사장 ,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 정현복 광양시장 , 정인화 지역 국회의원과 150 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 광양알루미늄의 중국 본사인 밍타이는 전 세계 40 여 개국 , 2,200 개 고객사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맺은 중국 최대의 알루미늄 판재 포일 생산업체다 . 밍타이의 가장 큰 외국인 생산기지로 개발될 광양알루미늄은 세풍산단 외투지역 8 만 2 천 627 ㎡ 부지에 1 천억 원을 투자하여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 1 단계 160 명 , 2 단계 사업 준공 시 400 명을 고용하게 되며 , 연 1 만 3 천 TEU 화물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그동안 미진했던 변전소 건립과 도시가스 공급 등 세풍 산단의 기반시설이 마련되고 , 알루미늄 연관 기업 유치와 광양 알루미늄 (주 )의 투자사례를 활용한 유사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아 세풍산단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지난 5일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현장 점검에 이어 날카로운 지적과 강도 높은 정책질의를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감사는 각 상임위별로 집행기관의 현안 업무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의 대안 제시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2020 예산안 심사의 자료로 활용된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백성호)는 인구늘리기 정책 전략수립, 청년정책 사업 홍보 및 관리, 고액체납자 관리, 수의계약 공개, 광양시 발주사업 하도급 관내 업체 활용, 광양시 기간제근로자 고용 규정 준수, 체육행사 보조사업 세밀한 정산,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 광영동 상설시장 조속 추진,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재검토, 어린이집 겸직 등 지도점검 및 차량 점검, 도서관 사서 증원, 민간위탁사무 규정 재검토, 성립전 예산 사용 의회보고 등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현옥)는 농촌지역 대상 사업 면밀한 검토,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운영 방안 강구, 느랭이골 도시계획 사업 관리 감독,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철저, 광양읍 임시터미널 대책마련,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추계 철저, 농업기계